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진로멘토 양성과정’ 제1기 심화과정 수료식과 제2기 신규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진로멘토 양성과정의 성과를 돌아보고, 신규 교육과정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제1기 심화과정에는 총 24명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이들은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과 상담(멘토링) 역량을 심화하여 지역 청소년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백영현 이사장이 ‘머물고 싶은 도시, 포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 비전과 지역 교육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백 이사장은 “포천시가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든든한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멘토들이 청소년과의 상담 및 지도를 통해 꿈을 함께 키워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기 수료생들은 지역 청소년과의 상담 및 지도 활동에 본격 참여하고, 제2기 신규 연수생들은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진로·진학 지원뿐만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13일, 포천천 일대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진행된 ‘위풍당당 걷기고(GO)! 건강고(GO)!’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천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기도민과 포천시민,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걷기 코스는 포천체육공원 다목적광장을 출발하여 포천천을 따라 약 3㎞ 구간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전 스트레칭과 준비 체조를 실시하며 부상 없이 활동을 마쳤고, 혈압 등 기초 건강 측정과 구강보건, 정신건강 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 부스에도 참여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포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반월아트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EBS 번개맨과 함께하는 포천교육 The-키움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중 EBS 번개맨 공연은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당초 2회차로 기획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3회차로 확대 운영했다. 전석이 매진된 공연장에서는 번개맨이 무대에 등장하자 아이들의 환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야외 광장에서는 교육 체험존, 놀이·문화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페이스 페인팅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모들은 교육적 메시지와 체험 활동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제도적 지원에 단순히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행복한 미래를 여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부문 포천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도겸 △농업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총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수상하게 된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11일 관내 가람마을 사잇길(와동동 1310번지)과 인근 산책로에서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말끔히 정리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원 20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초화류와 쥐똥나무 식재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새로 심은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원들은 호미와 가위를 활용해 보도블록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뿌리를 제거하는 등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길가를 정비했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심은 꽃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토양을 정성껏 다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작업으로 가람마을 정원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실버경찰대의 열정적인 손길과 꾸준한 정비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라며 “산책길마다 새롭게 달라진 풍경에 주민들의 기쁨이 가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8월 관내에서 고독사 위험에 처한 50대 남성 A 씨를 발굴해 응급 병원 이송 및 입원 치료를 통해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는 전기 차단으로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민원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현장 방문 중 관리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금촌3동 맞춤형복지팀이 A 씨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면서 위기 상황이 확인됐다. 금촌3동 직원 방문 당시 A 씨는 기아 상태로 문을 열었고, 주거지 내부는 음식물과 쓰레기 방치, 화장실 내 대변 흔적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었다. A 씨는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려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으며, 당시는 퇴근 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지만 심각성을 인식한 담당자들의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A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배우자의 사망(2022년 추정) 이후 홀로 지내며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었고, 최근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기간 중에는 수개월간 외출 없이 음식이나 물 섭취도 거의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병원 진단 결과, A 씨는 급성신부전과 통풍, 발 괴사 등의 질환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마을회관과 지역 내 노인 단독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안내문 부착 및 비상연락 스티커 배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한 분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주민들이 크게 당황해 119에 바로 연락하지 못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회관에 응급상황 대처 요령 안내문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및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비상연락 스티커를 배부했다. 스티커에는 이름, 나이, 복용 중인 약,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재할 수 있어, 경찰이나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급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금촌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금촌3동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파주시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9개의 마을의제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주간, 행정복지센터 1층 사전 투표소와 이동 투표소,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 등의 방식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에는 29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총회 당일에도 현장 투표가 이루어져 ▲금촌3동 마을길 전통놀이 교실 ▲금삼 버스킹 ▲오! 힐링데이 Ⅲ ▲청소년 행복~ 이그나이트! ▲달래! 기후위기! 달려! 환경소득! ▲금촌권 기후생활! 에코 가치를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5회 파주시 운정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운정1동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2026년에 추진할 마을사업 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이 준비한 흥겨운 난타와 줌바춤 무대를 시작으로 2026년 마을의제 사업 설명과 그간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추첨으로 보다 알차고 풍성한 주민총회를 완료했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로 ▲안전 문화 챌린지 ▲청소년 진로 체험 ▲농촌 치유 프로그램 ▲음악이 있는 산책·탈춤놀이 ▲숲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생태교육 등 총 5개의 사업을 2026년 운정1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2026년도 마을사업이 운정1동의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시민안전을 최우선 시정철학으로 내걸었던 고양특례시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맞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후 체계적인 사전점검에 의한 지반침하 사례가 급감하고, 국지성 극한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안전도시’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에 대비한 철저한 재난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책무”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전 탐사·복구로 지반침하↓… 지난 3년 간 1,688km 조사, 122개 공동 복구完 싱크홀 등 ‘지반침하’는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고양시는 선제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을 통해 이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총 16건의 지반침하 사례가 발생했으나, 그 수는 2022년 7건에서 2024년 1건, 2025년 현재 2건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