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는 27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이하 「옥외광고물법」) 정당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위한 17개 시․도지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결의문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6월 열린 제56차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안하여, 다수의 시․도지사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17개 시․도지사 전원동의를 통해 채택됐다. 「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옥외광고물법」 적용배제 조항에 정당과 관련된 현수막이 포함되도록 개정된 이후, 정당현수막이 난립하여 국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선동적인 문구로 정치 혐오를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지사는 ▲정부가 「옥외광고물법」 의 정당현수막 특혜 조항이 「대한민국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명백히 위배됨을 인식하고 해당조항을 신속히 폐지할 것, ▲해당 법 조항이 폐지되기 전까지 행정안전부가 시행령을 통해 정당현수막을 엄격하게 규제할 것, ▲해당 법 조항이 폐지되기 전까지 지자체 조례를 통해 정당현수막의 게시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7월11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이 단독으로 입후보함에 따라, 금일(7.14) 오후 5시, 시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배준영 신임 시당위원장을 추대했다. 시당위원장 선출 결과는 내주 중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되며, 배준영 신임 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인천의 승리를 이끌어 나가야한다. 정승연 전임 시당위원장은 “지난 1년간 시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도와주신 당원 및 당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인사하고, “배준영 신임 시당위원장님과 함께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신임 시당위원장은 수락 인사에서 “2년전 시당위원장으로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만큼, 다시 총선 승리에 앞장서라는 당과 당원 여러분들의 엄중한 명령을 받고, 소명을 맡게 되었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거대 야당의 폭주, 거짓 선동을 송두리째 뽑고, ‘인천 총선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시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 분 한 분 최대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당을 만들겠다”고 총선 승리를 위한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오류왕길동, 검단(1.2.3.4)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 ‘검단환경지킴이’ ‘주권찾기 주민운동본부’가 2023년 전반기 활동을 점검하는 결산 보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중간보고회에 앞서 ▲인천에 있는 매립지는 인천시로 이관 ▲특별회계는 환경영향지역의 환경개선 및 주민소득 사업에 우선 사용 촉구 ▲SL공사는 투명하게 회계를 공개하고 골프장 불법운영 관련 ‘감사원 감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걸고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2022년부터 실시한 주요활동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원들 갑질 논란 제기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지원 ▲특별지원금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환경개선에 사용 촉구 ▲골프장 상생 수익금 사용내역 투명공개 운영 촉구 ▲골프장 주변 환경정화 운동 전개 ▲영구적인 매립지 사용 반대운동 전개 등을 들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A임원은 “수도권매립지 영향권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선정과정 법적소송중인 오류.왕길동 대표 2명에 대해 각서까지 받아가며 위촉을 했다”며, “활동 중 매립공사 눈치만 보고, 주민들의 환경적 피해입장에 대해 강력 대변 할 수 있겠느냐?”며 “비정상적 주민지원협의체 구
인천시가 지난해 말 13개였던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14개를 추가해 8개 구에 총 27개소로 대폭 늘려 운영하면서 휴일과 심야시간 시민들에 대한 의약품 판매 및 복약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같은 공공심야약국 확대에 시민들 역시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편리하게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됐으면서도 운영이 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제기됐던 서구(검단·청라), 연수구 3개 지역에 10개소가 새롭게 지정되면서 인천시민 누구나 반경 3km 안의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시민들은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휴일과 심야 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휴일 포함)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할 경우 의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3개소로 처음 시작한 인천의 공공심야약국은 2020년 5개소, 2021년 11개소, 2022년 13개소로 늘어나 이달 현재는 27개소로 크게 확대됐다. 다만 강화·옹진 지역은 심야시간대 약국 이용이 적다 보니 참여 약국 모집의 어려움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지 못했으나, 지
<인천시가 당초 계획했던 완충녹지계획 도면, 지금은 50%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가 지난 2021년 8월부터 추진해 온 북부권 완충녹지조성 추진계획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백지화요구가 거센 가운데, 최근 이같은 시의 완충녹지계획부지가 주변지역 개발지역에 포함돼 대거 폐지되면서 완충녹지 무용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12일 인천시북부권완충녹지반대비상대책위(위원장 백세기)에 따르면, 최근 북부권 지역인 검단 왕길동 사월부락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오류·금곡동 농림지역에 대한 농림부 불승인 등으로 녹지축의 단절과 기존 완충녹지벨트가 절반가량 축소돼 기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주민대책위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당초 계획했던 완충녹지조성 면적(62만㎡)이 오류동 및 금곡동 농림지역 폭80m, 거리 약 800~1km가 완충녹지지역에서 제척(농림부 불승인)되고, 사월부락 개발사업으로 원당대로 주변 완충녹지 폭 80m, 1~1.5km이상이 모두 사라지면서 전체 완충녹지 면적의 50%가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들고 있다. 