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150여 명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어서 삼육보건대학교 최란주 교수가 ‘사례관리 실무역량 향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따뜻한 만남 함께하는 희망 나눔’이라는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례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민관에서 접수된 통합사례 30건 중 1차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상위 10건을 선정하고, 2차에서는 민관 협의체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뒤 진행됐다. 발표회는 공공부문과 민간 영역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각 동과 민간 영역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선인회로부터 관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각 1천만 원씩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자 예우 제도 중 하나인 ‘나눔리더스클럽(일시 또는 3년 내 일천만 원 후원한 단체)’ 인증패 수여식도 동시에 진행이 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상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전성열 회장은 “선인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지역주민으로서 동문들이 뜻을 모아 미추홀구를 돕게 돼 뜻깊다.”라며, “이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행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건설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선인회는 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13일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부평정신건강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동수로 56)이, 삼산정신건강센터는 인천바오로병원(장제로 145)이 각각 운영하게 된다.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두 센터 모두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앞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두 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바오로병원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잘 도와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탁기관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구 시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숙원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시설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1 · 2단계로 나눠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시범 운영 중으로 내년 2월 정식 개관하며, 주차공간 확충 및 소강당 시설개선 등을 포함한 2단계 사업은 2026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이 가운데 소강당 시설개설은 당초 예정보다 조기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단계 공사와 별개로 소강당 시설개선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시의회에 요청했다. 동시에 원도심 문화 복지 제공을 위한 어린이 전용 공연장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의회 신동섭, 이인교 의원은 1단계 사업비 일부를 활용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부족분은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 구는 이를 통해 소극장 개보수 사업의 완료 시점을 1년 정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오는 18일까지 강화미술관에서 ‘2024년 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을 통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쌓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은 지난 12일 200여 명의 복지관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내빈 축사, 어르신들의 작품 소개, 케이크커팅 및 다과회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예․한국화․공예․캘리그라피 등 17개 분야 34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 삶의 지혜를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오픈식을 찾은 박용철 군수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하신 발자취를 작품으로 승화하고, 전시회에 출품하기까지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수강생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심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포도 농가 140여명을 대상으로 포도(캠벨얼리) 착색 불량과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포도 착색 불량은 착과량이 많거나 일조량 부족 또는 고온에서 나타나는 생리장해다. 올해 7~8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과 8월 주야간의 높은 온도로 강화섬포도 주요 품종인 ‘캠벨얼리’에서 착색 불량이 다량 발생했다. 이에 전년 대비 수확기도 늦어졌을 뿐 아니라 수확량도 약 30~40% 정도 감소했다. 착색불량과의 성숙을 위하여 수확을 늦추는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과실에 당 축적이 원활하지 않고 착색도 이루어지지 않아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그 결과 도매시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거나, 과원에서 폐기 처분하는 등 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포도 성숙기 및 수확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착색불량과, 열과 등 생리장해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 작물 관리 재배기술과 고온기 관수요령 및 고온 경감 기술을 활용한 적용 사례 등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인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송구영신 행성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태양계 주요 행성 관측 최적기를 맞이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태양계 행성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관측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초까지, 18시~21시 사이 초저녁 시간대에 동쪽 지평선부터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 지평선까지 ‘화성-목성-천왕성-해왕성-토성-금성’을 한 번에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화성-목성-토성-금성’은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천체망원경을 통해 ▲화성의 붉은 표면과 북극의 극관 ▲목성의 선명한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와 위성 타이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행성집중관측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하기 ▲천문력을 활용한 2025 천문현상 팝업 강의(네이버 예약) ▲천체투영관 특별 프로그램 ▲라이브 스케치 체험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및 사진 인화 ▲우주비행사/산타 코스튬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투명한 회계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회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화군은 지난 5년간 회계대상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이어온 모든 공직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재정정보를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 그리고 혁신적인 재정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재정성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주요 민원사항과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예정)자 대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2024년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을 포함한 13차 지구계획 변경 사항과 국도 47호 우회도로 공사, 과천대로 축소 공사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은 학부모와 입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사안으로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통합심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조치계획 제출 및 지구계획 변경 최종 고시 절차가 남아 있다. 지역 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도 47호 우회도로와 과천대로 축소 공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은 올해 10월 15일 1단계 준공을 맞이했으며, 준공 지역의 행정 업무가 시로 이관되면서 과천시의 역할이 확대됐다. 시는 지정타에 대한 과천시의 역할이 확대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가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학문적 지원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 시책 발굴 ▲주요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대응책 마련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기후위기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 발 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