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이 3월 30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케이(K)3리그 홈 개막전에서 전북현대엔(N)을 상대로 첫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개막전은 이은노 감독 체제로 처음 치러진 홈경기로,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 김정열 파주시민축구단 신임 이사장, 파주시의회 의원 및 각계 인사, 그리고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경기 전후로는 행사 부스, 경품 추첨, 먹거리 트럭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다만,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예정됐던 축하공연은 취소됐다. 엘지(LG)디스플레이와 인본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소형가전, 자전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엘지(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 65인치 티브이(TV)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경기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전후반 내내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고, 홈 관중들 앞에서 4골을 퍼부으며 4대0 대승을 거뒀다. 관중석을 가득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내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촌면 주민자치센터는 요가교실을 비롯해 총 10개의 프로그램과 헬스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사교댄스, 노래교실, 사물놀이, 라인댄스, 플룻(오카리나), 고고장구 등 6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내촌서예팀은 현장에서 서예 작품을 전시해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사물놀이, 플롯, 고고장구 팀의 힘찬 연주, 라인댄스와 사교댄스 팀의 화려하고 우아한 안무, 노래교실 팀의 감동적인 합창 등이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인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화합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배움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동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2025년 동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 및 소통협치담당관·3개 구청장 및 자치행정과장·44개 동장 등 50여 명은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동(洞)’중심의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각 동에서 애쓰고 있는 동장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동영상 시청 후,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에서‘2025년 현장대응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크게 ▲동 역할 강화 ▲현장대응팀 역할 강화 ▲현장민원25 시스템 기능 개선 ▲담당자 역량 강화 및 격려 등 4가지 주제를 담았고,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 역할 강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동장들의 현장 활동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구성하고, 시장·동장 간 소통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채팅방에는 44명의 동장과 시장·부시장·구청장 등이 참여하고, 동장들이 각 동에서‘현장민원25’ 시스템에 접수된 생활민원의 현장 조사뿐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문화 공동체 중심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주변 도서관을 찾아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배움과 성장, 문화 공유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토론·골든벨, 동화 포토존, 숲길 읽기 등 3구(區) 3색(色) 프로그램 마련 고양시 도서관은 3개 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독서문화 진흥을 이끈다. 덕양구 5개 도서관(화정·행신·삼송·신원·높빛도서관)은 ‘내 입맛대로 골라봐! 원데이 독서토론’을 개최하고 4월 4일부터 5일 동안 차례로 독서토론을 실시한다. 도서관별 15명을 모집해 진행하며 참가자는 책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독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4일과 27일 양일간 민원응대 공무원들과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건축허가, 위반건축물 지도 단속,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처리 현황 등 주요 민원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과 출산, 악성(특이)민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한 명 한 명 자기 소개를 하며 시작된 간담회는 본인이 맡은 업무의 특징과 수행의 어려움 및 고충을 이야기하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 방안,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대형 공연 예매 실패 경험담 등 다양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편안하게 나눴다. 덕양구 건축물관리과의 한 주무관은 “평소에 시장님을 뵐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렇게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신기하고 즐겁기도 했다. 이런 자리가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형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산림청은 지난 25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이날 이동환시장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감시용 CCTV 및 산불현장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대형 산불에 대비한 업무추진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시장은 고양시는 30%가 산림으로 둘러쌓여 있고 북한산국립공원과 서오릉·서삼릉 등 문화유산이 많은 만큼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고양시는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차량을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편성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월롱산 정상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3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풍년기원제’는 파주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제례 행사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풍년을 기원하는 농업인들의 마음이 더욱 절실했다. 김웅기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은 날씨의 영향과 국내외 농업 상황 등 많은 조건들이 맞아야 가능하다”라며, “이러한 조건들은 농업인 개인의 힘으론 도저히 극복할 수 없으므로 월롱산의 정기를 빌어 올 한 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진행했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비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인간 생존에 기본이 되는 소중한 산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잘 소비될 수 있도록, 파주시가 판로 확보와 농사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풍년기원제를 마친 뒤에는 관내 읍면동 농업인들이 모여 척사대회에 참여하며, 파주시 농업인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이 3월 2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정열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과 함께 2025 시즌 출정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을 비롯해 김정열 이사장(단장), 이은노 감독, 선수단 전원,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및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정열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시즌 초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팀인 만큼, 조직력을 다지고 차근차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그 상위권 진입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노 감독 역시 “선수단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되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경일 구단주(파주시장)는 축사를 통해 “파주시민축구단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속에 어렵게 출범한 팀으로, 파주시민 모두의 꿈과 열정이 담긴 상징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국내 커피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맥널티(주)와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맥널티(주) 이은정 총괄대표이사, 전선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커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협력 ▲한국맥널티(주)의 커피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현재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주)와의 협력으로 커피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맥널티(주)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대표 커피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커피 원두 생산 및 가공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생산을 병행하는 종합 건강 및 식음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3년에는 커피 전 분야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해빙기가 찾아오고 축제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과 행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 안전문화도 확산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계절별 취약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등 전문가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며 “건설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 독려와 지역축제 안전관리대책 마련으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안전하고 안정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빙기 건설현장, 도로, 국가유산 등 점검…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고양시는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해 지반침하나 구조물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초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건설현장, 급경사지·옹벽, 도로·지하공간 ▲배수지, 가압장, 수질복원센터 등 상하수도시설 ▲국가유산 등 총 185개소로 시설물 균열, 포트홀 여부, 배수시설 안전조치 등을 중점 진단한다. 배수로 정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