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 ‘효도콜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월) 오후 3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동작 어르신 효도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복지재단과 동작문화원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며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출범 2년 만에 누적 2만 콜을 돌파한 효도콜센터의 운영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 동작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내빈 인사말, 사업 성과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태진아 ▲노사연 ▲박현빈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행운권 추첨도 이뤄진다. 또한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동작구 편에 출연한 구민 6명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어르신들께서 효도콜센터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2일 학부모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3월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 30명을 선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취지 및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부모 안전지원단을 파견하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안전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관내 교육행사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등에서 안전 관리 보조 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 및 교육 행사 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쳐, 학교와 학부모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학교의 교사들은 "행사나 체험학습 시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부모 안전지원단이 큰 힘이 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특화’ 두 가지다.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선발해 동 주민센터·도서관 등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등에서 행정실무를 지원하는 ‘행정’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초등·중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멘토’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이거나 미취업 상태임을 증명할 수 있는 19~29세 미취업청년 구민이다.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단, 최근 1년 이내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앞서 구는 행정인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일반 분야’와 ‘특화 분야’로 이원화하고, 직무보조 수준에 한정됐던 기존 업무 방식에 더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14일 오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 최종 발표회를 열고, 13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 서울시 최초로 출범해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아이디어리그’는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공무원과 대학생이 팀을 이뤄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인원이 작년 대비 2배 확대돼, 98명의 대학생이 14개 팀(분야별 2팀)으로 나뉘어 활동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는 박일하 구청장의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팀별 연구 결과 발표, 구정 퀴즈, 평가, 소감 공유,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외부정책연구전문가 2인과 청년구청장 3인이 참여했으며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팀을 심사했다. 이어서 발표 점수(50%), 서류 점수(30%), 구민 온라인 투표 점수(20%)를 반영한 총점으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4팀 △장려 7팀을 결정했다. 대상은 중앙대부터 한강까지 이어진 보행길을 조성하는 ‘동작구 초록한(漢) 길 프로젝트(도시분야)’가 차지했다. ‘사육신공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13일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에서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시지원센터 두 돌을 맞아 학부모들과 함께 입시·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현직 교사와의 입시 토크쇼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입시토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 등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이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띄우는 ‘입시 고민 해결 퍼포먼스’,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2부 입시토크쇼는 ‘전지적 기록자 시점’을 주제로, 생활기록부 작성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 교사 2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성원 청원여고 국어교사가 ▲진로 ▲동아리 ▲국어 세특을, 김인수 숭의여고 수학교사는 ▲자율 ▲종합의견 ▲수학 세특에 대해 항목별 기록 방식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0분 자유 토크 코너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주 묻는 질문’, ‘생기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일하 동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 분야 전문기관인 ㈜우아한형제들의 배민아카데미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서초구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권용규 ㈜우아한 형제들의 파트너성장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외식업계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한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는 서초구 내 외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초스마트에듀센터와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총 5회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AI 브랜딩 ▲AI 홍보 마케팅 ▲AI 콘텐츠 제작 등 AI를 활용한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유명한 외식업계 유튜버와 성공한 외식 경영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적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6월 12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명문(明文)과 2025년 금천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체결됐다. 상반기에는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여름용 이불세트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저소득 이공계 대학생에게 정보기술(IT) 학습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명문(금천구 소재)은 재능있는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물품 지원사업,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명문은 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2,7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할 계획이다. 명문 조윤성 사무국장은 “금천구와의 계속되는 인연에 감사하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역량있는 청년들에게는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 명문과의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층을 위한 장학 사업과 생필품 및 월동용품 지원 사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12일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주)에코트리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 ㈜에코트리는 지난 5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금천구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트리는 2005년 설립된 이래, 폐기물의 수거부터 분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폐자원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공헌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주)에코트리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2025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Hot한 만남, Cool한 거래’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8개사가 참가하여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구청 직원을 비롯해 관내 공공구매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악구시설관리공단·관악문화재단 등 관내 공공기관을 초청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구는 기업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과 ‘인생네컷’ 포토부스, 캐리커처 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공공구매 담당자들은 교육서비스, 먹거리 등 기업별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구매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월 공급역량, 납품실적 등을 구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