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강화군(선원면 금월리, 삼산면 석모리)과 중구(오성산)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7월 3주차(7.15.~7.21.)로 지난해 8월 1주차(7.31.~8.6.)보다 2주가량 이른 시기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30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고, 지난 25일에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일대에서 경보 발령기준**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으로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고, 인천에서는 지난해 1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손범규)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선출을 축하하고 적극적으로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할 것을 26일 밝혔다. 시당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민선 8기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이미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인천시민들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잘 알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 또 “이제 당 소속 시도지사 12명의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리라고 믿으며, 민심을 정부와 당에 전달하고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당정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수시로 지역의 민심을 확인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행정을 하고 있기에 새롭게 출범하는 시도지사협의회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 또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직접 밝힌 것처럼 당정관계를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로 바꾸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시와 범국민 애국세력의 결집을 이루어서 윤석열 정부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힘 인천광역
국민의 힘 인천 서구병 이행숙 당협위원장이 지난 17,18일 발생한 왕길동 128-147 일대 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24일 국힘 서구병 이행숙 위원장은 검단 으뜸빌딩에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장원 전문가, 왕길동 128-147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행숙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유윤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양승열 (주)장원토목부 전무, 신충식 시의원, 홍순서∙박용갑 구의원, 김형진 검단구발전협의회 고문, 침수공장의 업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왕길동 128-147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당대로를 따라 넓이 4.5m×높이 2.5m의 우수배제관로 조성, 남측 사월마을 진입 도로변 약10~20m폭의 자연배수로나 우수배제관로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 1매립장 인근 왕길배수펌프장에 설치한 펌프도 3대에서 8대로 증설해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히 처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양승열 (주)장원 토목부 전문가는 “매년 왕길동 128-147 일대는 상습 저지대로 검단 3구역 10여만 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고, 롯데마트 등 주변에서 많은 빗물이 유입돼 시에서 공사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제36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서구 구민상은 지난 199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구민상은 서구 관내에서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상이다. 공적이 훌륭한 구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의 총 8개 부문 11명 이내의 대상자에게 시상하며 구민상 대상 자격은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인천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수상부문의 특성에 따라 관내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자 포함)으로서 부문별 공적이 현저하며 과거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 해당된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2024. 7. 22.(월)~8. 2.(금)까지이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의 기업체장을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심사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총무과(☎032-560-4093)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구민상
지난 7월 19일(금) 구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숙)는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내외빈 포함 구래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구래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구래동 주민자치회는 ‘제4회 구래동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과 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안건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사전행사로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을 진행하여 구래동 주민들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구래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는 473명의 구래동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7개 안건 중 3개를 선택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1순위) 문화의 거리 활성화 축제 2순위) 어르신 이·미용 봉사 3순위)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등 자치계획 우선순위를 확인했다. 김효숙 주민자치회장은 “자치계획 수립과정에 협조해주신 구래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행복한 구래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구래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자치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되어 ‘아홉 번이고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마을’ 구래
<사진설명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한.미 연합 폭발물 처리 업무협약 사진-사진 왼쪽부터 한국공항공사안전보안실장,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처장 美8군 23화생방대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장, 707특수임무단장, 인천경찰청특공대장>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폭발물 테러 위협에 대비해 훈련역량 및 정보공유 등을 강화하고자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한․미 연합 폭발물 처리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제테러 위험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미8군 718부대, 인천경찰청특공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특전사 707특수임무단, 한국공항공사 등 10개 기관 6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폭발물 처리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 기관들은 2006년 4개 기관을 시작으로 폭발물 처리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2009년 6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매년 두 차례씩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훈련은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판독을 비롯한 초동조치 및 안전지역으로 폭발물 원격이동 △폭발물 처리 로봇을 이용한 기폭처리 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7월 22일에 창립 24주년을 맞아 야생화단지에서 식수 행사를 하고 홍보관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과 모범사원 등 공사 발전에 기여한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공사 운영위원,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퇴직자동우회 대표 등을 초청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송병억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 구축 기반 마련, 탄소중립 목표 달성 기여 등 고유업무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국민과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991년 수도권매립지운영관리조합으로 출발하여 2000년 7월 특별법 제정으로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인천 서구 검단구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8일 온누리종합병원 4층(대회의실)에서 회원들의 건강복리증진을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순현 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신위균 수석부위원장, 이치현 사무국장, 구준회 기획분과장, 조영도 온누리종합병원 원장, 조윤진 총괄본부장, 김용원 이사, 김동원∙김영선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온누리종합병원은 협의회가 의뢰한 환자를 성심껏 치료함은 물론, 협약에서 정한 각종 편의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협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의 협력병원으로서 의료복지 증진과 상호 발전적 운영 및 교류를 통한 상생 협약 세부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회 회장은 이날 “협의회 회원들에게 의료 건강복리증진을 위해 협약해 주신 조영도 온누리종합병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상의 의료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검단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자”며 협조를 구했다. 조영도 온누리종합병원 원장도 "오늘 이렇게 검단구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참으로 뜻 깊
<속보>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매립지 인근 서구 왕길동 128-147 일대 도로가 침수(본보 2024년7월18일 보도)관련, 환경시민단체들이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의 관리 소흘로 예고된 인재(人災)라며 인천시와 서구청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 환경단체들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매년 발생되고 있는 왕길동 128-147 일대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저지대로서 주변에 불법 적치된 1,500만톤의 재활용 골재를 방치하고, 방진벽 및 방진 덮개 미설치 등의 문제를 작년 8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인천시와 서구에 불법폐기물 대집행을 촉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천시와 서구청은 안전조치 이행은커녕, 관리부실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약 80cm~1m 높이로 범람해, 보행자 통행은 물론 운행 중인 차량들이 엔진 고장으로 도로 한가운데 멈춰서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과 공장 침수피해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해당지역 주민들도 도로침수의 원인에 대해 과거 수도권매립지 외곽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배수로를 야적된 건설폐기물들이 차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침수피해의 가장 큰 원인은 건설폐기물업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8일부터 약 2개월간 조합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주택조합이 정당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주택조합 및 추진위원회 7곳 전체를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구는 ▲조합원 모집광고 및 홍보 ▲각종 용역계약 체결 ▲조합원 자격 및 조합규약 ▲업무대행사의 자격 및 업무범위 ▲자금관리 방법 ▲실적보고서 작성 ▲관련자료의 공개 ▲자금운용 및 집행실적 등을 놓고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일부 추진위에 대해선 인천시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주택법 외의 민·형사적 사항도 함께 검토하여 조합 내부의 유착관계나 배임·횡령 등의 의심사례가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과 적극 공조할 방침이다. 서구는 지난해 주민들에게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입 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노력하였으나, 아직까지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피해 민원과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지역주택조합의 제도적 허점을 악용한 각종 비리와 이해관계의 충돌로 선량한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