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하여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3자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여하였다. 협약에는 괭이부리마을 내 건물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주택을 철거하고 임대주택과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시는 쪽방촌인 만석동 9-40번지 일원(5천168㎡)에 임대주택 건립을 위하여 205억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동구는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주관하며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 시설 구축 비용 17억원을 부담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업 대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까지 괭이부리마을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감안한 독창적인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마을 공동체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3일 고향인 통진읍 마송리 유세에서 22대 총선 대표 공약인 서울지하철 5호선 마송 연장과 서울 통합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홍철호 후보는 유세에서 “정부에 5호선이 통진(마송)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현재 국토부가 5호선 통진(마송) 추가 연장에 대한 제안을 접수했다”며, “마송 주민 뜻에 따라 5호선 ‘마송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철호 후보는 “일할 기회를 주시면 김포를 확 바꾸고 통진의 발전을 가져 오겠다”고 했다.
인천공항공사가 3일 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학계 및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천학회(학회장 김경배) 및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 공사 퇴직자 단체인 인항회(회장 김동용)와 ‘인천공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와 지역사회 주요기관들이 협력해 인천공항과 인천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공동연구 진행 및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전문분야 인력 양성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연구자료 공유․활용 및 정보공유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과 연계해 협약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포럼’을 올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인천공항과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23년 만에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지원 및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민적 성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상호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인
인천광역시가 인천·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인천시 등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 내용을 공유하고, 수도권 3개 시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 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사항이다. 앞서 3개 시도 담당부서와 각 연구기관이 모여 공동연구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이번 제4차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3개 시·도는 수도권 교통카드 자료 등을 활용해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보편적 교통복지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10월 3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공동 보고서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수도권 주민들이 ‘더 넓게, 더 두텁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요금 정책 제언 뿐만 아니라 수
인천공항공사는 개항 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하여 목소리만으로 몽골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한 몽골 대사관, 몽골 문화대사 등 초청 귀빈 외 출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이 함께 몽골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최초로 몽골의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모린호르)’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큰 감동을 전했으며, 공사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몽골 대통령 최고 훈장인 ‘칭기스칸’칭호를 받은 국립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몽골의 문화
제31회 검단 주민의 날 행사가 검단체육회 주관으로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신설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1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행사 전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3인조로 구성된 전자현악그룹 아이콘의 특화된 레이져 전자현악의 아모레 파티, 아리랑 연주곡과 함께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주민의 날 기념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 사회로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장수상과 주민상, 선행상 수여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이 검단체육회 김기봉 회장에게 검단주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회 발전을 위한 일천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기봉(66) 검단체육회 회장은 “주민의 날 축하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빈 및 검단 7개동 기관 단체장, 자생단체장 및 임원,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발전을 위해 검단체육회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축사에서 “31년 전 김포군 검단면민의 날부터 시작된 면단위 행사가 어느덧 인구 23만명이 넘는 수도권의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29일 실시했다.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실시됐으며,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인천공항공사 강동석 초대 사장(전 건설교통부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개항 23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그간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환경변화 하에서는 교통시설에 국한된 기존의 방식으로는 예전과 같은 위상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다. 앞으로 공사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항 운영 전 분야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까지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줄서지 않는 편리한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운영 △디지털 기술을 통한 다가올 미래 구현 △경영전반에 걸친 디지
국민의힘 이행숙 국회의원 후보(서구 병)가 2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검단사거리역에서 오전 7시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선거운동원, 지지자, 시민 등이 대거 운집해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오전 출정식에 이어 오후 출정식은 한상민 제과점 앞에서 실시됐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축사, 검단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연설을 통해 이행숙 후보는 “19년간 오랜 세월, 낙후된 검단지역을 지켜왔으며 부시장으로 있을 때 북부권 검단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유정복시장과 함께 그렸으며 이제는 검단발전을 위해 제 온몸과 희생, 열정을 다해 검단이 북부권 중심지로 비상하는데 끝까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검단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젊은 후보를 공천했지만, 저는 검단신도시 개발을 위해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해 온 만큼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역설했다. 이경재 전 국회의원도 지원연설에서 “이행숙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북부권종합발전계획을 세웠던 후보로 검단신도시의 각종 교통, 환경, 교육관련 문제들을
인천 서구 왕길동 주민들이 사월마을회관에서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이행숙후보(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교윤 사월마을 통장은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님은 재임기간은 물론 현재까지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서구 지역발전에 공헌했고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사월마을 일원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행숙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은 “주민염원사업인 사월마을에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문화와 자연 감성을 담아 새롭게 태어나는 사월마을로 변모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옥경 새마을 부녀회장도 “재임시절 주거환경 고통인 사월마을 문제 해결에 적극 힘써 주셔서 고맙고 반드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 당선돼 북부권 종합발전이 하루속히 앞 당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패 전달식엔 이교윤 사월마을 통장을 비롯해 김종수 오류왕길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최옥경 부녀회장 등 주민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는 국지도 78호선 김포 운양~하성 4차로 확장 공사를 올해 말에 신속하게 착공시키겠다는 총선 공약을 밝혔다. 김포 운양~하성 4차로 확장 공사는 운양동 운양삼거리부터 하성면 전류리까지 4.2km,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63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4월 중에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홍철호 후보는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서 4차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 말에 신속하게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