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우세한 득표율로 당선됐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17일 오전 1시 기준 강화군수 보궐선거 개표결과를 보면, 총 유권자 62,731명 중에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18,576표(50.97%)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15,351표(42.12%),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2,280표(6.25%)표,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235표(0.64%)를 각각 득표했다. 박용철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강화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승리는 7만여 강화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하고 “유군수님의 남은 임기 동안 강화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후보는 “그동안 선거운동 기간중 약속한 5대 공약 사항 ▲소통과 통합, 합리적인 공직 시스템 구축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 개막, 관광산업이 뜨거운 강화 ▲안정적인 농·축·임업 및 수산업 환경 조성, 소상공인 지원, 주민재산권 보호 ▲강화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화 ▲빈틈없는 복지로 운음과 희망이 넘쳐나는 강화 등 공약이행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강화남단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8일(화) ‘공직자의 자긍심을 더욱 드높이는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공직자의 자긍심이 드높은 강화’ 공약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과 공무원의 체계적인 역량 강화로 강화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하위직급 공무원들의 급여가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의 필요성을 반영한 공약으로 평가된다. 박 후보의 ‘공직자의 자긍심이 드높은 강화’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는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사 사전예고제와 합리적인 평가시스템 용역 실시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휴가제 보급 확대 ▲IT 역량 강화를 위한 패드형 컴퓨터 보급 확대 ▲직원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직원 동아리 활동 지원 강화, 브레인스토밍 등 공직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공무원 직장협의회,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소통 강화 등이 포함됐다. 공약 발표에 앞서 박용철 후보는 “최근 초급 공무원의 월급 때문에 20~30 젊은 공직자들이 공무원을 그만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걱정이다”면서 “대민 봉사의 주체인 공직자들의 자긍심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중인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강화발전을 위한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는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과 ‘서도연도교 신속 추진’ 등이 담겼다. 박용철 예비후보는 3차 공약으로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 및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연도교 신속 추진 ▲서구 거첨도~김포 초지대교 도로 조기 확장 ▲해안순환도로 조기 착공 및 완공 ▲군도 17호선(인산 삼거리~석모대교) 확장 등을 제시했다.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은 삼산면 지역뿐만 아니라 강화군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지만 지난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서 ▲석모도 관광리조트 개발 ▲삼산면·서도면 관광단지 ▲석모도 해양 헬스케어 힐링섬 조성 사업 등이 제외되면서 상당 부분 동력이 상실된 상황이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석모도 온천복합관광지구 개발을 위해 민자 유치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또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연도교를 신속 추진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해안둘레길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조성해 서도면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외에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