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적극 협조해 강력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구간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지도를 실시하고, 위법 경중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질서유지 위반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전광판 송출, 이장회의,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하며, 불법광고물 인식 개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화군의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강화군은 가스로 인한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761가구에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했으며, 올해 1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내달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은'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노후 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의 일환으로 ‘동문안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문안 마을은 지난 2023년 9월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이야기’를 주제로 강화읍 관청리 1·3리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노후 주거지의 외부 경관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리 1·3리에 위치한 20년 이상 된 단독, 다세대, 연립 등을 대상으로 담장, 마당, 건물 외부 보수 등에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강화군은 올해 60가구에 최대 67,014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각 호당 최대 1,117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화군은 오는 1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건물의 노후도·시급성·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의 경관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3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 농어업인 수당은 총 60억 원 규모로 인천시가 70%, 강화군이 30%를 부담한다. 농어가 당 연간 60만 원을 현금으로 매월 5만원씩 지급하며, 올해 수혜 대상은 10,000여 가구로 추산된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하여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인천광역시 소재지로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지급받은 자이다. 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부나 같은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은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2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3월 초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또는 주소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에 동참해 온정을 나눴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안영수)는 지난 24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 사랑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 중구 민들레 봉사단 김민수 단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떡국 배식을 도우며 장애인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새해를 맞이해 맛있고 정성 가득한 떡국을 먹으니 마음이 무척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은 “추운 겨울, 설을 맞이해 떡국을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명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박선원 사회복지법인 미선 대표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23일 위탁운영 단체 선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미선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함에 따라, 그동안 복지시설 접근이 취약했던 영종지역 장애인들에게 의료·교육·직업·심리 재활 등 양질의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장애인들에게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혁신 경영을 도울 임원(비상임 이사)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공단 비상임 이사는 문경신, 이병직, 조은수, 조충현(가나다 순) 4명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경영, 도시계획, 행정 분야 전문가들이다. 특히 이들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중구청장이 임명한 인사다. 앞으로 공단 이사회에서 경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1월 29일부터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이다. 공단은 지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성과 달성 –‘나’등급(2년 연속, 전국 9위/42개, 최초 전국 10위권 진입),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객만족도 개선 등에 주력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공단은 이번 비상임 이사 임명에 발맞춰, 영종 복합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새롭게 문을 열 시설들을 중심으로 더욱 혁신적인 신규사업을 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오는 6일 연수청년자리(구청 별관 2층)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특강 ‘청년 LEVEL UP’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영복 컨설팅 강사를 초빙해 이달 6일, 11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취업 전략 분석 및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전략 및 발표 방법, ▲PT 면접 전략 등 효과적인 작성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원하는 6가지 핵심 인재상과 취업 희망 청년의 강점을 유추해 보고 1분 자기소개를 활용한 면접과 토론 등 구직자의 면접 과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세~39세 인천 청년은 3일부터 연수청년자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연수청년자리로 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구직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과 소통하며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중국 장쑤성 난징시 친화이구에 백제와 남조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구의원, 공무원 등 10여 명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장쑤성 난징시 친화이구를 방문해 우호 상징물 설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백제와 중국 남조의 교류 역사를 기념하는 우호 상징물을 설치하고 양 도시 간 역사적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친화이구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시찰하고, 상징물 설치가 가능한 부지를 방문했다. 또 양국의 우호교류 활동과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능허대는 백제가 중국에 사신을 파견한 이래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이 출발했던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구는 인천시 기념물로 지정된 능허대지 일대에서 매년 능허대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3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안보에 힘쓰는 미추홀여단 비룡대대와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31일 전했다. 임동표 통합방위협의회장은 “지역방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설 명절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군 장병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향토방위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 시기에 유관기관을 위문 방문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안보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