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로봇랜드 로봇타워 2층에서 연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인천 서구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출범식엔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김교흥·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국민의힘 박상수·박종진·이행숙 조직위원장, 현직 서구 시·구의원을 비롯해 한국 최초 피겨 스케이팅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한 최다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 수상과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채지훈 지도자 등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지지 선언문낭독,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지지 선언문낭독은 여준형 홍보위원장(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도자)과 스피드스케이팅 지도자 이준수,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이민지, 피겨스케이팅 지도자 이주홍·하늘 선수가 “K-빙상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가 인천 서구”라고 밝혔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경기장 입지는 접근성과 배후수요가 확보되지 않으면 경기장 건설 이후 활용도 및 막대한 유지관리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회장 이순종)는 지난 14일 거북시장 일원에서 「必 환경시대 실천운동」 및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 회원 40여 명은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텀블러, 장바구니 등 450여 개를 배부했다. 또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인천 서구 유치 기원 온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63만 서구민의 열망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순종 한국자유총연맹서구지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기 속에서 작은 실천의 방법인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여 탄소중립시대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여 서구가 스포츠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갑·을·병 지역 제22대 총선 당선자들과 지역 시·구의원 등 정치권이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서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면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유치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부지를 공모하고 나섰고, 이달 중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내세운 대체부지 선정의 평가 기준은 △교통편리성 및 인프라 연계성 △사업추진 가능성 △환경성 △지원사항 및 상생방안 등으로 이미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올해 지난 2월7일 서구 청라동 1-1002번지 일원 5만5,000㎡ 부지를 대한체육회에 대체부지로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모에 응했다. 이같은 서구청의 응모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서구지역 총선 당선자(김교흥·이용우·모경종), 시·구의원 등 정치권이 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하고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 인천 서구의 입지 적합성을 알리는 공동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인천 서구에 대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서의 최고 조건을 갖추었음을 강조했다. 우선, 서구가 최적의 교통 편리성과 인프라 연계성을 갖추었다고 주장하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각각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구가 지난 2월 7일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데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서명운동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구민을 비롯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열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다음, 성명과 주소를 입력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서명을 통해 모인 주민의 뜻은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로 건립될 국제스케이트장은 한국 빙상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대회를 개최할 상징성을 가진다”라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우리 서구민의 간절한 열망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서구체육회를 주축으로 생활체육인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전하기 위한 릴레이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개최된 ‘인천시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장과 2군 8구에 해당하는 군수·구청장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