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Urban Air Mobility : 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 행사에 이들 기업들의 제품·서비스와 관련해 수요·공급을 연결하는 공급체인 특별관을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김진용 청장과 사전에 선정된 ㈜브이스페이스, ㈜로비고스, ㈜조은에듀테크, ㈜아세따, ㈜에이치쓰리알 등 10개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들은 항공우주 분야 인천 지역 대표 혁신 지원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타트업을 육성 중인 머스트엑셀러레이터 등의 추천과 협력을 통해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드론·UAM 분야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을 위해 이번에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하게 됐다. 공급사슬 특별관 운영 첫날인 17일 이들 10개사 관계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제품·서비스 전시와 관련해 상담하고 기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드론축구대회와 드론레이싱월드컵, 드론 기업 창업·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이번 특별관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드론·UAM 제조와 서비스 등 산업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사업시행자 선정 7년만에 국내 최고층 전망 타워인 인천 청라시티타워 건립 사업이 무산되면서 원점에서 재추진될 전망이다. 청라시티 타워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민간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에 사업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6년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특수목적법인 SPC(한양·보성산업·타워에스크로우) 가 사업을 장기간 추진하지 않자 3차례 예고 공문을 보낸 끝에 결국 최종 협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이에 따라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새로운 협약을 맺거나 기존 협약을 변경해 사업 재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월경 청라시티타워 건설을 LH가 담당하고, 타워 관리·운영은 인천경제청이 맡기로 큰 틀에서 합의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선정이 어렵고 선정 이후 사업 추진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공을 LH가 직접 하면 비용 조달은 어떻게 할지 등 세부적인 내용을 인천경제청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0층, 높이 448m 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김경석 현대제철(주)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철제 공공예술 작품(4점) 기부‧설치를 비롯 △예술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사업 진행 제반 사항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이다. H Steel 아틀리에는 현대제철이 사회 책임 활동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협약은 지역 시민·신진 아티스트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한 예술가치 실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앞으로 송도 센트럴파크 ‘게일 브릿지’와 ‘GCF(녹색기후기금) 브릿지’ 사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철제 조형물 4점(신진 작가 3점, 시민 작가 1점)을 설치하게 된다. 철제 작품에는 이번 H STEEL 아틀리에 사회 공헌 사업의 주제인 ‘Heritage(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 ‘Humanity(인간 존중과 사람 중심의 문화)’, ‘Harmony(주변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