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및 ‘세계물의 날’ 기념행사인 ‘2024 환경을 부탁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8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공연 ‘판타스틱 버블 공연’에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참가해 신명나고 생동감 있는 기념행사로 시작됐다.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면서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의 탄소중립실천 서약서 작성,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 환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퍼포먼스는 탄소발자국 조형물에 환경의 날 시민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맞추기도 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실천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한,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꽃 1,000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텀블러&꽃 나눔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나눔
인천공항공사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인천공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일 안전회의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사가 지난 2019년 이후 정례적(월 2회)으로 진행하고 있는 ‘CEO 안전회의 및 현장점검’의 일환이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호우, 태풍, 낙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공항 운영 전반에서 예상되는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항공기 운항안전 △배수 및 건축물 안전 △4단계 건설공사 안전 △접근교통 대비 △항공기 지연·취소에 따른 터미널 체류객 대응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또한 올해 태풍의 경우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는 만큼,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과거 인천공항의 태풍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대응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어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강풍 대비 항공기 결박시설(무어링, 테더링) 및 인천공항의 수방자재 현황을 점검하고, 공항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한 대용량 양수발전기 배수훈련을 참관하는 등 인천공항의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광역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7전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를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1분간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후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헌화 및 분향, 인천시장의 추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념공연, 참석자들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69회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천시는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위문금을 지급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인천공항 모형항공기 훈련장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레디 코리아 훈련은 신종‧복합 재난의 발생과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실제 상황 중심의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항공기 관련 복합 재난 위험에 대비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인천공항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등 21개 기관 약 3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 내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승객용 버스와 충돌한 후 화재와 폭발이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초기대응 △사상자에 대한 구급 및 의료 지원, △구호물자 제공 및 피해자·유가족 지원 △상황종료 후 공항시설물 복구 등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사를 포함한 참여기관은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 위기대응체계 가동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경기도 평택시가 지난 18년간 주거, 관광, 의료시설 등 첨단복합개발사업을 추진중이던 현덕지구 2km 이내 영향권 지역에 초대형 폐기물 소각장 및 매립시설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현덕지구 토지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5일 평택시 현덕면 현덕지구 토지주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평택시가 현덕면 기산리, 대안리 1427-1 일원에 오는 2030년까지 1조922억원을 들여 현덕면 대안리 52만4000㎡, 기산리 27만5000㎡ 총 80만㎡(24만2천여평) 규모의 환경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환경복합시설에는 소각시설과 매립시설로 나눠 생활폐기물, 사업장·지정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으로 소각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250톤, 사업장폐기물 300톤 등 모두 550톤을 처리하게 된다. 또 31만3185㎡(9만4,900평) 규모로 계획된 매립시설에선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175톤과 사업장폐기물 250톤, 지정폐기물 50톤 등 525톤을 매립하고, 32년 동안 폐기물 466만4000톤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인해, 현덕지구가 해당 폐기물매립장 2km 간접영향권에 포함되고, 인근지역에 폐기물처리에 따른 침출수 발생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 장애인 1:1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1:1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은 물리치료사의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보건소로 방문한 장애인의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자가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재활도구와 운동책자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자가 운동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내용은 뇌졸중 장애인의 근력향상을 위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재활운동, 마사지볼을 활용한 근육이완 운동, 손악력 향상 등을 위한 맞춤형 운동이다. 본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뇌병변 등록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032-718-0735)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신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인재개발원 소속 김영식(59) 수석교수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ICAO Certified AVSEC Instructor)에 선발되었다고 4일 밝혔다.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에게 교육 강의를 하는 최고수준의 전문가다. 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항공보안 현장경험과 국가인증 항공보안 교관 자격을 갖추어야 하고 ICAO 항공보안교육 및 워크숍 등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ICAO 표준 및 권고사항(SARPS) 등 국제법률 필기시험을 84% 이상(50 문항 중 42 문항 이상) 통과해야 하고, 매 모듈 별 마스터리 테스트(80% 이상 달성) 및 영어 모의강의도 통과해야 한다. 김영식 수석교수는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ICAO가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진행한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인증과정에 최종합격해 해당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전 세계 ICAO 회원국 내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39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4일 화성시 남양읍 지방도 322호선, 안산시 상록구 수인선 지하차도 등을 찾아 재난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3일 실시한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분야별 대책 점검회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인명피해에 취약한 산사태(급경사지), 지하공간에 대한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먼저 붕괴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성시 남양읍 지방도 322호선 절토사면 급경사지를 찾아 예방시설 설치 상태, 지반변형 여부 등을 점검했다. 급경사지는 경기도에서 관리 중인 지방도의 절토사면으로 토사 등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낙석방지망, 녹생토 등이 설치됐다. 현장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급경사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산시 상록구 수인선 지하차도를 찾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작동상태와 차단방식, 전담 인력 4인 지정, 경찰과 사전 협조체계 구축 등 풍수해 대응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오 행정1부지사는 “지하차도 수위상승 예상 시, 출입을 즉시 차단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5월13일부터30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고, 3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위에서 승인이 의결됨에 따라 13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고 지역별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당협위원장으로는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연수구을 김기흥, 남동구갑 손범규, 남동구을 신재경, 부평구갑 유제홍, 부평구을 이현웅, 계양구갑 최원식, 계양구을 원희룡, 서구갑 박상수, 서구을 박종진, 서구병 이행숙 등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속적으로 당원협의회별 인재 영입 및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검단5동 오류왕길동체육회(이하 오왕체육회)가 지난 1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검단농협, (주)DK아시아 등의 후원으로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제2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한효국 오왕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장창덕 검단5동장, 황순형 서구체육회 회장, 김기붕 검단체육회 회장,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조재만 (주)DK아시아 대표,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전현직 시·구의원, 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운영 라인댄스와 전년도 다재다능분과에서 개최한 문화예술제에 대상을 수상한 밸리댄스(조여원 학생팀)로 축하무대에 이어 오왕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 공로패 전달식과 표창장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류왕길동 35개통을 3개(A,B,C) 팀으로 나눠 한궁, 애드벌룬굴리기, 4인 5각 경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풍선불어 높이세우기, 400m 혼성계주 등 신나는 경기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한효국 오왕체육회 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과 내∙외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