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9월 12일 제2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정유정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태웅 의원,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유정 의원, 정한솔 의원,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 박영훈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nb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12일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 국가유산청 관계자, 정계옥 前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실장 등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매장유산이 존재할 가능성이 인정되는 구역으로, 그동안 개발사업자는 일정 규모(3만㎡ 이상) 개발 시 의무적으로 지표조사를 거쳐야 했고,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며 조사비용 부담도 뒤따랐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절차가 대폭 개선돼 개발 인허가 기간은 단축되고 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 공간정보서비스(www.gis-heritage.go.kr)를 통해 누구나 개발 예정지의 매장유산 분포 여부를 무료로 온라인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와함께 기존 자료의 오류를 보완하고 신규 유적을 기록함으로써 매장유산 보존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기반도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4년 6월 사업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2차례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국가유산청, 학계, 군·구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하거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직원이다. 구는 접수된 총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주민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1명을 선정했다. 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선발 대상자를 1명 늘려 더 많은 직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최우수로 선정된 토지정보과 김혜진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령의 토지소유자를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카드’를 자체적으로 제작·활용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무1과 최형종 주무관(우수)은 지방세 환급 대상자의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을 조회한 뒤, 체납이 있는 경우 환급금으로 이를 대신 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장기 미환급금 정리 및 납세자의 체납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또, 토지정보과 고정탁 주무관(우수)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9월 10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마당' 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DJ로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전 탁구 국가대표 현정화 감독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민의 직접 참여가 어우러지며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중·동구 주민들의 단합과 제물포구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종호 의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소통마당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별이 빛나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2일 교동면 삼선리에서 신품종 조생종 벼 ‘강들미’ 수확 행사를 열었다. ‘강들미’는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 생산을 목표로,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를 추진해 개발한 신품종이다. 2021년부터 4년간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올해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으며, 현재는 농가에 보급돼 재배되고 있다. 품종명 ‘강들미’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강화도 들판의 우수한 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화에서 주로 재배되던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품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생종인 ‘강들미’는 8월 말부터 9월 사이에 이른 추수가 가능하다. 기존의 만생종인 삼광 등이 10월 본격적인 수확기에 들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이상 빠르다. 품종 특성으로는 밥맛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안정적이며,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다. 또한 수발아에도 강해 강화 지역 기후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박용철 군수는 “신품종 벼 ‘강들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점진적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1일 ‘제6기 미추홀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위원들과 만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찬휘 위원장과 하태형 부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은둔·고립 청년 공감 전시회 개최, ▲청년 거점 공간 ‘청년 브릿지’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행사, ▲은둔·고립 청년 대상 반려 식물 키우기, ▲은둔·고립 청년 대상 소모임 프로그램 운영 등 상반기 정책 제안회에서 발굴된 정책들과 채택되지 못한 제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한 위원은 “청년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의 자리를 직접 마련해 주신 이영훈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와 청년들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더 살기 좋은 곳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청년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이러한 시간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구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 공감, 소통 동행’ 동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별 현안 사업지 및 민원 해결 현장을 찾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일 첫 방문지인 용현5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하루 1~2개 동을 순회하며, 총 21개 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처리결과 공유, ▲동 관련 구정 주요 사업 현황 설명,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한 건의 사항 추진 내역 안내, ▲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 구청장은 각 동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 복지 후원처 및 소비 쿠폰 사용처 방문 등도 병행해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과 민생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을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2025년‘섬이 품은 옹진쌀’햅쌀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3개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도면·백령면·영흥면에 총 30ha 규모의 고품질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품종을 30개 농가가 계약재배 중이다. 이날 벼베기 현장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북도면의 브랜드 쌀 생산농가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으며, 브랜드쌀 생산 사업의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햅쌀로 출하가 시작되며 옹진군 농수산물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 되며 백령면의 '섬이 품은 옹진쌀 하이아미'는 10월 중순경, 영흥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친들'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아 10월 중하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 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날을 맞아 옹진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교육청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의 내빈과 2,6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아름다운 우리문화 극단의‘신뺑파전’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각 면 주민들의 입장 소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을 기념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내빈소개, 군민상 및 시장상, 국회의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는 7개면 900여명의 선수들이 4개 종목(지구를 굴려라, 비전풍선 탑 쌓기, 대형 바톤 릴레이, 대형 박 터트리기)을 통해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는 군민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