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주최,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8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가 개최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는 우수한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는 그동안 인천 서구 지역 내에서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전문가에게 평가받아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서는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단순 콩쿠르가 아닌 페스티벌적인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를 빛낸 역대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 전문 피아니스트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콩쿠르가 개최되는 청라블루노바홀 앞 광장에는 일반 시민에게 기증받은 피아노들이 배치되어 누구나 피아노를 치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페스티벌 피아노 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의 범위를 넘어 더 많은 시민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인천 서구 청라 호수도서관에서 지난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LNG 복합화력 3·4호기 신예화 사업설명회”에 앞서 주민, 환경시민단체는 신예화 사업계획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청라 지역주민, 포스코 3, 4호기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글로벌 에코넷,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역본부,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이 지난 50여 년 동안 가동한 발전소 이젠 종료하고 노후 발전소 부지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서구주민들의 휴식처로 환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은 지난 20일 지역 주민들에게 인천 LNG 복합화력 3·4호기 신예화 1차 사업설명회에 이어 22일 2차 사업설명회가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023년 10월 청라 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인천 청라 LNG 복합발전소 3·4호기 신예화 사업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청라주민들과 글로벌 에코넷 등 환경시민단체 들의 반대로 산업부에서 재개최 통보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이날 "1972년 2월부터 50여 년 발전소를 가동해 ▲지역 주민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영향 추정 ▲13년 전 2011.4.
인천 서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인천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을 현 20%에서 23%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촉구 결의안」을 재적 의원 20인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정교부금은 광역시 각 자치구 간의 경제력 차이로 인한 재정격차를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해소하고, 인천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하는 표준적인 복지․문화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하기 위해 광역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재원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인천 각 자치구의 세수입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각종 국가 시책 사업이 늘어나면서 자치구의 자체 사업 추진 여력이 점차 낮아져, 주민의 복리증진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 하지만, 인천시의 재정 여건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2022년 결산 기준 전국 광역시 재정 자립도와 자주도를 보면, 인천시가 1위로 재정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그런데도 인천시는 다른 광역시와 달리 각 자치구에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을 2013년 이후 보통세의 20%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 불로
인천 서구 검단동 방위협의회(위원장 이순무)가 지난 20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점차적으로 잊혀져 가는 6.25전쟁의 참상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참전 유공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생필품 위문행사에는 이순무 방위협의회 위원장, 허석 고문, 진행락 검단동대장, 함창희 17사단 307포병대대 주임 원사, 박용갑·홍순서·김남원 서구의회 의원, 최창수 검단동 동장, 방위협의회 위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6,25참전 유공자들에게는 검단농협이 후원하고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세트, 쌀, 라면, 과자 등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검단동 방위협의회는 “오래전부터 관내 초, 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군부대 개방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상의 뜻을 알려왔고, 전년도부터는 국립 현충원 참배와 6,25참변 유공자에 대한 생필품 위문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순무 검단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생필품 위문행사를 준비했다”며 “생필품을 후원해 주신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님과 방위협의
경기도 평택시가 현덕면 기산리, 대안리 1427-1 일원에 25만평 규모의 지정·산업폐기물 소각장 및 매립시설을 강행설치하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현덕지구 토지주협의회에 이어 범시민 현덕면 환경복합시설 설치 반대추진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범시민 현덕면 환경복합시설 설치 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현덕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서평택 생명의 젖줄인 평택호 인근에 소각장 및 광역폐기물매립장 건설에 강력반대 입장을 밝히고, 이 사업이 철회되는 날까지 단체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여한 범시민 현덕면 환경복합시설설치 반대추진위원회 봉하룡 위원장(이장 협의회장)은 “현재 광역 소각, 매립시설이 들어설 평택호 주변엔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찿는 평택호관광단지로 안중역세권과 현덕주상복합개발, 마안산 공원개발 등이 예정된 무한한 개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지역에서 최근 수달 서식지가 발견되면서 청정지역으로 입증됐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성장관리 보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동의도 없이 지역에 혐오시설을 유치하는 것은 평택시장을 비롯한 지역정치권이 역사에 큰 과오를 범하는 것”이라고 강력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 경주가 선정된 것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깊은 유감을 표한데 이어, 시민단체인 인천 YMCA도 성명서를 내고 인천 탈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21일 인천YMCA는 “APEC 2025 정상회의 유치 도시 결정 유감이다” “인천이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인천 YMCA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쟁했던 인천은 글로벌 허브로 세계적 교통의 중심지로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APEC 정상회의 참가국들의 원활한 접근을 보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주는 그러한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또 인천은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행사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입증했으나 경주는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현대적 인프라와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경제적 활력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사진설명, 왼쪽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안용덕 본부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노성재 지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항공사운영위원회 박정원 위원장,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이우상 지점장,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김종민 청장,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윤현덕 소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8개 상주기관과 인천공항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8개 상주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인천공항의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참여한 8개 기관은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김종민 청장,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윤현덕 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안용덕 본부장, 항공사운영위원회 박정원 위원장,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노성재 지점장,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이우상 지점장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들은 공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준수 △인권체계 고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당하·마전동 주민들이 지난 18일 완정사거리 일대에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검단지역에 유치를 기원하는 한마음 한뜻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당하·마전동 자생단체원을 중심으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서구 검단지역은 문화∙예술 인프라로부터 소외되고 ▲젊은층 인구 증가세가 가장 높고 ▲교통 여건 발달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최적지로서 반드시 검단지역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서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인천시에 강력히 호소하고자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검단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30여년간 감내해왔다”며 “인천시는 검단이 그동안 감내한 희생과 기여한 세수 등을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5일 단봉로 골목형 상점가 일대(서구 단봉로97-7)에서 ‘제1회 오왕! 골목 생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 합창,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골목상점가를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방문객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골목상점가를 박수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준비된 공연에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승호 주민자치회장은 “여름이 시작되는 밤, 삼삼오오 모여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주신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경미 복지문화분과장은 “오왕! 골목 생생 콘서트가 골목형 상점가와 주민 간의 상생 소비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에서는 같은 날 오전 검단천 인근 환경 정화를 위한 제5회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도 가졌다. 김정기 환경안전분과장은 “지난 8일 우천으로 인하여 행사가 한 주 연기되었음에도 우리 동네를 가꾸려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7일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매립지 내 △저지대 상습침수구역,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대상으로 제방사면, 우수유출구 및 배수로 등 우수배제시설 관리상태와 침수 예방 대책 마련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해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립지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함께 수해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