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실에서 신한은행과 ‘옹진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땡겨요’도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여,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 더 큰 할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중개수수료 2% 적용 ▲ 당일 정산 서비스 ▲ 사장님 지원금 제공 ▲앱 내 홍보 배너 운영 ▲ 옹진군 대상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이 포함됐다. 옹진군은 할인쿠폰 제공, 마케팅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의 조기 정착과 이용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 및 홍보, 할인 이벤트 등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은 민선8기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맞춤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주민 생활 편익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매점 1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판매시설 내 이용객 증가와 장시간 영업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안내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철저 ▲전기안전 등 법정 의무사항 확행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판매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하고 취약 요인을 현장에서 점검함으로써, 추석 명절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태철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설 관계자분들도 스스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과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에 앞서 직원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고 ‘갑질 행위’, ‘특혜 제공’ 등 부패 관련 문구가 적힌 에어 샌드백을 타격하며 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현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법령의 주요 내용을 영화, 드라마 장면과 실제 사례를 활용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과 교육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인천광역시지부 및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천중부경찰서와 협력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옹진군이 2023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도서 주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 이날 현장에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약 60여 명이 참석해,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안전수칙에 관한 VR 교통안전교육과 음주고글을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운전자를 위해 운전면허 갱신 및 재발급 민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병행하여, 영흥파출소와 영흥면사무소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예방과 장거리 운전 시 주의사항 등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옹진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과 명절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도로 위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선용, 연구의원 이관호·정락재)는 2025년 9월 16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 현황과 과제를 다시 점검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설의 관리 주체별 운영 특성과 이용 실태, 시설 간 편차에 따른 현안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활용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선용 대표의원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에서 오는 27일,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편지쓰기&키링인형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부모님 등 소중한 가족에게 글과 그림을 통해 손 편지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의 솔직한 표현이 담긴 편지는 명절에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키링 인형 꾸미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인형을 꾸며보며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을 완성한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정성이 더해진 인형은 소중한 기념품으로 남게 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3층 강당에서 총 3회(어린이 기준 회차당 30명, 총 90명)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약 40분 내외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만 신청 가능하다. 박영길 이사장은 “추석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편지쓰기와 키링 인형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025년 9월 기준 4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화군은 2023년 1월 제도 시행 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제도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올해 고액 기부 릴레이 확산하며 기부 문화 자리매김 온․오프라인 홍보, 답례품 품질 개선 성공 요인 특히 올해 들어 기부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역 기업인과 출향 인사들이 참여한 고액 기부 릴레이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수에 머물렀던 고액 기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성과의 배경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전략이 있다. 축제와 박람회 현장 홍보, 주요 행사 캠페인 전개, 온라인 채널 확대 등이 기부 참여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답례품 마케팅과 품질 관리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강화섬쌀, 속노랑고구마, 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숭의보건지소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위기 상황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추홀구를 비롯해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가정상담센터, 주거복지센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민관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대상자의 치료 및 의료비 부담 완화, ▲주거 안정 방안, ▲심리·법률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대상자에게 새로운 추가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때 관련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구 관계자는 “학력 단절과 건강 문제로 사회와 단절된 고립·은둔 청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생활 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 기관들이 모여 사례 대상자가 겪는 복합적 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는 지난 16일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과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 친화적 서비스 분야(노노케어, 스마트홈 헬스케어, 건강관리, 돌봄 지원 등)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육성, ▲노인의 역량과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공동 기획·운영,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모델 구축, ▲시니어 친화형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획, 정책 제안 및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노인 친화형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화 센터장은 “센터의 현장 경험과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의 연구 역량이 결합한다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한 혁신적 홈케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0일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제25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형 케이크 자르기와 함께 2025년을 포함한 역대 ‘맛있는 집’ 음식 시연, 다문화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음식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미니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와 전통 떡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행사와 더불어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그림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재미와 정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특히 관내 식품 제조업소가 참여해 우수 제품 홍보와 함께 할인 판매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많은 구민의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