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6년 7월, 2군(郡)·9구(區)로 행정체제가 확대·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17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여야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인천시의회 및 중구·동구·서구의회 의원,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시민원로회의 위원, 시 공직자 및 산하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 행사는 서구의 북 공연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로 개편될 자치구 거주 주민들과 시장, 구청장이 함께 해당 자치구 지도 퍼즐과 희망 메시지 퍼즐을 붙이는 프로그램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는 인천 역사에 남을 중대한 발걸음이자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동시에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발전에 획을 그은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그동안 적극 지지해 주신 시민들과 시의회, 각 구청장님 및 구의회, 그리고 법률안 통과에 협조해 주신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신년인사회가 야당 텃밭인 계양구 작전동에서 열린가운데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16일 오전 10시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국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할 정도로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 신년인사회 객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외부 도로까지 채운채 2시간 동안 지켜볼 정도로 폭발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행사장 안과 호텔 앞 도로변은 발 디딜 틈도없이 붐볐고, 절반이상의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 돌아가거나 카리스호텔 맞은편 계양구 작전동 홈플러스 앞도로에서 행사장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당 비대위 지도부와 총선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총선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번 총선에서 계양구 출마가 유력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상현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의 핵심인물은 역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김예지·김경율
<사진설명: 좌로부터 부친 류창남 감독(부친), 김진서 청소년대표, 류희태 국가대표 후보, 조부 김종수, 조모 유미경> 인천 서구 검단 마전동 소재 이음중학교에 재학중인 류희태군(17세)이 최근 국가대표후보 양궁선수(컴파운드 종목)로 선발된 가운데, 가족 3대(代)가 함께 노력해 손주를 신궁으로 키워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이음중학교 3학년 류희태군이다. 류군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국가대표 양궁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국가대표후보로 발탁돼 오는 27일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는 원주 양궁장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같이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될 수 있었던 데에는 류군의 피나는 노력 외에도 아버지 류창남씨(41세)와 할아버지 김종수씨(69세)와 할머니 유미경씨(66세)의 남다른 지원과 뒷바라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류군이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역할은 류군 본인의 악착같은 양궁훈련 노력이다. 매일 평균 12시간을 한결같이 연습하고 주말에도 10시간씩 스스로 연습하는 그의 집념어린 노력과 근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류군에게 양궁은 그의 성격과 적성에도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검단지점이 오는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지점 신설은 검단지역을 포함한 인천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준비해오던 것으로, 이번 행정구역 개편 발표와 함께 검단구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지점은 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근처 완정로147(유영빌딩) 2층에 개소할 예정이며, 기존 서인천지점이 위치한 심곡동, 청라동 소재 고객들에 비해 먼 거리로 재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무수 이사장은 “검단지점은 미래발전종합계획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3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마침 이번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개소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검단지점은 기존 재단 업무는 물론,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단지점은 전무수 이사장의 2024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 재단 지점들이 대출지원 뿐 아니라 경영애로 상담, 창업 정보 공유 등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줄 “소상공인 희망드림 카페”의 첫 시범운영 지점이라 그 활성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가 오는 16일 인천을 방문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인천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제시를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인천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을 방문함에 있어 과거 윤 대통령이 공약했던 인천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해 그 이행의지를 인천시민에게 다시한번 다짐하고, 지방시대 비전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실련은 “지난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데 이은 인천 방문이라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크다. 게다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수가 압도적으로 열세인 인천에는 어떤 정책으로 승부를 걸지도 관심사”라고 밝혔다. 또 “우선 한 비대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시민에게 약속한 ▲경인선,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지하화(와 통행료 폐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제2 의료원 설립 ▲인천 내항 주변 원도심 재생 등 인천의 대표적 현안 등이 집권 2년 중반을 달리는 가운데 오는 4월 총선 전에 가시적인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인천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
인천시 행정체제개편 법률(안)이 9일 국회본회를 통과됨에 따라 북부권 지역 민간단체인 검단분구추진위원회가 “검단발전의 동력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9일 검단분구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행정체제개편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6년7월1일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 서구는 넓은 면적대비 행정기관 및 서비스 접근이 낮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검단출장소의 행정기능이 제한적이어서 분구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시가 나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인구 증가 등 행정 여건의 변화,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마련하고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률안은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곧 정부로 이송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 절차를 거치면 법률로 확정된다. 법률이 확정되면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
이 행숙 인천시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이 검단의 행정 분구가 국회를 통과하는 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을(검단)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후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우리 인천이 세계 10대 초일류도시로 도약 하느냐, 아니면 퇴보하는 도시로 전락하는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전제하고 검단의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이미 인천은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며, 급격하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서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와 평균 연령 33.4세로 젊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단은 오는 2026년이 되면 독립된 구로 새롭게 출발하며, 이번 선거는 급변하는 주변환경 속에서 우리 서구는 새로운 변화에 맞춰 바뀌어야 하며, 민선 8기 초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자, 인천 최초의 여성 부시장으로서, 유정복 시장님과 함께 인천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정무부시장 재직 중 지난 23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지하철 9호선 직결 문제를 해결했고, 10년 넘게 방치
2024년 차준택 인천부평구청장 신년사 존경하는 52만 부평구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푸른 용의 눈부신 기운과 행운이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해외에서의 전쟁과 국제 금리인상, 물가상승, 유가 및 전기요금 상승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땀과 의지로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신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더 큰 부평의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와 14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여러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부평의 번영과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0개의 공약사항도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부터는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과를 드러내는 시기입니다. 더욱 철저하게 구정을 챙겨 나갈 것입니다. 먼저,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새롭게 되살아나는 물길로 서로를 이어주고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민 여러분께 돌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현재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67개소의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하는가하면,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사유지 부동의 구간은 토지주
■ 남양호의 푸짐한 회 한상 차림, 청정 강화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함께~~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에 회 전문 맛집 남양호가 최근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끊임없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호’는 강화 길상면 초지리 616-38(해안동로 96-18)에 위치한 맛집으로, 회를 시키면 매운탕, 초밥, 야채까지 공짜로 나온다. 게다가 강화군에서 직접 생산되는 순무김치, 상추와 고추, 된장, 고추장 모두가 국산이며, 밑반찬들까지 청정하고 싱싱하다. ■ 남양호 회 전문 맛집 내부 모습 (회 작업실과 객실) 남양호의 회 대부분은 바로 옆 대명항에서 어로중인 최대 선주(자매관계)인 ‘해영호와 남양호’가 당일 잡은 물고기들을 바로바로 공급하고, 지하 청정수로 수족관에 순환시키면서 고기들이 힘이 좋고, 가끔 회를 먹고 탈이 나는 민감한 분들도 탈없이 회를 즐길 수 있다. ■ 남양호 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 초지항, 대명항>의 아름다운 전망도 즐기세요^^ ’남양호‘는 사시사철 광어, 우럭, 농어, 감성돔, 능성어, 돗돔, 줄돔을 즐길 수 있으나, 봄에는 벤뎅이, 쭈꾸미, 도다리를, 여름에는 광어, 우럭, 농어, 감성돔, 능성어가 제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