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추진 중인 ‘계양형 노인복지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계양구는 일자리, 건강, 돌봄, 여가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모델을 구축하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 21일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공로를 기리고, ‘존중과 동행’의 메시지를 널리 확산했다. 전국이 주목한 ‘계양형 노인일자리 모델’ — 맞춤형·세대공감형 일자리로 사회참여 확대 계양구는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94개 분야에서 총 6,06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단순 근로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양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람과 소득을 함께 얻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안심기동반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8~19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씬나 페스타 in 차이나타운’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차이나타운의 역사성과 상권의 특색을 살린 문화축제로,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거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중국 현지 공연단을 초청해 용춤·사자춤·변검 등 수준 높은 전통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중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먹거리 중심 거리에서도 다양한 중국 전통 체험과 퍼레이드가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행사 기간에 시민들이 식사 영수증을 인증하면 중국 전통 공예·종이등·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중국 전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소비와 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퍼레이드는 차이나타운 주요 거리와 상점가를 따라 이어졌으며, 퍼레이드 팀이 점포 안으로 들어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8일 저녁 퇴근길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 ‘2025 영종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영종 퇴근길 콘서트’는 구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될 이번 공연은 주민과 직장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인천 중구 제2청사(운남서로 100)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7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앞 광장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퇴근길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프로그램 콘텐츠 다양화와 예술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 성장과 구민 문화 향유 증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영종하늘도시에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운남동 1740-19)’이 조성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통안전교육’ 운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현장에서 공원 내 여러 각종 교통안전 관련 시설을 활용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프레젠테이션(PPT) 자료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키오스크·횡단보도 체험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지식을 실습 활동을 통해 배워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행 3원칙(선다, 본다, 건넌다), 교통안전표지 보는 법, 긴급전화 신고 요령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3학년 이하) 등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1회 최대 20명이다. 교육 도입 첫해인 올해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주간 평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신설 ‘영종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이 오는 2026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간부 공무원, 직급별 직원 대표, 도시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 도시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종구’의 잠재력과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영종구 상징물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작업 차원을 넘어, 영종구의 고유한 정체성과 대표성, 미래 지향점 등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략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국민 대상 사전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징물 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이번 전략보고회를 바탕으로 상징물 디자인 개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바이어 상담에 전면 나서면서 김포시 대표 세일즈맨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21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회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김포관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서준형 자카르타 지회장과 임종순 수석부회장, 박동목 사무차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기업- 현지파트너 간 연계 협력체계 의지를 표명하며 김포시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력에 대해 대외적으로 어필했다. 서준형 인도네시아 지회장은 “김포시와 옥타 자카르타 지회와 건설적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취득이 필수다. 자카르타 지회는 인도네시아 시장과 김포시의 가교 역할을 맡아 투자검증에 도움을 드리겠다. 인도네시아 식약청 인증은 시작단계에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만큼 해외 비즈니스가 단기간에 성과내기는 어렵지만, 계속해서 소통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포시즌 전문도배봉사단과 협력하여 북도면 장봉혜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 도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이용자들의 생활공간인 장봉혜림원의 노후 벽지를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문 기술력을 갖춘 포시즌 전문도배봉사단이 참여해 약 60여평 규모의 도배 시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봉사활동에는 포시즌 전문도배봉사단 소속 봉사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낡은 벽지를 새롭게 교체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청결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선사했다. 특히 포시즌 봉사단은 앞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의 전문봉사단 육성 프로그램인‘우리동네 두빛나래’에서 교육을 직접 강의한 이력이 있어,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전문성을 갖춘 봉사단과의 협력은 지역 복지 향상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제4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관심을 환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부에서는 총 20여 개의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음건강 챙김존, ▲신체건강 챙김존, ▲복지서비스 챙김존, ▲추억 챙김존, ▲인식 개선존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며, 조사 항목은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달 중순 미추홀구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약 4만 2천 가구에 조사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22일부터 ‘인터넷 조사’(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전화 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가을을 맞아 석모도 수목원이 힐링 여행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석모도 수목원은 2019년 5월 개관했으며,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에 적합한 환경을 인정받아 조성됐다. 생태체험관,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 온실 등 12개 테마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총 1,1176종 약 14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서해바다와 풍성한 산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가을철 바닷바람과 산바람이 어우러지는 상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화려한 볼거리보다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해설사는 석모도 수목원의 ‘5경(바람·돌·물·빛·향기)’을 주제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나무와 초화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더해 관람의 깊이를 높인다. 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예약은 석모도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화를 통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