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 서구발전협의회(이하 서발협)가 25일 오후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2026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매립지 공사 인천시 이관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서구지역 시·구의원, 서발협 회원, 지역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여했다. 서발협은 궐기대회 결의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30년 전 서구에는 세계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오면서 각종 환경공해로 고통을 당하며 살아왔으나, 이제는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찾고자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서발협은 “윤 대통령이 공약한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국무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와 환경부 등 4자 합의에 의한 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이 우선 선행돼야 매립종료가 이뤄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공동선언문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대통령도 관심을 갖고 매립지 종료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전담기구를 두겠다고 공약했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시로 이관이 돼야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의 지휘감독 하에 쓰레기 반입금
민선 8기 유정복시장이 공약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추진이 늦어지면서 17일 인천 서구가 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인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광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라고 밝히고, 시에서는 2023년 5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작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시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이 용역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다각적인 논의를 위해 용역 중단 중이고 올해 상반기 내 용역을 재개 후 준공할 예정이지만 이 사업이 늦어지고 있어 서구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검단지역 주민들에 의해 건의가 이뤄진 사업으로 당시 검단지역 주민들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온갖 환경피해를 30년간 겪어왔으나 제대로 된 문화예술회관이 없어 각종 연회나 결혼식 등을 외부에 나가서 치러야 하는 등 불편이 심하다“며 유정복시장에게 검단지역에 종합예술회관 건립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정복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검단지역에 컨벤션센터, 연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