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과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에서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2021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1·2호점, 2022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3호점, 2023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4호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지역 내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계약은 기존 3호점 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거쳐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사랑꿈터가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육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가 지역 영유아와 부모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성장 공간으로 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30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사능 괴담’으로 인해 관내 수산물 소비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른바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비롯된 방사능 괴담은 지난 6월 말, 유튜브 채널과 일부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강화도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으나, 일명 ‘방사능 낙인’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역경제 피해는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내가어촌계에서 강화군 최대 어판장인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내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괴담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7월 전체 매출액은 전달 대비 57%나 감소했다. 방문객 수 또한 6월 9,311명에서 7월에는 4,270명으로 전달 대비 54%나 감소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음식점의 피해도 심각하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청 여성가족과와 안전총괄과,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보다 효과적인 범죄 취약지역 개선 방법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안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기관별 안전 자원 설치 현황을 공유하고, 범죄 취약 진단 결과와 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골목길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환경(CPTED) 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구는 매년 ‘별빛 골목’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간석역 일대에 조성한 별빛 골목 5호 포함해 총 7곳을 조성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를 대상으로 한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안심 장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열린 구 건축위원회에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조건부 의결’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조경시설 내 수경시설 및 범죄예방(CPTED) 계획 보완, ▲소방관 진입 창 관련, ▲전체적인 디자인 조화 등에 대한 의견이 조건부 의결 사항으로 제시됐다.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청사의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의 숙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 2월 ㈜디씨알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4월 본 협약을 맺어 신청사 기본설계를 진행해 왔다. 이번 건축 통합심의 완료를 계기로 실시설계가 본격 추진되며, 11월까지 건축 인허가를 받은 뒤 12월 중 신청사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청사 건립은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행정청사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업”이라며, “주민 친화형 복합 공간을 갖춘 새로운 공공청사의 모델로 조성해 미추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2025년 청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9일, ‘청년, 로컬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실질적인 로컬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서류심사에 통과한 10팀은 8월 29일 10시~18시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캠프 참여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대상은 강화군 청년(만 19~39세), MOU 체결 대학 청년, 강화군 소재 직장 근무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해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에서는 로컬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및 기획서 제작 실습, 선발팀 전담 멘토 운영 및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되며, 캠프 결과물을 심사해서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 당일 순위 발표와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참여자 10팀 전원 시상이라는 특전을 걸고, 총 650만 원의 시상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QR코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밀폐공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 확립과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 동안 119구조대 사무실 및 맨홀훈련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원들이 각 팀별로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밀폐공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해가스 누출, 산소 결핍, 협소한 공간에서의 사고 등 복합적인 위험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밀폐공간 사고 대응절차 이론교육 ▲밀폐공간 작업 재해 예방사항 교육 ▲질식공간 상황별 시나리오 부여를 통한 구조기법 숙달 ▲유해가스 측정 및 공기 공급장치를 활용한 밀폐공간 내부 진입 훈련 ▲다목적 구조 삼각대를 활용한 내부 요구조자 인양 구조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영 119구조대장은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밀폐공간에서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현장 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구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계산체육공원의 인조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인조잔디(7,140㎡), 조깅트랙(1,131㎡), 배수로(346m)를 전면 교체하는 내용으로, 총 7억 6천만 원(특별교부세 및 특별교부금)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운동장 주변이 임시 폐쇄되며, 완공 후 9월 1일부터 다시 개방될 예정이다. 화장실, 야외 운동기구, 놀이시설 등은 정상 운영된다. 구는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안내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 게시, 체육시설 사용자 고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는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월 23일과 27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 및 학교 운영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7월 29일 4개 학교(효성동초, 계양중, 동양중, 명현중)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이뤄졌으며, 학생 보행 안전과 노후 시설 등 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은 구 관계자와 학교장이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및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행정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옹진군 여성단체장 8명이 참석했으며, 문경복 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여성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성평등의날 기념식과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향후 계획된 주요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옹진군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항상 여성단체의 헌신과 참여가 함께해왔다”며, “특히 최근 추진 중인 여객선 및 인천아이바다패스 사업처럼 섬과 도시를 잇는 정책들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서 여성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복선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섬지역 여성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으고, 연대하는 것이 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과 호흡을 맞추며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28일 영흥면사무소에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이태호)가 지정기탁한 이동목욕차량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기존의 노후된 이동목욕차량 교체를 위하여 60,050,000원을 지원했다. 이번 인수식에는 옹진복지재단 문경복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이태호 본부장, 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차량은 영흥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이동목욕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흥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목욕탕 이용이 어렵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방문목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찾아가는 목욕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