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강범석 서구청장, 검단지역 시민단체들과 소통 간담회 실시

시민단체 건의사항, 각 부서별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토록 노력할 것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검단지역의 시민단체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28일 원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단시민연합과 ‘주민단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통간담회는 지난 5월초부터 검단신도시 주민단체인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 등과 개최했으며, 최근 검단시민연합과의 소통 간담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단체들로부터 제기된 건의사항은 ▲북부문화예술회관 유치(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검단신도시 상가밀집지역 도로기능 변경 ▲이음대로 강남방향 광역버스 신설(이상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 ▲다목적 체육관 (1호 체육공원)내 객석 시설 확보 ▲계양천‧매천 환경 정비 및 유지관리(이상 인천검단신도시총연합회) ▲불로동 AA25 부지 안전한 암발파 보장 및 주민피해 최소화 ▲3~4단계 행정업무 주요청사 조기 마련 요청 ▲검단구 분구에 따른 구청설립계획, 예산 확보 등 빠른 착공 준비(이상 검단신도시연합) ▲원당지구 내 도서관 확충 ▲M버스(M6457) 원당지구 정류장 확정 ▲왕길근린공원 분수대를 물놀이터로 시설 변경(이상 검단시민연합) 등 10여건이다.

 

구는 이번에 시민단체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각 부서별로 검토하고 구정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단체에서 구에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균형과 화합을 위한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청라·루원·검단 신도시 주민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한편 내달부터는 청라미래연합을 시작으로 루원총연합회‧루원시민연합‧청라시민연합과의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