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과감한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는 서울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만나 미혼남녀의 만남과 결혼부터 육아, 다자녀 양육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저출생 정책 패키지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폭넓고 과감한 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이며 최근 8개월 연속('24.4.~11.) 서울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저출생 반등에 희망적인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는 이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에만 3조 2천억 원을 투입, ▲돌봄·주거 ▲일생활균형·양육친화 ▲만남·출산 3대 분야 87개 사업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 저출생 대책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이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의 영역에서만, 또는 기업의 의지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저출생 사업들을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만들고 제공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구정 홍보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재능과 열정 가득한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구는 다채로운 구정 소식을 발굴하고 생동감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2025년 동작 SNS 홍보단 3기’를 지난달 31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홍보단은 동작구의 정책·사업·행사·생활정보 등 유익한 구정 홍보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월 1건 의무)하고 SNS 게시물 모니터링 등 홍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콘텐츠 제작 시 원고료(최대 5만 원, 1인당 월 1건 한정)가 지급되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신청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동작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직장인 가운데, 개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거나 홍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감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원자는 ‘사전 과제물’로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2월 4일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14,272명의 주민 염원이 담긴 주민서명부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은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고충민원을 전달하고 합정동 군부대 이전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합정동 450-9 외 12필지 주변은 한강과 인접해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나 군부대로 인해 오랜 시간 발전이 멈춰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군부대 이전 사업은 2009년 합정동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으나 마포구의 주민 건의 사항 전달과 국방부와의 협의 등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 이전이 합의되지 않아 2018년 이후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 이에 마포구는 마포의 성장잠재력과 도시경쟁력을 가로막고 있는 군부대가 이전하여 보안시설로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이 주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는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위해 2024년 9월 마포구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전담반을 꾸리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구는 지난 4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구의 변화와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시와 협력으로 추진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 홀에는 중구민 7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주민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고, 주요 내빈들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무대에서는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김길성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에게 시정 운영 방향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글로벌 탑(TOP)7 도시였던 서울이 6위까지 올라왔다”라며 “서울시가 글로벌 탑(TOP)5 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을 서울의 도심을 담당하는 중구와 함께하길 바란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김길성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서울시와 중구가 함께 이뤄낸 ▲남산고도제한 완화 ▲남산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15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중구 장충단로 180)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구민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역 일대를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재탄생 시킬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 중구 대표 문화시설 ‘충무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을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2026년까지 1,007곳의 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 서울: 매력·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난해 ‘중구’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정원인 109개 곳을 조성해 서울이 한층 더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올해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의 존재와 자유를 지켜준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공간 ‘감사의 정원’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며 DDP에 이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까지 새로운 서울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2024년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우수사례집 ‘함께 걷는 길’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란 빈곤과 질병, 방임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것을 뜻한다. 책자에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가 선정한 11개 우수사례가 담겼다. 엉킨 실타래처럼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어려움을 풀고 대상 주민이 사회 일원으로 힘을 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들이다. 한 예로 배우자의 자살 후 사회와 단절 고립됐던 한 모자가정을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하고 긴급 생계비와 기초수급 신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안 쓰레기 청소 ▲민간 복지기관 연계를 통한 겨울나기 준비 ▲정신과 진료 ▲서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한 규칙적인 약물 복용 ▲자녀 학업 유지를 위한 장학금 연계 등을 지원했다. 지금은 어머니가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 연계돼 자활을 준비 중이다. 서대문구는 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가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일상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24시간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현장 중심의 ‘환경순찰’을 강조하며, 주민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와 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시기별·계절별 기획 순찰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 구성을 통한 학교 주변 환경순찰 ▲일일 환경순찰 및 시설물 안전점검 ▲취약지역 상시순찰 ▲동장 중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순찰 종합평가 ▲환경순찰 긴급·상황·사건 신고제 운영 ▲자율방재단 1시설 1담당제 시행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를 새롭게 모집하여 학교 주변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점검에 중점을 둔다.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가 직접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위해 요소를 발굴‧신고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기획 순찰을 통해 시기별·계절별 주민 생활 속 위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365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신년인사회는 올해 구정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 강북구 동 신년인사회는 13개 동 주민센터 강당 및 유관기관 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동마다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회원, 통반장, 지역 주민 등 100~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 주요업무 보고, 동 업무 보고, 구청장 인사말,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동 업무 보고 시간에는 동별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순희 구청장의 인사말, 동 어르신 신년덕담, 주민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 시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별 신년인사회 개최일정은 삼양동(2월 10일), 수유3동(2월10일), 송천동(2월11일), 송중동(2월11일), 삼각산동(2월12일), 인수동(2월12일), 수유1동(2월13일), 번2동(2월13일), 번1동(2월14일), 번3동(2월14일), 미아동(2월17일), 수유2동(2월18일)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년 만에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나선다. 강남구는 지난 2월 4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제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해서는 60여 곳의 자원봉사 활동처와 협업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등 신기술을 반영한 창의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연령·계층별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 ▲동별 자원봉사단체 발굴 및 지역 특화 자원봉사 추진 ▲기업·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따뜻한동행의 대표 사업인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 등 공간복지 사업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2월 4일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14,272명의 주민 염원이 담긴 주민서명부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은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고충민원을 전달하고 합정동 군부대 이전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합정동 450-9 외 12필지 주변은 한강과 인접해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나 군부대로 인해 오랜 시간 발전이 멈춰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군부대 이전 사업은 2009년 합정동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으나 마포구의 주민 건의 사항 전달과 국방부와의 협의 등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 이전이 합의되지 않아 2018년 이후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 이에 마포구는 마포의 성장잠재력과 도시경쟁력을 가로막고 있는 군부대가 이전하여 보안시설로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이 주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는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위해 2024년 9월 마포구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전담반을 꾸리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