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광진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을 보완하여 새롭게 운영한다. 구민생활안전보험은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있는 보험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광진구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제도이다.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해 사고 발생 시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실손보험 가입자는 제외된다. 또한 산업재해 등 법령에 의한 정부 보상 사고, 교통사고, 비급여 항목 등도 보장에서 제외된다. 상해사망의 경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치료비는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되며, 올해는 특히 상해의료비 지급 대상자 중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해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 보험금 접수는 상해를 입은 구민이 청구 서류를 구비하여 보험사에 직접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야 하며, 기간 경과 시 청구할 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성북구가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 상시 돌봄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돌봄단 52인을 선발하고 지난 16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북구청 4층(성북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자원봉사와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성북구 주민들로 구성돼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 가구에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현장에 배치되기 전에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활동하게 될 52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은 각 동에 배치되어 고독사 위험가구에 주 1회 안부확인 실시 후 어려움을 파악하여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고독사 위험가구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말벗 활동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한다. 특히, 긴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 활동을 시작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은 사회적 취약가구 및 1인가구를 중점으로 집중안부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은 20개 동에 배치되어 지난해 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달성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친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고,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90대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연금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사용하던 화목·연탄·기름보일러를 LPG 보일러로 교체할 시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신청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으로 신청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광진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을 보완하여 새롭게 운영한다. 구민생활안전보험은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있는 보험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광진구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제도이다.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해 사고 발생 시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실손보험 가입자는 제외된다. 또한 산업재해 등 법령에 의한 정부 보상 사고, 교통사고, 비급여 항목 등도 보장에서 제외된다. 상해사망의 경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치료비는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되며, 올해는 특히 상해의료비 지급 대상자 중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해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 보험금 접수는 상해를 입은 구민이 청구 서류를 구비하여 보험사에 직접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야 하며, 기간 경과 시 청구할 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는 20일 청량리전통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설날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선현 KB국민은행 강북지역영업그룹 부행장, 황영록 청량리지역본부장, 고영상 동대문구청지점장을 비롯한 지점장 4명, 박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2022년 추석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기관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사과는 22일 14개 동주민센터로 배송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현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KB국민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 어르신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은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인 ▲교통안전도우미 ▲초등급식도우미 ▲연중노노케어 ▲따릉이사업 참여자 총 4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하고 보람찬 일자리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와 함께 활동에 필요한 안전 및 직무교육을 받았다. 동대문시니어클럽에서는 올해 연중노노케어, 교통안전도우미, 지역사회돌보미 등 8개의 노인공익활동사업과 공공시설도우미, 안심보안관, 시니어코디네이터 등 12개의 노인역량활용사업, 카페나누다, 노릇노릇 등 4개의 공동체사업단을 통해 총 1,72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를 제공,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응원한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성북구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임태근 의장과 정기혁 부의장 및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 이호건·정병기 의원, 김기철 적십자사 성북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상황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적십자사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전파에 구의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함으로써 재해 이재민 구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2024년은 균형 있는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는데 주력한 한 해였습니다. 구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Smile City’를 위한 균형발전, 안전도시, 혁신경제, 복지도시, 교육문화 등 5대 구정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0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 실현을 위한 올해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진 구청장이 취임 후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은 균형발전이다. 화곡동, 공항동 등 저층 주거지역 개발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진 구청장은 ”지난해 마련한 김포공항 특성에 맞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개정 시기에 맞춰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아타운, 휴먼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지역에서 추진 중인 46개 재개발·재건축 사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관리사무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10시 20분경 규제철폐 5호 ‘입체공원’을 즉시 도입할 미아동 130일대(미아역 인근) 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오 시장은 17일 규제철폐안 6호 발표와 동시에 적용 가능 대상지 발굴을 지시했고 선정에서 방문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됐다. 이 일대 의무공원의 50% 이상을 입체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주차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확대는 물론 주택공급 세대수도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완화된 규제인 사업성 보정계수까지 적용하면 분양가능 세대 수가 더욱 추가되어 사업성 개선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철폐안 발굴‧발표부터 도입‧적용까지 유례없는 속도를 내는데는 정치불안과 경제불황 장기화로 인한 비상시국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민 요청에 대한 서울시의 화답이자 의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변화가 아니면 죽음(Change or Die)’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규제철폐’를 한시적 이벤트가 아닌 올해의 화두로 선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아동 130 일대는 작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2차 역세권(승강장 경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2025년 준예산 사태를 맞은 서울시 서대문구가 어르신일자리, 보훈예우수당, 학교급식, 취약계층 설 명절 지원 등 25개 사업에 298억 원을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일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복리증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법 제12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된 선결처분권을 긴급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결처분은 지자체장이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우선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중단 또는 지연됐던 어르신일자리사업과 동행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보훈예우수당,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예산도 집행한다. 아울러 장애인 재활치료, 학교밖청소년 사회진입 및 학업복귀 지원, 위기청소년 생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예산도 선결 지급한다. 다만 서대문구의회에서 재적의원(15명)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승인을 받지 못하면 선결처분 효력은 그때부터 상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