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영흥면 빌라 78동 685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옹진군(희망드림팀)과 영흥면(맞첨형복지팀)이 합동으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흥면은 옹진군 내에서 유일하게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섬 아닌 섬’으로 군의 타 섬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취약계층이 빌라 등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 위험이 높아, 복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제외된 영흥면 가스 체납 가구에 대해서는 가스 회사와 협력하여 체납 대상자를 확인하는 등 옹진군 자체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구 및 1인 가구에 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인천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상담·교육, 직업체험, 자립 지원, 안전망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복지를 한층 더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등 고위기 청소년과 중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교육·체험 참여 기회 제공, 공연장·전시장 무료 대관, 문화 시설 무료입장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 누구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며 “올 한해 재단은 학교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침수 취약 지역의 주택, 소상공인 운영 소규모 상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차수벽), 역류방지밸브 등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2,000만 원 증가한 총 9,0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함에 따라,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과 취약계층 거주 지역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 안전관리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올해 2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재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절차 등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를 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 분야 관련 시행계획의 수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관 운영 및 평생교육 관련 단체 및 시설의 지원에 관한 사항 ▲평생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평생교육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조정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윤환 구청장 및 평생교육 관계자를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 성과와 2025년 평생교육 시행계획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계양구는 올해도 노인, 다문화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3년 연속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해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 교동도의 대표 관광지 화개정원이 오는 26일부터 강화군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강화군민의 화개정원 입장료를 기존 3,000원에서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역민에게 화개정원을 무료로 개방해 언제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은 2023년 정식 개원하여 휴식형 관광시설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 모노레일,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관광명소이자 쉼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수목들과 관목류, 초화가 식재된 정원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높은 재방문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무료 개방으로 관광명소의 이미지를 넘어 지역민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원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화 북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화개정원이 강화군민들 누구나 방문하기 쉬운 가까운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지난 24일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시스템 교육과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새롭게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인천시 최초로 계약을 맺고 모금 창구를 확대했다. ‘위기브’는 기존 ‘고향사랑e음’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답례품 홍보 등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다. 이번 신규 계약으로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참여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와 협업하여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기법 지원, 온라인 홍보 전략, 유명인과의 협업, CS 지원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기브’에 대한 소개와 시스템 이용법 교육 등이 이루어졌으며, 답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답례품 공급업체 담당자는 “기부자의 수요와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인천 동구에 소재한 보라매보육원에서 보육원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대면 봉사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난 수년간 관계를 이어온 보라매보육원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석우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2명이 참여해 보육원 시설 내부 및 주변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원 관계자는 “보육원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매우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육원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아동, 아동보호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는 아동과 주요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100여 명의 참석해 아동 친화 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아동 친화 6대 영역별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모둠별로 도출된 결과를 아동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동의 직접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늘의 토론이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을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및 아동정책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동 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며, 올해 아동 친화 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 친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2025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변동에 따른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의 ‘아동돌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초등돌봄(초등학생에 재학 중인 12세 이하 아동 대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매년 수립되는 ‘아동돌봄기본계획’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포함해 초등돌봄에 필요한 정책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관한 논의 이후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결정 건 등을 심의·의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한 발짝 나아갔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초등돌봄의 중심 축이 돼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와 함께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청사 회의실에서 사업 현황 발표 진행 후 터미널 주차장에서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모델’은 공항 주차장의 빈 자리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작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실증해 왔다. 양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및 실내측위정보*를 인천공항 주차관제시스템과 연계하여 이용자에게 주차 위치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출시해 주차장 이용 여객들의 편의를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앱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 1~2층의 내비 기능을 제공하며, 공항 이용 여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상용 내비게이션 앱이 여객 차량을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는 것과 달리, ‘인천공항 주차내비’앱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