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크라운해태(아트밸리)와 함께 2026년 3월 2일까지 6개월간 야외 조각전 ‘예술정원 산책’을 개최한다. 지난 24일 관악문화재단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 소홍삼 대표이사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크라운해태(아트밸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공공미술 발전을 위한 ‘예술 기반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해태(아트밸리)가 2016년 서울광장에서부터 시작해 139회 이상 이어온 대표적인 문화공헌 사업으로, 전시 주제 ‘견생(見生)’은 ‘조각을 보니 생기가 솟는다’는 관람객의 소감에서 비롯됐다. 전시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 전시’로 기획되어 ▲관악구청 ▲관악산 으뜸공원 ▲관악문화재단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생활 인프라 3개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견생 조각전에는 국내 조각가 13인(김리현, 남지형, 류종윤, 설총식, 이명훈, 전덕제, 전신덕, 이공, 이일, 조영철, 조정, 최승애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중심축인 독산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9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종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이며, 이 중 40%인 20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독산역 및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 보도 정비 ▲ 가로등 조도개선 및 경관조명 설치 ▲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쉴 수 있는 휴게 쉼터 조성 ▲ 공개공지 녹지 정비 및 녹지 공간 확충 등이다.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는 1만 4천여 개의 기업과 15만여 명의 근로자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다. 정보통신기술(ICT), 패션·봉제, 뷰티·헬스케어 등 다양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3일 제13·14·15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로 ‘골목상권 활성화 선도 자치구’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제13호 난우길’, ‘제14호 청림마을’, ‘제15호 청림로드’ 3개 상권으로, 관악구는 총 15개의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및 환경개선 등 전통시장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우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유동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성동 일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상권에 각종 이벤트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14호 '청림마을 골목형상점가'와 제15호 '청림로드 골목형상점가'는 관악구 청림동에 인접하여 형성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3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같이의 가치,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관내 12개 장애인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부스는 ▲같이 함께(체험 활동) ▲가치(전시 홍보) ▲내일(생산품, 취업)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운영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먼저, ‘같이 함께 Zone’에서는 시각장애인 생활용구 체험, 수어(수화) 소통, 장애인보조견과의 만남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애인의 일상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삶을 가까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가치 Zone’에서는 장애인들의 미술작품과 문화예술 활동사진을 전시해 그들의 뛰어난 재능과 가치를 조명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내일 Zone’에서는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판매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마련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최근 3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해 온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전국에 공유하는 ‘정책 경영 대회’이다. 이번 21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지방 물가 안정▲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7월 현지확인, 8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구는 ‘지역 활력 제고’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서울시 유일 민간 사회적경제 정기 장터 ‘꿈시장’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연계 ▲창업 교육 확대 등 ‘사람 중심의 경제, 관악형 사회적경제 육성’에 힘쓰며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운영으로 누적 관람객 570만 명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교육·복지 부문 대상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도시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치매 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 최초 야외형 인지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 운영 ▲관내 모든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115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확산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자원’을 총동원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치매전문봉사단(노리터 친구들, 울타리 봉사단) 양성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 ▲치매안심가맹점 233개소 지정 ▲치매극복선도단체 156개소 등 주민과 기관이 ‘치매 파트너’(기억친구)가 되어 지역 차원의 치매 통합 서비스 창출에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되어줄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 18세부터 28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첫 출범 이후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한층 성장했고, 올해는 더욱 전문화된 모습으로 돌아와 축제를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올해도 모집 공고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149명의 청년들이 9월 27일~28일 양일간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대 진행, 행사 운영,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20일 개최된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분홍색의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티셔츠와 팀 뱃지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분야별 세부 업무 교육 등도 진행했다. 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가구가 아빠단 참여자로 선정돼 약 5개월 간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부터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됐다. 아빠들은 ‘칭찬의 언어’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칭찬미션’으로 아이와 긍정적인 소통의 첫걸음을 떼었으며, ▲관악산 나들이 ▲원예 활동 ▲요리 ▲문화체험 등 아빠와 자녀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과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모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20일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는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해단식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32길 79) 1층에 2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티브 시니어’의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 꾸며졌다.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돼, 소모임 활동과 여가를 상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 설치로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고,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병원 주차장 20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재협 병원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대방2동 보라매병원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가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 내 철골 주차장 5층 유휴 공간이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수준인 월 2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2개소 419면을 개방했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지난 3년간 ▲공영주차장 466면 ▲거주자우선주차장 192면 ▲부설주차장 개방 93면 ▲내 집 주차장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