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에서 연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인천 서구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출범식엔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김교흥·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국민의힘 박상수·박종진·이행숙 조직위원장, 현직 서구 시·구의원을 비롯해 한국 최초 피겨 스케이팅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한 최다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 수상과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채지훈 지도자 등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지지 선언문낭독,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지지 선언문낭독은 여준형 홍보위원장(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도자)과 스피드스케이팅 지도자 이준수,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이민지, 피겨스케이팅 지도자 이주홍·하늘 선수가 “K-빙상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가 인천 서구”라고 밝혔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경기장 입지는 접근성과 배후수요가 확보되지 않으면 경기장 건설 이후 활용도 및 막대한 유지관리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
인천 서구 갑·을·병 지역 제22대 총선 당선자들과 지역 시·구의원 등 정치권이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서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면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유치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부지를 공모하고 나섰고, 이달 중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내세운 대체부지 선정의 평가 기준은 △교통편리성 및 인프라 연계성 △사업추진 가능성 △환경성 △지원사항 및 상생방안 등으로 이미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올해 지난 2월7일 서구 청라동 1-1002번지 일원 5만5,000㎡ 부지를 대한체육회에 대체부지로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모에 응했다. 이같은 서구청의 응모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서구지역 총선 당선자(김교흥·이용우·모경종), 시·구의원 등 정치권이 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하고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 인천 서구의 입지 적합성을 알리는 공동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인천 서구에 대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서의 최고 조건을 갖추었음을 강조했다. 우선, 서구가 최적의 교통 편리성과 인프라 연계성을 갖추었다고 주장하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각각
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황순형 회장)가 최근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성공을 위한 릴레이 홍보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서구 가좌시립 테니스장에서 열린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 내빈 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기원했다. 또 같은 날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서구청장배 탁구대회에서도 참석한 탁구동호인 900여명과 함께 국제 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21C 글로벌 빙상 강국으로 새로운 도약’이란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의지를 다졌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인천 서구는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관련해 하늘항공, 바다, 철도, 교통 등 모든 조건들을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하고, “대한체육회가 하루 속히 국제스케이트장 조성부지를 서구로 결정하도록 하는데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 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로 평균 연령대가 32세로 젊은 층의 인구가 증가하는 역동적인 지역이라며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체육인들을 위해 다양한 복합체육시설 확충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