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5일까지 ‘2025 정오의 클래식 디저트’에 참가할 실력 있는 청년 음악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오의 클래식디저트’는 2022년부터 서초음악문화지구에서 진행된 청년 음악예술인들의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청년예술인에게는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점심시간에 휴식을 즐기러 나온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서초의 대표적인 클래식 버스킹 공연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는 총 68팀의 청년예술인들을 모집해 다채로운 공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서초문화벨트 내 야외 공연장소, 각종 음향 장비와 함께 1인당 최대 20만원, 1팀당 최대 80만원의 공연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공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정통 클래식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한다면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3월 5일 오후 5시까지 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오는 24일 15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와 국가보훈부 양 기관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환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디지털 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려 상호협력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주민 참여형 보훈 장려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게 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상 속 보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 지원’과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른둥이·발달지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아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보험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 인정 기준과 상관없이 대상자를 임신 36주 미만 출생 미숙아 전체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구민의 자녀로, 2024년 1월 1일 태어난 아기부터 소급 적용된다. 대상자에게는 생후 24개월 이내 RSV 예방접종 주사료로 의료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5회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의회가 20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25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엄샛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남서울 희망의 숲 사업 숙의 과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엄 의원은 ▲‘남서울 희망의 숲’ 조성이 무상 계약기간 대비 과도한 예산(116억) 투자인 점 ▲ 토지무상사용 계약 기간이 단지 12년인 점 ▲ 주차장이 반영되지 않은 캠핑장 계획 ▲ 토지 소유주가 기부의 단서 조건으로 ‘문화센터 건립’시, 최우선으로 수탁기관 선정을 요구한 점 등을 지적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면밀한 숙의 과정을 절실히 요구했다. 금천구의회는 다음 임시회에서도 구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최근 교육 종사자의 심리적 문제가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관내 보육교직원과 학교 교사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어린이집 돌봄 직무 종사자의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회복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문 심리 상담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힐링 동아리 ▲문화행사 ▲교사의 감성 ON ▲정신건강 및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힐링 동아리’는 보육교직원들이 동아리를 구성하면 강사·대관·재료 등 운영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내달 공모를 거쳐 4월부터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마음을 치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문화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6·8·10월에는 보육교직원의 자기 계발 및 창조성 촉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교사의 감성 ON’도 세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8~11월에는 심리적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 검사 및 지속적 관리를 목표로 ‘정신건강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시니어클럽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639명 중 관악시니어클럽의 노인공익·역량활용사업 참여자 3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참여자 선서문 낭독 ▲안전교육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등 이색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발대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1월 기준 관악구의 65세 이상 어르신은 88,070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9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10개 수행기관을 통해 4개 사업유형(▲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67개 사업을 추진, 4,63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 구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공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새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정선희 의장은 새해 첫 개회사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잇따른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구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이규선, 임헌호, 우경란, 신흥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규선 의원은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도시 정책 제언”, 임헌호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강평”, 우경란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관련 당부”, 신흥식 의원은 “신길1구역 기부채납부지에 주민센터 등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및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고양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맡게 된 정해숙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의회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서 조직 전체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힌 뒤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4일 제311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새해 시책을 설명하는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힘든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가 힘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우선하고, 경제 위축으로 직접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며, “전체 예산 중 1,096억 원을 1/4분기 내 신속히 집행하고, 상반기 내 양천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발행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지원도 40억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자 지원 ▲빈틈없는 도시안전망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꼼꼼한 지원 ▲학교 밖 공교육에 아낌없는 투자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등 2025년에 추진할 5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공공형 공유오피스’ 신규 조성과 ‘오목교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지역상권을 살리고, ‘국가자격 시험응시료 지원금’도 2배로 상향해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희망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ChatGPT 활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Chat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활용 사례를 청취한 후,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ChatGPT로 연설문과 5분 자유발언 원고 등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강남구의회는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의회를 만들고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구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