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제1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증산역 인근에 부지면적 166,531.2㎡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 지상 41층으로 공공분양 2,422세대, 이익공유형 716세대, 공공임대 430세대로 총 3,568세대 규모로 지난달 30일 복합사업계획승인 고시됐다. 은평구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서울시 최초로 보상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토지 등 소유자, 감정평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은평구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보상 절차 추진 시 주민 소통 대책 ▲임시이주시설에 관한 사항 ▲공공시설 이전에 관한 사항 등 보상이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필요한 안건 사항들이 논의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증산4구역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지구 내 주민들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한 보상 업무에 반영해 줄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당부한다”며 “구도 토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를 일부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관련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세액의 4.57%를 할인한다. 연납은 오는 3월과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할인받는 방법으로 이달에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때도 납부 사실이 통보되기 때문에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은평구청 지방소득세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납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은평구청 지방소득세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 공제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더플라자호텔에서 주한 대사, 대사관 직원 등 서울주재 외교사절 8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서울, 회복력 강한 도시 서울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최근 정치‧사회적 혼란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안전함을 알리고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전하는 네트워킹의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UAE·영국‧싱가포르 등 주한 대사 32명과 64개국 대사관에서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서 “서울은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순위 6위부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 등 크고 작은 도전 속에서 끊임없이 전진해왔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시민들에게 질서정연한 회복력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울은 계속 도약해 나갈 것이고, 이러한 도시 저력에 확신을 갖고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올해 서울에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6일 오후,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마포구의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부구청장, 국장단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신년회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을사년 새해의 발전과 소망 성취를 다짐하고 마포구와 마포구의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포구와 마포구의회의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민이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마포’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는 의회와 집행부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진구 내 7~12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여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며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2회씩 중곡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실(긴고랑로 110)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 관찰하기 ▲3차원 동작 인식 스마트 칫솔질 게임 ▲치면세균막 관찰 및 1대1 맞춤 칫솔질 실습 등으로 1시간 가량 가족 단위로 체험 위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릴 때부터 칫솔질 방법을 배움으로써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양치질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월 6일부터 중곡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총 25가구)으로 마감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움으로써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의회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현충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며, 새로운 각오로 동작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정재천 의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2025년에도 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새해에도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각 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하여 동별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열린 ‘2025년 동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업무보고회 첫날인 6일 화곡1동을 찾아 주민들에게 올해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 주택 정비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서구의 올해 최대 과제는 ‘민생안정’이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인 450억원 규모의 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어르신 일자리 5,343개를 포함 주민 일자리 6,078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도 경로당 중식 5일 제공, 예방접종 확대, 황톳길 및 한강변 무장애 둘레길 조성 등 더욱 두터운 복지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구청장이 주민 의견을 듣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도 파손으로 인한 안전 우려,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무단투기 예방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일 ‘2025 을사년 성북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성북구민회관 대강당( 성북구 성북로4길 177)에서 진행하는 인사회에는 성북구민을 비롯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공연을 즐기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전년과 같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에 앞서 신년 인사회를 찾은 구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을사년을 보내기를 응원한다. 본격적인 행사는 성북구청장의 신년사,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각계각층의 성북구민이 참여한 2025년 소망 동영상 관람, 국민대 브라스 앙상블, 전자현악 여성 클래식 그룹 T.L,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준비한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간다. 특히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2024년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제’ 종합우승으로 성북구민의 자긍심을 높인 바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성북구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곡 ‘나에게로 와요(부제: 성북의 사계)’와 뮤지컬 RENT의 OST ‘Season of Love’를 선사한다. 2025년 소망 동영상에서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중구 세종대로39)에서 ‘2025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관계 및 각계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인사회에는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법조·경제·종교·언론계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슬픔을 안겨준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며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하며 “올해도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시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 도시경쟁력 6위(모리기념재단),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위(국민권익위원회)를 달성한 서울시의 성과는 시작일 뿐”이었다며 “올해는 ‘규제와의 전쟁’에 매진, 시가 가진 규제 권한을 덜어내는 작업을 제가 직접 챙기며 민간 활력을 되살리고 나아가 경제의 커다란 물줄기를 바꿔 놓겠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895년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 시해에 사용된 히젠도(肥前刀)의 환수 및 처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한다.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이다. 임미애 의원은 2025년 1월 6일 '명성황후 살해에 사용된 히젠도 처분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다. 히젠도는 을미사변 당시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를 직접 살해한 토오 카츠아키(藤勝顯)가 사용했던 살인 흉기로 1908년 일본 후쿠오카 소재 쿠시다 신사(櫛田神社)에 기증하여 보관 중이다. 토오 가츠아키는 명성황후 살인범으로 당시 조선 정부에 의해 현상수배 됐었는데, 히로시마 재판소에서 구속 수사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토오 가츠아키는 1908년 쿠시다 신사에 히젠도를 봉납하면서 사건 당시 ‘이 칼로 조선의 왕비를 베었다’고 자백한 바 있다. 히젠도의 칼집에는 ‘늙은 여우를 단칼에 베었다’는 의미의 ‘일순전광자노호(一瞬電光刺老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조선의 왕후를 살해하기 위한 소위 ‘여우사냥’ 작전을 마친 뒤 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