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수송로 인근 왕길동 사월마을 개발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오류역 앞 역세권 개발이 매립지 인근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인천시 계획인구를 축소하려하면서 이들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수도권매립지 인근 오류왕길동 주민들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일까지 국토교통부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 개정(안) 주민의견 공람을 실시하고, 현재의 인천시 2040 계획인구를 330만명에서 295만명으로 축소하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인근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오류왕길동 미래발전협의회, 검단오류역세권 개발사업추진위원회, 사월마을도시개발추진위원회 등이 이같은 국토부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 변경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는 청원서(1,300여명)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들 주민들은 “지난 1992년부터 30여년간 환경피해 고통을 받아왔고, 2025년부터 매립이 사용이 종료돼 2년 후면 각종 환경규제에서 벗어날 인천 북부권 지역에 인천시가 종합개발계획을 세우고 주민들의 요구로 사월마을과 오류역세권개발이 본격 추진을 앞둔 시점에 이같은 국토부의 조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인천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과 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대표 박혜정)가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와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 등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 가습기 피해 단체와 피해자들은 송운학 대표와 김선홍 회장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가습기 살균제참사관련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정책제안, 청원, 고발 등 약 120여 회에 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두사람 외에도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약 80여 편에 달하는 칼럼 기고와 인터뷰, 약 300여 회에 달하는 기사 보도를 통해 피해자 중심의 참사 해결을 위해 헌신을 한 이덕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언론에 알려지고 무려 12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1,839명이 사망하고 7,883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대한민국 건국 이래 단일 사건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가져다 준 참혹한 대형 환경참사로 알려지
인천 계양구의회가 제246회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양구의회는 최근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통과된 2024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총예산 6,686억 4천만원(일반회계 6,591억 5천만원, 특별회계 94억 8천만원)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일반회계 1천90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해 최종 의결됐다. 아울러 기금운용계획안도 전년도 대비 7억 5천4백만원이 증액된 193억 5천 5백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그러나 의회는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가운데 청년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정부측에 건의했다. 결의문에서 계양구의회는 “자치분권의 강화와 전문적인 행정서비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청년공무원들의 수요도 함께 늘어났으나, 최근 청년 공무원들의 경우 낮은 급여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부재, 퇴직연금 불안, 과중한 업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현재 청년 공무원의 보수는
2024년 인천 서구에 총선 출마의지를 밝힌 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20일 메가박스 검단에서 인천 서구의 현안과 국가 정책, 정치 철학 등을 담은 책 ‘큰 품! 큰 꿈! 정치도 삶처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내년 총선 서구 출마 행보에 나섰다. 이 날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전·현직 시·구의원 및 주민 천여명이 함께 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전 부시장은 앞으로 지역과 사회,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고 잘 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행숙 전 시 정무부시장은 “서구 행정지도가 변하고 검단이 젊어지고 있다. 그에 발 맞추어 AI로봇, 모빌리티 활성화 등 검단 산업지도를 변화시키고 이를 토대로 검단의 교육지도를 바꿔 검단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서구시설관리공사 이사장 및 자유한국당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지난해 6월 인천시 여성 최초 정무부시장으로 최근까지 일해 왔다.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돼 온 인천 캠프마켓이 최종적으로 온전히 인천시로 환원됐다. 20일 인천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 D구역(23만㎡)이 주한미군으로부터 우리 국방부로 환원이 이뤄져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도 이날 캠프마켓 D구역의 반환을 발표했다.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21만㎡)이 부분 반환된 이후 4년 만에 잔여 부지인 D구역의 반환이 이뤄진 것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반환이 지연된 부분을 극복하고 캠프마켓을 시민의 뜻이 담긴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상황이다. 시는 역사 가치 보존을 위한 아카이브 구축, 시설물 조사 등도 진행 중이다. 또한, 부지 일부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다양한 방식의 주민설명회,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제3보급단~캠프마켓~부평공원을 연결하는 110만㎡ 녹지네트워크를 구축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를 위한 인천형 출생정책을 발표하고, 정부에 출생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 재앙수준의 저출생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을 발표했다. 이번 인천형 출생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으로 단순히 지원금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더해, 인천시는 천사(1040만원) 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 원을 추가로 확대해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한다. 개인별 상황이나 소득 등 자격에 따라서는 최대 3억 4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시는 ‘천사지원금(1040만원)’을 신설하고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 1세가 되는 2
18일 인천김포고속도로의 북항터널 김포방향 6.2km 도로상에서 오후5시경 김포방향으로 달리던 유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이 긴급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날 화재사고로 인천중부소방서는 소방인력 26명과 소방차량 8대 등을 긴급 출동시켜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터널 차량들은 1차선으로만 통행시키고 2,3차선의 경우는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화재사고 신고자가 신고시 유조차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것은 사고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알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에 대한 화재발생시 위험성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20일 국회 행안위의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오영환 의원이 임천김포고속도로의 해저터널에 대한 안전문제와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의 경우 지난 2019년2월6일에도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전체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된 적이 있다.
강화군 출신 도예전문가 김미옥작가,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김교수, 전북 ‘최명희 문학관’처럼 강화내 ‘김미옥기념관’설립이 ‘꿈’ 도예가 김미옥(전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씨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미옥 작가(77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으로 여성으로는 최초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도자기공예 전공 교수가 됐으며 정년까지 대학 강단을 지키다가 2000년 고향인 강화로 돌아와 마리산 폐교를 인천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임차해 ‘한국강화문화예술원’을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 김 작가는 한국공예가협회 도자분과위원장을 지내면서 국내 최초로 러시아,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11개국 국립박물관·국립미술관·동양박물관·아시아미술관 등의 초대로 한국현대도자기 전시를 주관하고 개최해 주목받으면서 민간 외교사절 역할은 물론 한국현대도자기의 진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김교수는 고향인 강화에서 훼손되고 사라진 인천지역 도자기의 명맥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인천 서구의 서곶녹청자, 서곶항아리,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의 사기 생산 등을 덕포리에 있는 폐교 마리산 초교에서 재현하
인천 서구 검단지역 충청향우회가 최근 연말을 맞이하여 검단지역 5개 단체 (경기,호남,강원,영남) 향우회 회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검단 충청향우회는 그동안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비롯한 각종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기호(59) 충청향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 송년회를 통해 검단지역 향우회 회장님들과 충청향우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향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져 우리 검단지역의 발전과 살기좋은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순학·신충식 시의원을 비롯해 이재길 검단경기향우회장, 안정한 검단호남향우회장, 황상록 검단강원향우회장, 이동복 검단영남향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