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봉축구회, 창립 제30주년 기념 축하행사 성황리에 마쳐

 

2024년 3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서구 검단 단봉축구회(함현근 회장)가 지난 14일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제30회 창립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 축하행사는 우수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검단축구연합회 소속 금곡FC, 당하FC 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단봉축구회 함현근 회장을 비롯해 이승택 검단축구연합회 회장, 이순학∙신충식 시의원, 김낙정 전 서구 부구청장, 검단축구연합회 소속 16개 동호회 회장 및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봉축구회는 강용진회원에게 우수회원상, 이갑수회원에게 공로상, 김동갑(고문)에게는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검단축구회 발전에 기여를 한 최선길 고문에게는 임승택 검단축구연합회 회장명의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함현근(57) 단봉축구회 회장은 “따듯한 봄날에 제30주년 창립기념 축하행사에 많은 내. 외 귀빈분들이 참석해 감사드리며 단봉축구회가 지역발전은 물론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또 함회장은 “축구를 가장 좋아하는 유소년 학생들로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선수를 구성해 회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관내 재능이 많은 초, 중 등부 학생들로 부터 숨은 인재양성에도 함께 발굴해 나가자”고 덧붙혔다.

 

김정복(48) 단봉축구회 감독도 “오는 28일 검단축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연합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팀 전력을 강화해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