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6~8일 충남 보령에서 제139회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책별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의원, 직원, 정책지원관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직책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조례발의 관련 기법, 예·결산 심사 전략 등 실무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특강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미디어를 활용한 정책 홍보 전략과 의정 지원 혁신방안 등을 주제로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은 자료 수집, 5분 자유발언·보도자료 작성 지원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앞서 6일에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행동강령 서약과 생활건강,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 등 공동 강의를 진행했다. 손태화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방의원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는 필수불가결”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의정활동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창원시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거창군 선수단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선수단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개 종목, 5명 선수가 참가하여 게이트볼 종목 남자단체전에서 이성우 선수, 배드민턴 남자복식 종목에서 김광수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당구 종목에 배기한, 역도 종목에 강병서, 축구 종목에 김예준 선수도 거창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값진 활약을 했다. 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000명의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올해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출범 후 처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 거창군 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 체육 종목별 협회 창설 및 가맹단체 지원, 장애인 체육교실 확대 운영 등 장애인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지난 6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차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8일 가을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40여명은 김해시 생림면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찾아 떫은 감 선별과 내부 작업을 도우며, 현장에서 농민들이 겪는 고충과 노력을 이해하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가을걷이로 한창인 때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막막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학범 의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제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소규모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신규사업 75억원과 계속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신규 579억원, 계속 1633억원)을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신규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224억원) △단성급수구역(입석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171억원) △산청 행복문화센터 건립사업(64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41억원) △동의전 마당 판석 설치(15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18억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차황면과 단성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8일 오부면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루쌀 매입은 쌀 수급균형 달성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산청군 가루쌀 예상 매입량은 1056t으로 도내 최대 매입량이다. 산청군은 가루쌀의 검사규격을 품종 특성과 생산 후 공공비축 매입검사가 초기인 점을 고려해 등급 기준을 1개 등급씩 완화했다. 수분은 작년과 동일하게 최저 수분 기준을 폐지했으며 최고 수분함량을 상향조절하고 타품종 혼입률은 3%로 설정했다. 매입가격은 10월~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의 평균으로 정해진다. 매입 직후 40㎏ 기준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을 통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가루쌀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루쌀 생산 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2월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4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시민 독서문화운동 전개로 독서의욕을 고취시켜 건전한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초등학생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부문별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딴생각 세탁소》, 《감염 동물》,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이끼숲》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284명의 진주시민이 참여했으며, 접수된 공모작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정준우(촉석초 6) 학생, 중·고등부 임민영(진주중앙중 2) 학생, 일반부 조미나(충무공동)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 6명과 장려상 11명이 함께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들은 진주시립도서관 ‘석류알’ 문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일, 박종우 시장 주재로 2024년 거제시-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간 업무 유대감 형성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제시에서는 박종우 시장, 정석원 부시장 외 17명의 담당부서장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는 정연송 사장, 옥경도 상임이사 외 20명의 처·부장들이 참석했다. 2012년 1월 1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출범한 이후 공사는 거제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해왔고, 특히 작년부터는 개발 및 축제사업까지로 위탁 대행사업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위탁 대행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시설 관리와 사업 추진 중에 겪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연송 사장은 거제시와 소통의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해준 박종우 시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흑자경영과 조직개편을 통해 거듭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앞으로 전문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사천·진주 협력(행정통합 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천·진주 행정통합의 객관적 당위성, 행정통합 시 사천지역이 얻을 수 있는 이득, 통합 이전 양 도시의 상생협력 전략 및 통합 이후 미래발전 전략 구상 등이 제시됐다. 용역 최종결과 보고서에는 ‘항공우주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사천과 진주의 협업 방안’이라는 비전 아래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우주항공 인력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기반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 전략 등이 담겨있었다. 이번 용역은 행정통합 일원화보다는 ‘행정구역 통합 공론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공존공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통합시의 미래발전 전략 방향과 과제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우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 △네트워크 강화 및 국가균형발전의 거점화 △통합시 시정연구원의 삼천포 설립 등을 제안했고, 이를 기반으로 사천과 진주는 상호보완적인 역할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7일 국회를 방문해 사천시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천호 의원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2025년 국비 지원사업 예산확보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한 2025년 정부예산안 반영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30억 원),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10억 원) 등이다. 그리고, 항공부품기술원 설립 타당성 용역(2억 원), 사천에어쇼 전시면적 확대 조성(12억 원). 우주항공 혁신기반 공유공장 구축(5억 원), 항공정비·부품 인증비용 지원(3억 5000만 원) 등도 포함됐다. 또한, 당면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별교부세는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설치사업(15억 원), 서포면 배수지 신·증설사업(10억 원), 사천시 재난 홍보 및 문자전광판 설치사업(18억 원) 등이다. 특히, 우주항공복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남해안 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 개막식이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순례길 등 경남의 뛰어난 역사·문화·환경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도로사이클 대회에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동호인 선수 223명과 선수 관계자·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개회사를 했으며 이어 천영기 통영시장의 환영사, 박인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등의 축사,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통해 4일간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박명균 부지사는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하며,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장면과 함께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뛰어난 역사 문화의 가치가 전 세계에 소개돼 세계인이 찾는 경남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도민과 방문객이 아름다운 경남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