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에서 연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인천 서구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출범식엔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김교흥·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국민의힘 박상수·박종진·이행숙 조직위원장, 현직 서구 시·구의원을 비롯해 한국 최초 피겨 스케이팅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한 최다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 수상과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채지훈 지도자 등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지지 선언문낭독,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지지 선언문낭독은 여준형 홍보위원장(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도자)과 스피드스케이팅 지도자 이준수,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이민지, 피겨스케이팅 지도자 이주홍·하늘 선수가 “K-빙상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가 인천 서구”라고 밝혔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경기장 입지는 접근성과 배후수요가 확보되지 않으면 경기장 건설 이후 활용도 및 막대한 유지관리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최근 인천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에서 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금번 합동연찬회는 수도권매립지 하역 현장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반입폐기물의 성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검사관 및 주민지원협의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와 주민지원협의체, 하역검사 주민검사관, 공사 감독관 등 40여 명이 참가해 지역주민들의 근무 환경 및 청정한 매립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의 박춘봉 매립운영처장은 “주민검사관들은 그간 공사 감독관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폐기물이 적법하게 반입될 수 있도록 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청정한 매립지 조성에 환경지킴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하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주민 검사관과 공사 감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청정한 매립지 조성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은 물론 주민검사관의 근무환경 개
(사)인천 서구발전협의회(이하 서발협)가 25일 오후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2026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매립지 공사 인천시 이관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서구지역 시·구의원, 서발협 회원, 지역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여했다. 서발협은 궐기대회 결의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30년 전 서구에는 세계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오면서 각종 환경공해로 고통을 당하며 살아왔으나, 이제는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찾고자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서발협은 “윤 대통령이 공약한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국무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와 환경부 등 4자 합의에 의한 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이 우선 선행돼야 매립종료가 이뤄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공동선언문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대통령도 관심을 갖고 매립지 종료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전담기구를 두겠다고 공약했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시로 이관이 돼야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의 지휘감독 하에 쓰레기 반입금
인천광역시가 24일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관련 특강을 실시한 가운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의 특강에는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많이 참석했고,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한 반기문 전 총장의 강의를 청취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인천 방문소감과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UN 사무총장 시절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로 제한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 등 주요 업적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UN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에서 배출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오늘 강의를 듣고,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 등 기후변화 억제를 위한 총장님의 업적을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세계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자치원로동우회 초대 회장에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원로회의 인천시회장겸 미추홀구 주민자치원로회장을 지냈던 김득웅(77세)회장이 취임했다. 미추홀구 전직 주민자치위원장 34명은 지난 3월26일 미추홀구 주민자치 원로회의와 미추홀구 전 주민자치위원장 동우회 두 단체를 하나로 통합해 ‘미추홀구 주민자치원로동우회’를 발족했다. 그동안 두 단체는 3,4년간 각각 따로 활동해 왔으나, 근래 이영훈 미추홀 구청장의 통합의견을 받아들여 두 단체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 후 통합하기로 최종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득웅 회장은 지난 2005년 숭의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시작해 숭의2동 주민자치위원장직을 거쳐 2017년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추대됐다. 김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인천시원로회장직을 맡아 주민자치분야에서 19년간 봉사해 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박영규 미추홀구 협의회장, 이헌열 한국주민자치 인천시여성회장,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원로동우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득웅 원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미추홀구 전직 주민자치위원
인천 서구새마을회(회장 조성관)는 최근 백석동 일원 휴경지(850평)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순 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고구마 순 심기 행사에는 조성관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고구마 순 11,000주를 식재했다. 조성관 새마을회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강범석 서구청장, 고선희 서구의회의장, 박용갑 구의원 및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가족이 직접 식재한 농작물이 많은 결실을 맺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오분 부녀회장도 "이른 식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고구마 순이 무럭무럭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어 소외계층 가정 등에 건강한 먹거리로 전달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재한 고구마는 오는 10월경 수확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7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구새마을회는 이날 고구마 순 식재 후, 대한체육회가 공모 중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서구유치를 위해 63만 서구민의 염원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서구로’
인천서구 검단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정아)는 지난 21일 (주)선봉식품(대표 고종국)과 (주)HD&JON(대표 김형진), 검단농협(당하지점장 김호중)이 저소득층 가정에 양평해장국 600인분, 라면 25Box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희망, 행복∙나눔 후원행사에는 윤정아 당하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비롯해 (주)선봉식품 고종국 대표와 (주)HD & JON 김형진 대표, 박용갑 서구의회 의원,이애숙 당하동 통우회 회장, 안항성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종국 (주)선봉식품 대표는 “사내 기업경영(ESG)의 목표는 친환경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주변지역내 상생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에 기여함에 두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나눔 실천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건강과 희망∙행복이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김형진 (주)HD & JON 대표도 “당하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희망과 행복∙나눔의 실천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기쁘고, 후원물품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정아 당하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당하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랑∙나눔 실천에 물품을 후
인천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재필)는 지난 18일 율도 근린공원에서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 20여곳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부 개회식, 축하공연, 보물찾기와 2부 체육대회, 장기 자랑, 경품추첨 등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우의를 다졌다. 1부 행사에서는 각 팀에서 응원단장을 선출하고 팀 응원전으로 사전 분위기를 띄우고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재필 서구 사회적 기업협의회 회장은 “2회째 맞이한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는 20개 회원사의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오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친목을 다지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끈끈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더 알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함께 참여해서 따뜻하고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는 활동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서구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격려의 인사를 했다. 2부 체육대회와 장기 자랑, 경품추첨 행사에는 당첨자들의 기쁨에 함성이 이어지고 끝으로 다 함께 보물찾기, 행운권추첨과 공원 내 깨끗한 환경 만들기로 행사를 마쳤다. 이
민선 8기 유정복시장이 공약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추진이 늦어지면서 17일 인천 서구가 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인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광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라고 밝히고, 시에서는 2023년 5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작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시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이 용역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다각적인 논의를 위해 용역 중단 중이고 올해 상반기 내 용역을 재개 후 준공할 예정이지만 이 사업이 늦어지고 있어 서구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검단지역 주민들에 의해 건의가 이뤄진 사업으로 당시 검단지역 주민들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온갖 환경피해를 30년간 겪어왔으나 제대로 된 문화예술회관이 없어 각종 연회나 결혼식 등을 외부에 나가서 치러야 하는 등 불편이 심하다“며 유정복시장에게 검단지역에 종합예술회관 건립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정복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검단지역에 컨벤션센터, 연회장을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는 최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최용진)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제공해 준 텃밭(400여 평)에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고구마 심기행사에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봉사단 단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를 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파종한 고구마는 오는 10월경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서 결실을 많이 맺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