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제246회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양구의회는 최근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통과된 2024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총예산 6,686억 4천만원(일반회계 6,591억 5천만원, 특별회계 94억 8천만원)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일반회계 1천90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해 최종 의결됐다. 아울러 기금운용계획안도 전년도 대비 7억 5천4백만원이 증액된 193억 5천 5백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그러나 의회는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가운데 청년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정부측에 건의했다. 결의문에서 계양구의회는 “자치분권의 강화와 전문적인 행정서비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청년공무원들의 수요도 함께 늘어났으나, 최근 청년 공무원들의 경우 낮은 급여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부재, 퇴직연금 불안, 과중한 업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현재 청년 공무원의 보수는
2024년 인천 서구에 총선 출마의지를 밝힌 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20일 메가박스 검단에서 인천 서구의 현안과 국가 정책, 정치 철학 등을 담은 책 ‘큰 품! 큰 꿈! 정치도 삶처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내년 총선 서구 출마 행보에 나섰다. 이 날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전·현직 시·구의원 및 주민 천여명이 함께 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전 부시장은 앞으로 지역과 사회,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고 잘 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행숙 전 시 정무부시장은 “서구 행정지도가 변하고 검단이 젊어지고 있다. 그에 발 맞추어 AI로봇, 모빌리티 활성화 등 검단 산업지도를 변화시키고 이를 토대로 검단의 교육지도를 바꿔 검단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서구시설관리공사 이사장 및 자유한국당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지난해 6월 인천시 여성 최초 정무부시장으로 최근까지 일해 왔다.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돼 온 인천 캠프마켓이 최종적으로 온전히 인천시로 환원됐다. 20일 인천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 D구역(23만㎡)이 주한미군으로부터 우리 국방부로 환원이 이뤄져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도 이날 캠프마켓 D구역의 반환을 발표했다.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21만㎡)이 부분 반환된 이후 4년 만에 잔여 부지인 D구역의 반환이 이뤄진 것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반환이 지연된 부분을 극복하고 캠프마켓을 시민의 뜻이 담긴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상황이다. 시는 역사 가치 보존을 위한 아카이브 구축, 시설물 조사 등도 진행 중이다. 또한, 부지 일부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다양한 방식의 주민설명회,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제3보급단~캠프마켓~부평공원을 연결하는 110만㎡ 녹지네트워크를 구축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를 위한 인천형 출생정책을 발표하고, 정부에 출생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 재앙수준의 저출생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을 발표했다. 이번 인천형 출생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으로 단순히 지원금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더해, 인천시는 천사(1040만원) 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 원을 추가로 확대해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한다. 개인별 상황이나 소득 등 자격에 따라서는 최대 3억 4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시는 ‘천사지원금(1040만원)’을 신설하고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 1세가 되는 2
18일 인천김포고속도로의 북항터널 김포방향 6.2km 도로상에서 오후5시경 김포방향으로 달리던 유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이 긴급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날 화재사고로 인천중부소방서는 소방인력 26명과 소방차량 8대 등을 긴급 출동시켜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터널 차량들은 1차선으로만 통행시키고 2,3차선의 경우는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화재사고 신고자가 신고시 유조차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것은 사고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알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에 대한 화재발생시 위험성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20일 국회 행안위의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오영환 의원이 임천김포고속도로의 해저터널에 대한 안전문제와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의 경우 지난 2019년2월6일에도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전체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된 적이 있다.
