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영동군에서 남동구를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하여 지역 간 끈끈한 유대와 실질적인 교류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전달된 기부금은 ‘남동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남동구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남동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영철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이 두 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과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위드인천에너지 주식회사와 ‘지역상생 ESG 실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역 복지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실제 주민 복지로 이어지고, 행정은 이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 나서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동수영장 이용자 중 복지대상자(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의 연간 이용 비율이 40% 이상일 경우 열 요금(온수 사용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구는 이를 통해 연간 최대 6천만 원 규모의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협약에는 남동구와 위드인천에너지(주)는 향후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재건축·재개발 지역 등에 고효율 지역난방 시스템 도입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 초기 단계부터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설계해 지속 가능한 녹색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남동구는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인 ㈜웰빙헬스팜을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취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 기업 현장 방문과 연계해 지역 우수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남동구의 경제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헬스팜은 2007년 설립 후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을 생산하는 남동구 대표 기업으로,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기업 탐방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SNS 기자 8명이 참여해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기업 대표 간담회에 참여하고, 기업 비전과 대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에는 기업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이나윤(베트남 출신) 기자는“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다문화인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한국은 물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송림3·5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림3·5동은 동구치매안심센터와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관내 주요 다세대 아파트가 위치하여 지역주민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 교육기관(초등학교~대학교) 및 119안전센터 등 활용할 수 있는 지역자원이 풍부하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동구는 송림6동, 금창동, 송현3동에 이어 이번 송림3·5동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으로 현재 총 4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다. 송림3·5동에는 ▲치매파트너 교육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며,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여 우수기준을 충족하면 이를 종합하여 보건복지부의 우수 치매안심마을 인증을 받게 된다. 동구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수자인라움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동참, 보육 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은 올해 3월 영종국제도시 수자인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2세까지의 원아 3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1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샌드아트 및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는 등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중구 내륙과 동구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오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지역으로서 고유의 이미지와 통합된 정체성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중구와 동구는 공동 추진 중이다. 이번 상징물 개발은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 제물포구의 역사적 유산과 지역 주민의 정체성, 미래 비전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상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통합 이후 변화하는 행정구역과 주민 정서의 조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징물 개발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중구청과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으로는 ▲제물포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단어 ▲제물포구 상징 마크(C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수도권기상청(청장 이미선)과 협업을 통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공간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했다. 쉼터는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됐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상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과 함께, 덕적도 관광지도 및 지역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덕적도의 위치, 면적, 인구, 행정구역 등 기본정보를 알리며, 관광지도에는 능동자갈마당, 서포리해수욕장,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캠핑 및 낚시 명소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쉼터 공간 제공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6월 26일 인천 영종·용유지역의 대표 해수욕장인 하나개·왕산·을왕리 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과김정한 중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의 시작을 알렸다. 중구의회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불편함 없이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인근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의 해수욕장은 수도권과 가까워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명소”라며,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중구 관내 해수욕장은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일 오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26일 삼산동 소재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과 안애경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오찬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개시한 무료급식 사업 ‘효드림 밥상’ 사업에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예산 삭감 편성으로 현재 남부권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이 사업은 입소문을 타고 신청이 지속되는 한편, 타 권역에서도 시행을 요청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어르신들은 효드림 밥상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관계 향상 도모 등 활력을 되찾았다는 목소리다. 최근 갈 곳이 생겨서 활력이 생겼다는 최 모 어르신은 “매일 밥 해먹기가 너무 힘에 부치고 힘들어서 대충 넘겼는데 복지관에서 점심 한끼를 지원해주니까 너무 좋고, 적막한 집에만 있다가 사람들도 만나니까 활기찬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에 이어 점심까지 해결한다는 김 모 어르신은 “복지관에 배울 것이 많아서 자주 이곳으로 나온다. 나온 김에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이다.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활동 참여로 소득 증대 효과까지 봤다는 목소리다. 배식도우미로 활동중인 70대 노인일자리 참여자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