또 주민들은 “이같은 완충녹지면적 축소로 기존에 계획했던 80m폭 약7.5km 규모의 북부권 완충녹지는 원당대로 하부에서 잘려나가고 오류·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 육성 지원정책 활성화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내에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판로 개척, 식품안전관리 맞춤형 교육 지원 등 식품 업계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같은 지원센터 개소는 인천이 특·광역시 중 식품 매출액이 1위를 차지할 만큼 식품산업이 활성화 돼 있어 이번 센터 개소는 인천을 글로벌 식품산업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식품 위생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축하공연, 1부 기념식, 2부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센터는 인천시 식품업체 약 65,000개소를 대상으로 우수식품 국내ㆍ외 판로 개척, 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교육 지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교육 지원, 우수식품 홍보 및 전시장 운영, 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동구 인천상공회의소 4층에 위치한 센터의 근무 인력은 센터장 포함 6명이며, 관내 식품산업체들의 우수상품
개원 1주년을 맞은 인천광역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인천시민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e음 앱을 활용한 의정활동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 14세 이상 인천e음 사용자 중 4만1천117명이 참여, 참여자 중 66.8%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 일반현황을 비롯해 ▶의정 시민 소통 분야 ▶의정 기능 분야 ▶의정 프로그램 분야 ▶제9대 의정 평가 등 4개 분야별 총 21개 설문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4만1천117명) 중 1.5%(624명)가 ‘매우 만족’, 7.6%(3,119명)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보통이다’ 답변한 응답자가 57.7%(23,723명)로 응답자의 총 66.8%(27,466명)가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의정 시민 소통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인천시의회 소식 및 정보를 접하는 주된 매체는 ‘포털사이트(인터넷신문 포함)’가 52.4%, 다음으로 ‘SNS(32.5%)’, ‘TV(23.5%)’, ‘의회 소식지(인천愛의회, 1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 10명 중 6명은 월평균 ‘1회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승연)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시민단체선 진화특위와 함께 그동안 시당 차원에서 조사해온 인천주민참여예산제를 둘러싼 불법보조금 실태 및 시 민단체 카르텔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국민의힘 시민단체선진화특위 하태경 위원장을 비롯해 이만희 ‧ 류성걸 ‧ 서범수 위 원, 홍종기(수원정 당협위원장), 김소양(전 서울시의원), 김익환(전 열린북한방송 대표), 김혜준(함께하는아 버지들 대표), 문성호(전 대변인), 민경우(대안연대 상임대표)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제기되어온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의 주민참여예산을 둘러싼 각종 불법과 편법에 대 한 인천시의 감사내용을 바탕으로 불법보조금 실태 및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특위 위원인 류성걸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사업('19년~'22년) 감사결과를 살펴보니 총 152개 사업에 대해 13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시민단체에서 수행한 사업이 22개에 달한다고 지 적했다. 또 특위 자체 검토 결과, 시민단체가 수행한 22개 사업 중 해당 시민단체(8곳)에 소속된 자가 주민 참여예산기구에 참여해 예산을 타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주적인 가정, 평등한 부부,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로서 배우자 최은영 여사와 함께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로부터 ‘2023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했다. 4일 ‘세계부부의날위원회’ 명예 대표인 이주영 전(前) 국회 부의장은 유정복 시장 부부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 부상을 전달했다. 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부부상’은 민주적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 평등을 실천한 모범 기관장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5년 경남 창원에서 부부의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매해 기념행사와 부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유 시장이 최은영 여사와 함께 민주적인 가정 형성, 가정 친화적 환경조성, 양성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 및 가사노동의 정당한 가치평가에 부합하는 모범적이고 평등한 부부의 표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유시장이 추진해 온 민선 8기 ‘현장소통의 날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협치에 힘쓰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가족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으로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쳐온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유 시장 부부는 “‘세상 모든 가
“민선8기 유정복시장이 2군·9구 체제로의 행정조직 개편을 발표한데 이어,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서 민간을 중심으로한 ‘검단분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대식을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검단농협에서 열린 분구추진위 발대식은 지난 6월17일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심의와 임원을 선출, 초대 이순현(73)분구추위원장, 수석부위원장(신위균씨), 감사 2(이강학, 서성원씨), 고문에(김형진, 양동환, 김복수씨), 사무국장에 이치현(63), 재무국장에 조흥진씨 등을 선임하고, 운영위원회를 열어 각 분과장 등의 조직구성을 갖춘지 2주만에 열렸다. 이날 분구추진위는 ▲분구 및 미래행정수요에 선제적 대응준비 ▲북부권 20만 검단주민의 숙원인 행정체제개편(분구)을 위한 시민운동전개 ▲참여하고 행동하는 시민운동이 될수 있도록 홍보 및 단합된 주민역량 강화 결집 ▲주민참여를 통한 맞춤형 자족도시 조성으로 도시브렌드 향상 ▲향후 구성될 분구관련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요추진 사업으로는 ▲분구를 위한 시민활동 홍보 ▲시 북부권 검단지역에 부족한 광역 교통 및 생활인프라 구축 ▲분구이후 예상되는 지역의 문제점 해소방안 제시 ▲북부권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