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개 식용 종식법이 공포된 금년 2월6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업계 영업자는 5월7일까지 운영 현황*을 군·구청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구의 담당부서는 농장(축산·동물보호부서), 도축(축산물위생부서), 유통(생고기-축산물위생부서, 가공식품-식품 위생부서), 식품접객업(식품위생부서) 등이다. 정부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형태로 사각지대에 있는 개 식용 유관 업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14일 경제산업본부장을 팀장으로 개 식용 종식 TF를 구성했다. 농장·도축장·유통·식품접객업과 관련된 농축산과와 위생정책과가 개 식용 종식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신고를 직접 처리하는 군·구에서도 개 식용 종식 TF를 구성 중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개농장, 개고기 음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8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의원, 명예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심정구‧이경재‧이윤성‧조진형‧황우여‧안상수 前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홍일표‧박상은 前 의원과 최순자 前 인천대 총장, 박운규 前 인스파월드 대표가 맡기로 했다. 총선 예비후보들을 공동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당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 내 지지기반 확충을 위해 현역 인천시 의원과 기초의원으로 구성된 조직본부(본부장: 이봉락 시의회 의장)와 지역발전기획단(단장: 김미연 기초의원협의회장)을 출범시켰다. 이외, 각 분야에는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근학) 및 여성본부(본부장: 박판순), 청년 본부(본부장: 전우일), 홍보본부(본부장: 허 준‧최준용), 정책본부(본부장: 김두환‧서정호), 직능본부(본부장: 김세현‧박창호‧백석두), 부정선거감시단(단장: 이한형), 법률자문지원단(단장: 고가영‧이단비‧최종수)을 구성했으며, 대변인단으로는 고주룡, 최종수, 허제강 대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5일, 연수구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2023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인천 ESG 상생기금 6기 펠로우’로 선정된 15개 기업*이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 3곳에 각 2백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심사를 통해 상금을 받은 기업체는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지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브, 바네사가든㈜,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 등이다. 인천 ESG 상생기금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4개 기관은 지난해 11월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인 ‘인천 ESG 상생기금 펠로우’를 선정해, ESG 경영 적극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조정처
박상수,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인천 서구에서 대규모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도 동시에 충족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상수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5일 오전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을 기획·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재즈 페스티벌」 개최는 세계적 테마파크인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 전국 일타 강사진이 출강하는 「서구 공립학원」 설립에 이은 박 후보의 세 번째 공약이다. 이번 공약은 재즈 페스티벌을 인천 서구의 시그니처(signiture) 문화행사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 수요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재즈(Jazz)는 록(Rock)과 함께 페스티벌 문화가 가장 활성화된 장르다.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이 동시에 이뤄진다. 통상 사나흘 간 이어지는 대규모 공연이 한번 자리 잡으면, 지역 내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일례로 가평군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 남양호 횟집을 찾아 싱싱한 회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 모습 >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 초지항내 남양호 횟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남양호 횟집은 대명항의 남양호·태영호 두 선주(자매)가 직접 잡은 물고기를 직송 받아 신선함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강화도 남영호 주변 초지항에는 200대의 주차가 가능한 초대형 주차장을 비롯해 전망좋고 아름다운 카페, 산책길, 낚시터, 호텔 등 최적의 편익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남양호 횟집을 들렀던 손님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이천의 박명준(30)씨는 “네이버 검색에 강화도 회 맛집을 보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왔다”며 “사장님과 종업원들 모두 친절하고 자연산 감성돔과 광어 회는 싱싱하고 질감이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최고”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자연산 도다리의 맛은 제주도 신혼여행 때 먹었던 그 맛이 생각날 정도로 감칠 맛이 나며 다른 분들도 함께 맛을 즐겼음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 무역업에 종사 중인 김모(60)씨도 “아내와 강아지(가족)를 데리고 초지항에 왔는데 12개의 횟집 중 9번째인 남양호 횟집으로 강아지가 들어왔다”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자연산 다금바리 회가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 전 사업 대상지인 아라뱃길을 직접 방문해 향후 공동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계양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아라뱃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개선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계양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저녁에 빛으로 물든 아라뱃길 수변을 달리는 비주얼 워킹 프로그램 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며, 계양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아라뱃길 접근성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라뱃길이 관광 잠재력이 충분한
유정복 시장이 19일 영흥도를 찾아 지난달 발생한 선재대교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화재 복구상황을 살피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15일 영흥도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 화재로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3,900여 세대가 정전·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임시가설전주 2기를 설치하고, 임시 광케이블을 연결해 통신 시설 복구, 급수차 및 먹는 물 등을 지원했다. 이날 시는 향후 이와 같은 도서지역 내 화재 재발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내 화재진압 대책 마련, 전력공급 이중화와 비상용 발전기 추가 확보 방안 등을 옹진군·한국전력과 대책을 협의했다.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재 피해의 경우처럼 도서지역은 작은 사고로도 일상이 마비되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피해는 신속하게 복구하고, 사고 재발방지와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 지역을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흥화력발전소를 찾아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무탄
국민의힘 이행숙 국회의원 예비후보(인천시 서구병)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의 힘을 결집하고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신충식 인천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당선기원 케익절단, 청년들의 희망 전달식, 오색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검단을 19년 동안 지켜온 사람으로 안방에서 제가 손님을 맞이한 기분이다“며 ”제가 안방이라고 말할 정도로 검단을 속속히 잘 아는 검단의 딸인 저는 지금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안방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가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 있을 때도 검단을 포함한 북부권 개발계획에 직접 관여했다”며 “이제는 검단 발전을 위해서 제 역량과 시간을 쏟아 부어 검단이 북부권의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은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완성 ▲소아과가 있는 종합대학병원 유치 ▲젊은 세대 교육을 위한 맞춤형 특목고 설치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3년 내 완성 ▲강소특구 에코사이언스 파크 친환경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이날
국민의 힘 인천 서구병 이행숙 힘쎈캠프가 청년조직 필승을 위한 발대식에 이어 자발적으로 나서 이 후보를 돕는 지역 각계의 원로 및 단체장들에게 지난 11일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승희(85) 성균관 검단 유림(유도)회 회장, 이종백·김연복 유림회 고문, 검단구 발전협의회 김형진 고문, 김종수 부회장, 이종민·양성모·양용석 전 구의원, 정광운·한군희 전 검단농협조합장, 김낙정 전 부구청장, 이충환 전 검단체육회장, 안항성 검단환경지킴이 연합회장 등 60명이 참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박승희(85) 성균관 검단 유도(유림)회 회장은 “오늘 열린 발대식에 국민의 힘 이행숙(힘쎈캠프) 예비후보에게 고문으로 임명을 받아 영광이다”며 “민선8기 유정복시장과 함께 북부권 검단 종합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은 오직 이 후보밖에 없다며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 내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행숙 예비후보도 “오늘 귀중한 발걸음으로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추진에 하루도 중단 없이 검단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끝까지 책임 완성 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승리로 반드시 당선 될 수 있도록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ania Cruise)사의 리비에라호(Riviera, 6만6천톤급)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을 태우고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리비에라호는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천여 명의 승객들은 하선 후 주변 관광 또는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이어 이튿날인 3월 9일에는 공항에서 입국한 후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천여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인천을 출발해, 제주,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특히, 이 선박은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면서 오버나잇(1박 정박) 크루즈로 첫날 하선한 일부 관광객들이 신포시장, G타워 등을 돌며 야간관광을 즐겼으며, 출항에 필요한 와인, 식자재, 신선식품 등 20억 원 상당의 선용품이 실려 인천 관광과 더불어 관련 선용품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첫 입항이자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을 기념하며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