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승연), 민선7기 인천주민참여예산 실태 고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승연)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시민단체선 진화특위와 함께 그동안 시당 차원에서 조사해온 인천주민참여예산제를 둘러싼 불법보조금 실태 및 시 민단체 카르텔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국민의힘 시민단체선진화특위 하태경 위원장을 비롯해 이만희 ‧ 류성걸 ‧ 서범수 위 원, 홍종기(수원정 당협위원장), 김소양(전 서울시의원), 김익환(전 열린북한방송 대표), 김혜준(함께하는아 버지들 대표), 문성호(전 대변인), 민경우(대안연대 상임대표)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제기되어온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의 주민참여예산을 둘러싼 각종 불법과 편법에 대 한 인천시의 감사내용을 바탕으로 불법보조금 실태 및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특위 위원인 류성걸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사업('19년~'22년) 감사결과를 살펴보니 총 152개 사업에 대해 13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시민단체에서 수행한 사업이 22개에 달한다고 지 적했다. 또 특위 자체 검토 결과, 시민단체가 수행한 22개 사업 중 해당 시민단체(8곳)에 소속된 자가 주민 참여예산기구에 참여해 예산을 타낸,
- 김덕수기자 기자
- 2023-07-04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