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대표의원 유은희)가 지난 3일 오전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제목으로 강의(강사:김성일 경희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 관, 학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의원은 “아이를 기르는 환경은 출산율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더 나아가 서구와 나라 전체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하며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학계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관련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이한종 의원은 “아이가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느껴지는 사회가 됐다”고 언급하며 “국가적 과업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획기적으로 고안하고 펼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대형 자문위원 역시 “국가 등 기관이 보육과 교육을 최대한으로 책임져야 하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세세하게
<사진설명 :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한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3일 관내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관기관 방문에는 제9대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송승환 의장과 박용갑 부의장을 비롯해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진 자치행정위원장, 서지영 환경경제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이날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를 방문해 조재길 회장님을 만나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서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또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보훈단체장들과 만나 각 단체의 현안 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훈가족 예우 확대를 위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송승환 의장은 “구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서구의회 역시 앞으로 어르신과 보훈가족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한노인회 서구지회를 방문한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
50년간 복합화력발전으로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쳤던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신예화 사업을 반대하는 대책위원회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일 포스코 3, 4호기 건설반대 대책위원회(이하 포스코 대책위)가 시민단체인 글로벌 에코넷,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 (사)에버그린,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부, 인천 행·의정 감시네드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LNG 복합화력 발전소 1996년, 1997년 가동을 시작한 3, 4호기가 노후화로 발전효율이 떨어져 교체 화로 신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포스코 측은 3·4호기를 기존 LNG 전용 기반에서 LNG와 수소의 혼용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설비 교체 발전설비 단일화 ▲굴뚝감소로 경관 개선 ▲고효율 발전기 도입으로 환경 개선 등으로 신예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책위는 “지난 50여 년 동안 가동한 발전소 더 이상 가동하지 말고, 이젠 종료하고 노후 발전소 부지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서구 주민들의 휴식처로 돌려줄 것”을 주
인천시의 F1 유치 추진에 반대하는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시민사회 52개 단체가 모여 ‘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출범했다. 3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YMCA,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52개가 모여 인천시의 F1 개최를 반대하는 ‘F1 반대 인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발족하고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은 차성수 인천YMCA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자회견에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 김광호 민주노총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해 규탄발언, 발족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또 대책위는 F1을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인천시 재정 악화, ▲인천의 관광여건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대회, ▲도심지역 환경유발 문제, ▲사행성 사업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해당 사업의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 차량정체 등 불편 등 5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F1의 인천 개최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이후 F1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려나가는 것에 주력하며, F1 유치를 진행하는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F1 개최 문제에 대한 토론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애)는 지난 7월 2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 5층(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애 오류왕길동 부녀회장을 비롯해 고흥규 오류왕길동 동장, 35개통 각 노인회장, 조성관 서구 새마을회 회장, 이기학 서구 새마을지도자 회장, 권오분 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이행숙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 김진규 전 시의원, 전 천성주 구의회 의원,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신태균 오왕통우회 회장, 한효국 오왕체육회장 등 10여개 자생단체장, 김용원 온누리 병원 이사, 노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삼계탕 건강∙나눔행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관내 복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접대했다. 이정애 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관내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년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리 부녀회에서
민선8기 김병수 시장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대화로 출발했다. 7월 1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는 두 시간여동안 뜨거운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이날 진행된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5호선 진행상황과 김포서울통합 등 김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뤄졌고, 김병수 시장은 “역동하는 김포발전에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라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김포브랜드 향상에 박차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형식 대신 효율 소통의 대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기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역동하는 김포의 변화와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교류하는 내실있는 소통을 강조해 온 민선8기의 소통 기조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은 가감없이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정계획을 설명했다. 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동시 송출된 이번 행사는 시민 인터뷰 영상과 시정 홍보 영상, 민선8기 하반기 시정계획 설명, 사전 설문조사 답변 및 현장 질의와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5호선에 이어 2,9호선 추진, 김포시 서울시통
< 인천시 신청사 조감도 >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공공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시의 공공청사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1985년 준공된 시 청사는 39년간 인구 증가와 행정구역 확대 등 으로 행정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사무공간도 부족해 인근 사무실을 임차하는 등 분산된 업무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른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사비 등 2,848억 원을 투입해 시청의 기존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0,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2025년 3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분산된 행정업무 집중화는 물론 시민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정률이 54%인 루원복합청사는 서북부지역 균형발전과 산하기관 집적을 통한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루원시티 내 연면적 47,423㎡,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 6월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추진 계획수립」에 따라,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경기도는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으로 융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4개 기관이 첨단반도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교류 지원 강화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반도체 기술센터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국비 259억, 도비 115억, 기타 39억)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E동)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연면적 3,711㎡ 규모 센터 내에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반도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검단지역의 시민단체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28일 원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단시민연합과 ‘주민단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통간담회는 지난 5월초부터 검단신도시 주민단체인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 등과 개최했으며, 최근 검단시민연합과의 소통 간담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단체들로부터 제기된 건의사항은 ▲북부문화예술회관 유치(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검단신도시 상가밀집지역 도로기능 변경 ▲이음대로 강남방향 광역버스 신설(이상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다목적 체육관 (1호 체육공원)내 객석 시설 확보 ▲계양천‧매천 환경 정비 및 유지관리(이상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불로동 AA25 부지 안전한 암발파 보장 및 주민피해 최소화 ▲3~4단계 행정업무 주요청사 조기 마련 요청 ▲검단구 분구에 따른 구청설립계획, 예산 확보 등 빠른 착공 준비(이상 검단신도시연합) ▲원당지구 내 도서관 확충 ▲M버스(M6457) 원당지구 정류장 확정 ▲왕길근린공원 분수대를 물놀이터로 시설 변경(이상 검단시민연합)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하던 ‘광역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이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자 평택시가 입지 후보지를 공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최근 밝혔다. 평택시 광역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현덕면 주민들이 강력 반대에 나서자 평택시가 이들의 반대의견을 고려해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기존 현덕면을 포함한 평택 전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으로 전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후보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환경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방식을 통해 공공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 희망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법률적 검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택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진행한 후 권역별 설명회 개최,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