강화군 출신 도예전문가 김미옥작가,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김교수, 전북 ‘최명희 문학관’처럼 강화내 ‘김미옥기념관’설립이 ‘꿈’ 도예가 김미옥(전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씨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미옥 작가(77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으로 여성으로는 최초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도자기공예 전공 교수가 됐으며 정년까지 대학 강단을 지키다가 2000년 고향인 강화로 돌아와 마리산 폐교를 인천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임차해 ‘한국강화문화예술원’을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 김 작가는 한국공예가협회 도자분과위원장을 지내면서 국내 최초로 러시아,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11개국 국립박물관·국립미술관·동양박물관·아시아미술관 등의 초대로 한국현대도자기 전시를 주관하고 개최해 주목받으면서 민간 외교사절 역할은 물론 한국현대도자기의 진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김교수는 고향인 강화에서 훼손되고 사라진 인천지역 도자기의 명맥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인천 서구의 서곶녹청자, 서곶항아리,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의 사기 생산 등을 덕포리에 있는 폐교 마리산 초교에서 재현하
인천 서구 검단지역 충청향우회가 최근 연말을 맞이하여 검단지역 5개 단체 (경기,호남,강원,영남) 향우회 회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검단 충청향우회는 그동안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비롯한 각종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기호(59) 충청향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 송년회를 통해 검단지역 향우회 회장님들과 충청향우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향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져 우리 검단지역의 발전과 살기좋은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순학·신충식 시의원을 비롯해 이재길 검단경기향우회장, 안정한 검단호남향우회장, 황상록 검단강원향우회장, 이동복 검단영남향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검단분구추진위원회(이하 검단분구추위)가 지난 12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임시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추진위 사무국내 총무, 재무를 두고, 6개 분과별로 효율적 업무를 위한 정관개편 등 안건을 처리했다. 그동안 검단분구추위는 지난 7월 1일 검단농협 4층에서 발대식을 갖고 6회의 운영위원회를 가져왔다. 주요활동으로는 ▲검단주민의 날 행사지원 ▲수재민돕기 성금 서구청 500만원 전달 ▲검단신도시내 순살 아파트 퇴출 청원 ▲석모도 단합행사 개최 ▲서울지하철 5호선 완정역 연결을 위한 5,000명 서명추진과 관계기관 전달 등이다. 이순현(73) 검단분구추위 위원장은 “2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검단 지역내 턱없이 부족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스마트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확대 등 최첨단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동근 국회의원, 이순학 시의원, 신충식시의원, 심우창 구의원, 이종민 전 서구의회의장, 이명재 전 구의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과 지역원로 김형진, 김복수 고문, 신위균 수석부위원장
코로나바이러스 공기살균기 및 엘리베이터관련 케이블 및 제어반 생산 전문기업 (주)대원테크놀로지의 박명현 대표이사가 최근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연말 정기총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박명현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엘리베이터 제어반 제조, 엘리베이터 케이블 하네스 가공업, ARD(비상구출장치), 공기살균기 등을 생산하는 (주)대원테크놀로지 기업을 이끌어 10년만에 매출 100억에 가까운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번 표창을 받은 박대표는 기업생산 공정의 최적화, 품질, 검사 전체 프로세스 구축,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고개만족 등 경영방침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13년 7월 창업하고 같은 해 11월 법인으로 전환한 ㈜대원테크놀로지는 엘리베이터 HARNESS가공에 지속적인 설비 개발과 제조 시설 투자로 중소 제어반 공급업체인 삼일엘텍,대성IDS 등 70여 기업에 ELEATOR CABLE HARNESS을 납품하는 업체로 급성장했다. 특히, 이 회사는 ISO 9001인증서 취득, 벤처기업확인기업등록, 공기살균기 직접생산 확인인증,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등으로 최상의 품질과 안정적인 재무 상태로 2023년 9월 인천 서구 가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최근 서구문화회관 일대 환경정화를 마지막으로 문화회관, 생활문화센터, 루원음식문화거리 등 재단 운영시설을 포함한 사업운영 장소를 중심으로 추진한 올 한해의 환경정화활동을 마무리했다. 재단 임직원은 ESG경영의 핵심가치인 환경친화(Environment)·사회적상생(Social)·투명한경영(Governance)의 실천을 통해 공동의 목표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자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어르신 배식 봉사, ▲ 온라인 적립 포인트를 활용한 취약계층 식품 지원, ▲지역단체와의 협력 사업인 사랑의 김장 담그기, ▲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였으며,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기부금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12월에는 임직원 및 가족의 도서 나눔을 통한 도서기부를 마지막으로 2023년 인천서구문화재단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으로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3년 ESG경영의 실천을 통해 건강한 문화예술생태를 조성하고 지속성장가능한 경영혁신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실천과 노력을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