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기(서구 병) 개혁신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메가시티 서울편입 주장

검단신도시 주민들 서울특별시 검단구! 서울 메가시티 편입! 다수 원해

 

선거구 획정 분리에 따른 인천 서구 병 선거구에 출마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권상기 예비후보가 개혁신당으로 출마해 해당 선거구에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여부에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권상기 예비후보는 검단 전역을 하루도 쉼 없이 “검단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과 구도심 불로대곡동 주민들을 만나 늘 소통을 가져 왔다”며 “검단지역 주민들 다수가 메가시티 서울 편입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먼저 검단신도시 호반1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성 모 주부(30)는 “여권 등을 발급받는데 김포시청은 10여분이 소요되고, 서구청엔 1시간 이상이 걸려 구정이용에 큰 불편함이 발생되고, 대규모로 건설되는 검단신도시내 제대로 된 광역철도와 상권이 없어 불편한 대중버스를 이용해 김포시 홈플러스와 풍무동의 대형 ‘트레이 더스’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고 있다”며 메가시티 서울편입을 아파트 주민 다수가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불로대곡동 대광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고 모 주부(35)도 “대중교통시설이 열악한 버스를 타고 30여분간 빙빙 돌아 김포시 북변역이나 풍무역으로 나가 김포 골드라인을 통해 김포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서울 등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아라뱃길로 인해 남과 북이 단절돼 인천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소외감을 많이 느끼면서 메가시티 서울편입을 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상기 예비후보는 “서울의 강남, 강북이 한강으로 갈라져 강남권엔 강남터미널 등 초 호화스런 생활. 의료, 상권 등 복합적인 주거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강북 시민들이 크게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검단 역시 아라뱃길로 남과 북이 단절돼 행정구역만 인천이지 생활권 등은 모두 김포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규모로 검단신도시가 조성되는데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시설, 종합의료시설, 광역철도망 구축 등 복합적인 주거생활 인프라가 태부족해 검단신도시 주민 모두가 불편함을 크게 호소하고 있다”며 “행복한 ‘삶의 질 가치 향상’을 위해 나서야 할 책무가 있다며 반드시 메가시티 서울편입을 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