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공항소방대 및 모형항공기 화재 훈련장에서 공군과 함께 항공기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항공기 구조 소방 능력 향상과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공항소방대와 공군본부를 비롯한 예하 사령부, 12개 비행단 소방구조원 등 관계자 4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포소화약제 운영, 활주로 폼 살포 기준, 활주로 제설 등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실제 항공기 화재사고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소방대의 첨단 소방장비 및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을 소개하였으며, 공군은 최근 발생한 항공기 화재사고 관련 현장 경험과 군 비행장 구조소방 현황을 발표해 상호 대응 체계 마련에 도움을 주고받았다. 향후 양 기관은 항공기 구조소방 훈련 체계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와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우성태 운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 및 군 소방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시교육감이 희망하는 교직원에 대하여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최근 교직원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교직의 안정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제안됐다. 특히 지난달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해당 교사의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가운데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에서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심리검사 등을 받을 수 있게 해 유사한 비극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문세종 의원은 “교육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는 교직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쳐 쓰러지기 전에 먼저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명문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사건과 같은 극히 비정상적인 사건으로 인해 교직원 전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민 끝에 발의한 조례안”이라며 “앞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1일 내외국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공간인 ‘다가치배움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은 이재호 구청장과 주요 내빈, 주민, 시설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시설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가치배움터는 연수구 함박안로156번길 7-21에 지상 3층 연면적 377.2㎡ 규모로 리모델링해 연수1동 함박마을 내 한국어 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배움터에서는 ▲인천시교육청에서 파견한 한국어 강사의 수준별 한국어 교육,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KT의 IT 교육 등 이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민·관·학 협력 형태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한국어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진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내국인 학생들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가치배움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1일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사미골 마을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미골 마을공간은 2020년부터 추진된 인천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며, 주안3동 제8 노외주차장 부지에 연 면적 470.18㎡(지상 1층~3층), 대지면적 740.7㎡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3층에 문화예술 교실과 공유 주방, 2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및 회의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은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미골 마을공간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공단 본부에서 안전보건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반성과 더 안전한 공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단은 안전보건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개정했다. 또한, 관리 감독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해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전 직원이 이를 공유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공단은 안전보건 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으로 ▲안전·환경 전담팀 신설을 통해 사업장 내 모든 공정 분석 및 위험 요인 제거, ▲경영진과 현장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행, ▲실효성 있는 고품질의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강화, ▲교통사고 예방 운전 교육 등 안전한 공단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공단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주민과 직원”이라며, “새롭게 개정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사고 0(제로)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정책연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단 운영에 관한 사항과 팀별 연구 주제 및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연구단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신규 정책 발굴로 연결하고, 조직 내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는 총 5개 팀, 28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원들은 1년간 공직 및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고찰하고,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연구단을 통해 발굴·제안된 우수 연구과제는 소관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채택돼 구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정책연구단이 미추홀구의 발전과 조직문화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승학산을 찾아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격려하며, 산불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현재 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야간 산불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산불 감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산불 감시 드론단을 운영해 사각지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작은 실수도 큰 산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공유재산승인안 등을 심의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청원의 건 및 촉구 건의안 채택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임시회 기간 동안 자월면, 영흥면 도서를 각각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14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2건, 원안찬성 1건을 최종 의결한 후, 이종선 의원 외 2인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 심의사항을 최종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낭독하며 제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18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 풍선아트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1회, 총 3회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풍선 구조 및 동작 원리 ▲라운드 풍선을 활용한 기둥 장식 ▲아치 패턴 제작법 등 풍선아트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지역 축제,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에서 풍선아트를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풍선아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순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익히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수료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5개소를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2월부터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옹벽, 사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 시설 등 총 133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 점검 결과, 풍화 진행에 따라 사면보강이 필요하거나 석축 붕괴 우려가 있는 재난취약시설 5개소를 신규 발굴했다. 또한 배수로 정비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토록 하여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대비했다. 또한 2024년 호우로 인해 일부 토사가 유실된 강화군 국궁장을 방문해 보수·보강 완료 현장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규 발굴한 5개소에 대해 장마 전에 보수, 보강 작업을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이 중요하다”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선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