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서인 수원소방서 옛터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방 역사를 기리고자 ‘옛터 표석’을 지난 19일 설치했다. 표석(標石)은 1947년 5월 1일 개서한 수원소방서 옛 청사 부지인 수원시 팔달구 교동 135번지 일원(現 수원시 여성가족회관 건너편)에 설치됐으며 가로 50㎝, 세로 40㎝ 크기로 전면에 ‘경기도 최초 개서 소방관서 수원소방서 터’라고 쓰여 있다. 수원소방서는 1947년부터 1967년까지 20년간 표석 위치에 있다가 인근 교동 청사를 거쳐 현재는 수원시 정자동에 자리를 잡았다. 옛터 표석 설치 행사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 재향동우회 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표석 설치가 도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소방 문화유산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1967년부터 운영해 온 옛 수원소방서 청사와 부설 훈련탑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最古) 소방서 청사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소방은 지난 1909년 당시 경기도지역이었던 인천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월 22일자로 김두환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두환 본부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물리학 객원교수, 인하대학교 환경공학 산학교수 등을 지낸 바 있다. 기획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정책업무,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대·내외 경영평가 업무 외에도 인사·예산·회계·계약·법무 등 공사의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4월 22일부터 2026년 4월 21일까지 2년이다.
< 18일 새벽(현지시각 17일 오후) 영국 스카이트랙스社 주관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24 World Airport Awards)‘에서 인천공항공사 운영기획팀 최윤정 팀장(사진 오른쪽), 고객경험팀 신궁 사원(사진 가운데)이 스카이트랙스 CEO 에드워드 플레이스티드(Edward Plaisted)로부터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World’s Most Family Friendly Airport)’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18일 새벽(현지시각 17일 오후)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社 주관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24 World Airport Awards)’에서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World’s Most Family Friendly Airpor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항공 서비스 전문 컨설팅사로, 매년 여행객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2024년 약 20개의 공항 서비스 시상 부문 가운데 가족친화 공항 부문에서 1위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오후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 첨단복합항공단지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해외 외주 정비물량의 국내 전환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10조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수준의 원스톱 항공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해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복합항공단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황순형 회장)가 최근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성공을 위한 릴레이 홍보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서구 가좌시립 테니스장에서 열린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 내빈 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기원했다. 또 같은 날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서구청장배 탁구대회에서도 참석한 탁구동호인 900여명과 함께 국제 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21C 글로벌 빙상 강국으로 새로운 도약’이란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의지를 다졌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인천 서구는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관련해 하늘항공, 바다, 철도, 교통 등 모든 조건들을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하고, “대한체육회가 하루 속히 국제스케이트장 조성부지를 서구로 결정하도록 하는데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 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로 평균 연령대가 32세로 젊은 층의 인구가 증가하는 역동적인 지역이라며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체육인들을 위해 다양한 복합체육시설 확충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 이후 3년 연속으로 달성한 성과로 다시한번 인천공항공사의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반적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묻는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평가 대상 공기업 중 ‘우수’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단 2개 기관에 불과했다.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는 기관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함께 평가하는 조사로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직접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사 대상 기간이었던 2023년은 인천공항이 3년여간의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와 누적여객 8억 명을 달성한 상징적인 해이다. 공사는 코로나 이후 여객 수요를 회복함에서 한 단계 나아가 스마트패스, 스마트보안검색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공
인천서구새마을회는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14대 서구새마을회장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과 제12․13대 이부종 회장의 이임식과 제14대 조성관 새마을회장, 이기학 새마을협의회장, 권오분 새마을부녀회장, 정준교 직·공장협의회장 공동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조성관 취임회장은 이임하는 이부종(12.13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준교 직∙공장협의회 회장도 한선희(1.2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재임기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를 한 공로로 이부종 회장과 한선희 직∙공장협의회 회장에게는 강범석 구청장으로부터 추가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성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눔․배려․연대의 시대정신을 발휘하여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앞장서 미래지향적인 공동체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서구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관내 행정기관과 기업들간 공동연대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16일 인천녹색연합이 백령발전소 송유관 관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4월9일 주민 민원을 받아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 백령도 중화동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었으며, 그동안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가 여러번 발생했으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 기름유출 사고는 2023년 초부터 배수로 공사 과정에서 송유관의 기름이 계속 유출됐으며, 당시 송유관 기름유출이 확인되면서 해당지역의 배수로 공사도 중단돼, 주변 지역 주민들은 논농사도 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름유출 사고 이후 토양오염조사 업체에서 사고가 발생한 배수로와 배수로 주변 일부 농경지에 국한해 샘플조사를 실시한 결과 TPH(석유계총탄화수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 1지역 기준을 초과했고, 현재 주민보상 및 오염된 토양에 대한 처리 방법에 대해 논의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기름유출사고는 지난 2018년, 2020년, 2021년, 2023년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8년 사고 당시에는 피해지역 논에서 생산된 쌀을 백령발전소에서 매입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나 이후
인천공항공사가 교통약자의 권익증진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5일 공모했다. 이번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인천공항 업무와 연관된 교통 약자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교통약자 권익증진 또는 다문화 가정 지원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iiac_esg@airport.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교통약자 권익증진 분야와 다문화가정 지원 분야별로 최대 1억원씩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와 다문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24년 3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서구 검단 단봉축구회(함현근 회장)가 지난 14일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제30회 창립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 축하행사는 우수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검단축구연합회 소속 금곡FC, 당하FC 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단봉축구회 함현근 회장을 비롯해 이승택 검단축구연합회 회장, 이순학∙신충식 시의원, 김낙정 전 서구 부구청장, 검단축구연합회 소속 16개 동호회 회장 및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봉축구회는 강용진회원에게 우수회원상, 이갑수회원에게 공로상, 김동갑(고문)에게는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검단축구회 발전에 기여를 한 최선길 고문에게는 임승택 검단축구연합회 회장명의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함현근(57) 단봉축구회 회장은 “따듯한 봄날에 제30주년 창립기념 축하행사에 많은 내. 외 귀빈분들이 참석해 감사드리며 단봉축구회가 지역발전은 물론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또 함회장은 “축구를 가장 좋아하는 유소년 학생들로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선수를 구성해 회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