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검단 주민의 날 기념 축하식 행사 개최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신설 기념 축하 행사 열어

 

제31회 검단 주민의 날 행사가 검단체육회 주관으로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신설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1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행사 전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3인조로 구성된 전자현악그룹 아이콘의 특화된 레이져 전자현악의 아모레 파티, 아리랑 연주곡과 함께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주민의 날 기념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 사회로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장수상과 주민상, 선행상 수여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이 검단체육회 김기봉 회장에게 검단주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회 발전을 위한 일천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기봉(66) 검단체육회 회장은 “주민의 날 축하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빈 및 검단 7개동 기관 단체장, 자생단체장 및 임원,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발전을 위해 검단체육회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축사에서 “31년 전 김포군 검단면민의 날부터 시작된 면단위 행사가 어느덧 인구 23만명이 넘는 수도권의 대표적이고 평균 연령대 32세의 젊은 층의 역동적인 신도시로 변모되고 있다”며 “오는 7월초부터 검단구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추진단이 구성돼 검단의 미래 발전을 위한 행정 지원에 적극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능에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을 서구에 유치하기 위해 타 기초단체들과 유치를 위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국제스케이트장을 서구에 유치해 대한민국 빙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수상에는 이종식∙최의순(106), 효행상 김미영, 사회봉사상 조미숙, 주민화합상 조민호, 체육공로상 한효국, 농업인상 이한철, 기업인상 이순홍 등에게 각 부분별 시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