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IHG) 아시아 본사를 찾아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호텔부지 및 고양경제자유구역(GFEZ) 내 호텔 유치 방안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활력 넘치는 한국시장에 대한 IHG그룹의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킨텍스, K-POP 공연, 경제자유구역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는 계속 성장 중이며, IHG 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HG 동남아시아 & 한국 대표 비벡 발라(Vivek Bhalla)는 “이 시장님의 고양시에 대한 강한 열정과 도시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고양에서 공연하고, 잠은 서울에서 잔다 지난 4월 16일부터 콜드플레이는 고양시에서 6회 연속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이런 세계적인 공연을 열 수는 있어도 그들을 머물게 할 공간은 없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내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과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 공유와 글로벌 투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싱가포르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Innovate 360’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관련 스타트업 사업 전략 공유 ▲전문가 멘토링 제공 ▲식품산업 네트워크와의 협업 기회 창출 등이다. 2018년에 창립한 Innovate 360은 싱가포르 최초 식품 전용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싱가포르 정부 기관인 Enterprise Singapore의 지원을 받아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제조 공간, 공유 연구개발(R·D) 실험실, 협업 사무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성장도 컨설팅한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식품 및 농업분야 푸드트럭, 스마트팜 등 스타트업 지원이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마련됐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동향을 발표하며,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토론 등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이동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후 2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로 방문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가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시즐과 인공지능 기반 조성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드론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지능형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과 지능형 도시 해결책(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적용해 지역 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내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재를 육성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천 첨단전략 산업단지가 지능형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즐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지능형 공장 구축, 제조공정 디지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관련 특허 10건과 누적 투자 유치 30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시작한,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과 새 단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2023년까지 전국 116개 작은도서관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서 체결됐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최대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작은도서관에 현판과 가구를 설치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공간과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포천시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발맞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육문화센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16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위한 평생학습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1대 1로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김경일 파주시장, 유성상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연경 운정2동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주민 맞춤형 교육과정 기획 및 제공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공유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파주시 운정2동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4월 22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잠재력과 관점, 예술과 문헌, 즐거움과 여정, 도시와 조화’ 등 주제로 특강할 계획이며, 서울대학교 10명의 교수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풀어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은 파주시민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상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파주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한데 모인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선보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연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대규모 국제회의로, 전세계 29개국 82개 도시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정책 전문가 1,6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기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파주시는 이번 총회에서 ‘알이100(RE100) 네트워크 하이라이트’ 세션에 참가해 ‘파주 에너지 꽃이 피었습니다(PAJU ENERGY BLOSSOMS)’라는 구호를 전면에 부각시킨 '파주시의 알이100(RE100) 선언문'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 첫날 29개 지방정부 수장들이 모인 ‘알이100(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오늘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요원을 격려하고, 공연장 주변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약 31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행사로, 고양시는 교통·안전·편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산서구청은 당직자와 주차지원 인력을 배치했으며,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강화, 소음저감장치 설치 등 다방면의 준비가 이루어졌다. 김운남 의장은 “대규모 공연이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연으로 인해 일시적인 소음이나 교통 혼잡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깊은 이해와 양해를 구하며, “시민 여러분의 너른 배려가 고양시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의 평온을 지키기 위한 현장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이정화 제2부시장과 뉴타이페이시 대표단(단장 리우허란 부시장)이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환담에서는 고양시가 운영 중인 모기 방역 시스템과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고양시가 추구하는 스마트도시가 언급됐으며, 뉴타이페이시 대표단은 말라리아모기 방역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시장 환담에 이어 대표단은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시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방문해 모기 방역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 시민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의 스마트 모기 방역 시스템은 유인제(이산화탄소)를 통해 질병을 매개하는 암모기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개체 수를 계수·분석하는 시스템으로, 모기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살충제 오남용 개선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제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지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견본주택이 오는 18일(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7호선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초등학교부터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여건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투시도>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