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새마을회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인천서구새마을회는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3·14대 서구새마을회장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과 제12․13대 이부종 회장의 이임식과 제14대 조성관 새마을회장, 이기학 새마을협의회장, 권오분 새마을부녀회장, 정준교 직·공장협의회장 공동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조성관 취임회장은 이임하는 이부종(12.13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준교 직∙공장협의회 회장도 한선희(1.2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재임기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를 한 공로로 이부종 회장과 한선희 직∙공장협의회 회장에게는 강범석 구청장으로부터  추가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성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눔․배려․연대의 시대정신을 발휘하여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앞장서 미래지향적인 공동체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서구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관내 행정기관과 기업들간 공동연대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도시와 농어촌간 서로 상생하고 윈윈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규사업 등을 추진하여 소외계층 등의 사랑∙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덧붙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서구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이부종 새마을회장, 오민 새마을협의회장, 한선희 직·공장협의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로이 취임하는 제14대 조성관 회장을 중심으로 서구새마을회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기본 정신을 통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