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는 서해 5도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지급하는‘정주생활지원금’이 2025년 1월부터 2만원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서해 5도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16만원에서 18만원, 10년 미만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어 2011년부터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월 15일 이상 실제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주생활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 최초 지급자는 해당 월 15일까지, 계속 지급자는 매년 1월 20일까지 정주생활지원금 신청을 하여야 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서해 5도서에 사는 주민들은 남북관계 경색과 북한의 도발 등 긴장 속에서 힘든 생업을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인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의 특별한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다”라며, “앞으로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을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2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인천시 등에 적극 건의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14일, 올해 첫 청년 사업인 '2025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원데이 워크숍'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화 청년들의 취업 나침반이 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된 '2025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원데이 워크숍'에는 1기와 2기 총 70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1월과 2월 중 3일간 동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워크숍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직 적응부터 비즈니스 매너, 경제 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까지 최신 트렌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취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사진을 초빙하는 등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나설 방침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4기까지 이어질 청년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뿐 아니라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강화의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군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창업 사업도 예정돼 있으니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와 함께 성장하는 2025년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계 교육인 3기와 4기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강화읍 소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강화읍 소재 공영주차장 8개소(남문, 관청제3, 강화문화원, 신문리, 신문제1, 신문제2, 중앙로 노상·노외, 남산리 노외)로, 오는 26일 부터 30일까지(총 5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강화풍물시장 부설주차장도 27일~30일까지(총 4일) 무료로 개방한다. 박영길 이사장은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공영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점검과 환경미화를 통해 주차장을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토목직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승섭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토목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토목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 사업비 책정 및 사전 검토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사업비 책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하여 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구조물과 지하매설물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시스템화하여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토목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공공사업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농가의 물류 비용 절감 및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직접 생산한 1차 농산물을 택배로 직거래 판매했을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지원기준은 건당 최대 3,000원이며, 개인은 200건, 단제는 700건까지 지원 예정이다. 가공제품 및 중간유통 판매의 경우는 제외된다.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12월까지 택배비 실적을 읍면사무소에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추가 예산 확보는 물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정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구월동 먹자골목, 일명 ‘밴댕이골목’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 미만의 이면도로에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한다. 보행자는 도로 전폭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서행, 일시 정지 등 주의 의무와 함께 차량 제한속도가 20km로 하향 조정된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길이 290m, 폭 10m 규모의 이면도로로 인근에 주택, 음식점이 밀집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위해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기존 아스팔트 포장 위에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도막 포장으로 채도를 높이고, 노면표지와 표지판 등을 설치해 보행자 우선도로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긴급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품 우선 구매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전통시장, 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관내 제품·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buy 동구!’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관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및 입찰 교육 등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직자와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며 “지역기업의 판로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소통 및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4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11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2025년 구정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건의사항,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민들과 나눌 계획이다. 연두방문 일정은 ▲14일 만석동, 화수1.화평동 ▲15일 화수2동, 송현1.2동 ▲16일 송현3동, 송림1동 ▲17일 송림2동, 송림3.5동 ▲20일 송림4동, 송림6동 ▲21일 금창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구는 연두 방문시 건의된 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는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동구의 변화와 발전, 힘찬 도약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 “대한민국 민주주의 체제 최대 위기” 경고“제2의 6.25 체제 전쟁과 같은 상황,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체제를 지키는 것”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4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는 "김일성 장학생들과 주사파, 친중 세력이 결탁해 부정선거와 내란 조장으로 대한민국을 극심한 혼돈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가느냐, 공산주의 국가로 가느냐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결코 내란죄가 될 수 없으며 국민들은 내란죄라고 프레임을 씌운 반국가세력의 거짓말에 속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2020년과 2024년 총선을 부정선거로 진단했고 이를 통해 192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총 29건의 탄핵 소추를 자행하는 등 끊임없이 정부의 손발을 묶어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려 했기 때문에 헌법상 권리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의 실상을 밝히는 것만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대통령의 계엄에 발작하고 있는 이유는 자신들의 부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새해를 맞아 14일 자로 기후환경대사와 신임 수석 및 특보 8명을 임명하며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후환경, 안보, 경제, 정책, 홍보, 정무, 문화, 사회, 도시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임명됐다. 인천시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효율적인 기후환경 정책 추진을 위해 홍일표 전(前) 국회의원을 기후환경대사로 위촉했다. 홍일표 대사는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제18, 19, 20대 미추홀구 국회의원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 의원을 맡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수립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규하 신임 안보특보(예비역 소장)는 육군 제56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하며 안보 분야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아왔다. 변주영 경제특보는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및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시 민생체감 정책 발굴 태스크포스(TF) 추진단장을 거치며 경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봉성범 정책수석은 민선 6기 인천시장 비서관, 소통담당관, 중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