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5년 첫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인천 군수·구청장들이 참여했다.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안 모색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천시 10개 군수‧구청장이 운영하는 단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물포역 명칭 변경 ▲공업지역 대규모 유휴부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건의 ▲교통유발부담금 유발계수 현실화 ▲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안건 지속 관리 등 총 9건의 군‧구 협의 사항과 시의 검토 결과 등이 논의됐다. 회의가 끝나고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023년 3월 방화로 47개 점포가 불타고 1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던 현대시장을 방문하여 복구가 완료된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를 이겨낸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상생을 위해 현대시장 내 식당에 식사를 함께하며 얼어붙은 민생경제 안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각 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 정무부시장의 동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안심약국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약국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배려, 배회 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보호, 치매 정보제공 및 복약지도, 필요시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남동구에는 총 50개소의 약국이 치매안심약국으로 가입해 있으며 구는 가입 약국에 치매안심약국 현판과 홍보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최근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약국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총회 참석자들에게 치매인식개선 및 직종별(약국) 치매환자 대응법 등을 교육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치매환자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 인구인 만큼 치매환자가 많이 이용하는 치매안심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치매안심약국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치매 안심약국은 연중 모집하며, 신청 및 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저층 주거지 내 노후주택의 개선 및 주거 향상을 위해 ‘2025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자부담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상하수도 설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인 고령자, 홀몸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보훈보상대상자(상이등급 1~7급) ▲ 5·18민주화운동부상자(신체장해등급 1~14급)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경도 장애 이상) ▲한부모 가정 ▲주거급여 대상자 ▲ 차상위(중위소득 60% 이하) 등이다. 이중 차상위 등을 제외한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집수리 공사는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가구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전문건설업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한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인천 서구, 계양, 부평 등 인천 지역에 내란동조라며 유정복 시장과 윤상현 의원에 대한 비방 현수막을 붙인 것에 대하여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민주당이 허위날조로 인천시민을 선동하기 위해 나섰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국힘 인천시당(시당위원장 손범규)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엄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던 유정복 시장과 윤상현 의원이 어떻게 내란동조범이 될 수 있겠는가? 탄핵을 반대하고, 민주당의 ‘막가파식 탄핵 폭주’를 멈추라고 했던 것이 내란 동조가 되는 것인가”라고 민주당에게 반문했다. 또 시당은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이 된 이후, 빠른 국정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이해 못할 사유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국회에서 탄핵결정을 했고,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카드마저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려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이재명 호위병’ 자처하는 민주당이야 말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민주당의 막가파식 행태를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인천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민생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 1종 항만 배후단지 일부 개발을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2-1단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구역은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인천 시민과 지역 항만업‧단체들의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인천 지역사회와 시가 협력해서 일군 쾌거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하지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1-1단계 3구역 및 1-2단계(GS건설 컨소시엄) 중에 1-1단계 2구역 사업은 일부 주주사들의 반대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대표 발제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탑승동 지역 공항운영 핵심장비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VDGS, Visual Docking Guidance System)을 기존 외국산 제품에서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개량사업을 올 1월부터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각주기유도시스템은 항공기가 터미널 주기장에 진입하여 정지할 때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안내시스템을 말한다. 항공기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기종별 정지점까지의 거리 등 항공기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공사는 지난 2020년 8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한 후 안전인증(CE), S/W 품질인증(GS), 중소기업 성능인증(EPC)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현장 검증과 시험운영을 거쳐 화물터미널과 T2 확장지역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해당 제품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량사업은 시설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탑승동 주기장 30개소의 외산 제품을 국산 개발품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함으로써 서비스 중지기간을 최소화했다. 향후 인천공항에 설치된 전체 시스템을 국산화할 경우 외산을 사용할 때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운전직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도로교통공단 박현배 교수를 초빙해, 운전직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용차량 교통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교통법규 및 운행 규정 준수, ▲최신 도로 교통 환경 및 사고 예방 방법,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등으로 구성돼, 운전직 공무원들이 안전 운행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운전직 공무원은 공공서비스의 최전선에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운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새해맞이 환경공무관 연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의 목표와 다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미추홀구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환경공무관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년 세액의 4.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3월, 6월, 9월에도 연납을 신청할 수 있으나, 공제율이 갈수록 줄어들어 1월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통한 납부는 할 수 없다.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할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하고 세액이 일할계산되어 환급 처리되며, 타 자치단체로 전출하더라도 연납 정보는 이관되어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한번 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하다.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을 위해 ‘2025년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총 14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예정인 조직개편 시 ‘하수하천과’를 신설해 더욱더 신속하게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은 현재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등 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사용하고 있어,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정화조 청소 등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및 마을하수도 증설·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교동 마을하수도 증설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대룡시장과 화개정원 등의 활성화로 인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했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악취 등이 차단되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가면 고천리 일원과 서도면 주문도리 일원의 ‘마을하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