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인천 크루즈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관광 전문 여행사, 인천항 관리 기관 및 출입국, 세관, 검역, 보안 관련 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올해 인천 크루즈 관광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 크루즈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 인천항 국제여객 입출항 및 수용 태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 교동도, 상상플랫폼 등 신규 관광코스와 플라이앤크루즈( Fly&Cruise)*와 연계한 인천 영종도, 인근 섬을 활용한 해양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올해 개장한 인스파이어리조트 답사를 통해 인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매력적인 자원들을 알렸다. 한편, 올해 인천으로 입항한 크루즈 수는 15척으로, 크루즈를 타고 온 관광객 2만 6천여 명 중 1만 6천여 명이 인천을 관광했다. 이는 2017년 사드 사태로 인한 한한령 이후 최대 관광객 수다. 시는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형 테마크루즈 상품개발을 통해 단체관광객 4천여 명 전원 유치에 성공했으며, 주요 관광지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신포시장 바우처를 배부하는 등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항만-공항 연계 모항 크루즈 5척을 운영하였으며, 육류, 신선식품, 와인 등 574톤의 식자재를 인천항에서 공급하고 약 48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 것 알려졌다. 내년에는 크루즈 32척이 11만여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인천으로 입항할 예정이며, 인천 관광객 유치와 선용품 공급을 통해 올해 대비 두 배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인천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25년에는 인천 모항 크루즈 또한 다수 계획되어 있어, 사전에 크루즈터미널, C.I.Q* 운영체계, 교통 인프라 등을 정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러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크루즈선 입항과 여행객 승·하선 관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연계한 플라이앤크루즈 모항 승객들과 크루즈를 타고 와 기항지에서 8시간 이내로 관광을 즐기는 기항 승객들의 성격에 맞춘 인천형 테마 기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입항 환영 행사, 통역 안내 서비스, 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확대 등 수용 태세 개선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크루즈 관광객이 글로벌 도시 인천을 방문하고 관광을 즐김으로써 지역에 더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회인 ‘2024 인천공항 온-아트(On-Art)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성과 발표회’와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우선 공사 청사에서 진행된 성과 발표회에서는 공사의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에 참여한 초․중학생 2,300명이 1년 동안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전시했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영상, 웹툰, 3D펜아트, 사진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사물놀이, 연극, 전통무용 등 공연도 선보였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사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에는 공항 인근 15개 초․중학생 2,300명이 전통문화, 현대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다. 1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유스 오케스트라 연주회에는 공사의 지원으로 지난 8월 창단된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유스 오케스트라’단원 32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협연에 참여해 영화 OST, 크리스마스 캐롤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지역주민, 공항 이용객 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된 ‘인천공항 온-아트 유스 오케스트라’는 공항 인근 도서지역 초․중학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전문강사의 정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온-아트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올린 만들기, 캘리그래피 체험, 퍼포먼스 타악그룹 ‘잼스틱’의 어린이 공연, 김미경 강사의 특강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온-아트 스쿨 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포함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하는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12월 16일부터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277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사가 이번 달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인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공항의 시설물 점검이나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순찰, 로봇팔을 이용한 원격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등 다양한 공항운영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대의 로봇은 예술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에 의해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여객)과 교감하며 비행기, 구름, 한국의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거나,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한 폴란드계 미국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아그네츠카 필라트는 “예술과 인간, 기계의 경계를 재정의하며 창의성과 감각에 대한 고정관념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고 말했으며, 기획을 맡은 김승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연결의 정신과 한국 문화를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AI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시대와 인천공항의 첨단 디지털 공항 구현, 한국의 문화 등을 공항 이용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사는 지난 3월 디지털대전환 선포 이후, 로봇서비스를 공항운영과 여객서비스에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약 30여대의 다기종 로봇을 도입해 안내, 순찰, 도슨트, 셀프체크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사족보행 로봇 특별 전시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봇, 자율주행 및 AI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구민 생활 안정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저녁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긴급회의’를 열어 구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구정 운영 등 민생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구민의 안정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 내년 예산의 조기 집행, 구와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골목상권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 구청장은 “당분간 국정 안정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1,500여 서구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폴 라캐머라(Paul J.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한미군들의 노고와 주한미군사령관의 책임있는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현재의 비상상황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군사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되도록 한미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연합 방위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미연합사령관으로서 계획된 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 했다. 그리고, UN군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준비태세, 정전협정 이행, 연합군의 역량 강화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현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우 국회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추경 등 다양한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기 위하여 여야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정부 측에서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 박경은 동 정무실장, 김수혜 동 공보실장이, 국회의장 측에서는 진선희 국회입법차장, 조오섭 국회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 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 비서관이 배석했다. [ 국회의장 예방 발언 전문] 우선 이렇게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제가 의장님께 시간을 좀 내달라고 전화를 하자마자 즉각 수용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 운영이 제 긴 공직 생활의 마지막 소임이라 믿고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들과 신뢰를 유지하고 안보 태세를 굳건히 하고 외교, 경제 또 의장님께서 방금 강조해 주신 민생, 특히 어려운 분들의 민생, 치안 등 국정의 모든 분야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금 의장님 방문하기 전에도 국무위원들끼리 모두 모여서 현재의 상황을 점검을 하고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하는 모든 판단과 실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것이어야 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의 모든 판단 기준을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에 두겠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방금 의장님께서 강조해 주신 바와 같이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은 의장님과 여야가 모두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경청과 겸손으로 이견을 좁혀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우원식 국회의장님은 우리나라 민주화에 큰 공헌을 하신 분이고, 헌정질서에 대하여 굳건한 신념을 가진 분으로 알고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의장님의 합리적인 리더십 아래 여,야, 정부가 협조하여 조속히 국정의 안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정부가 먼저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인천 서구 직·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11일 가좌노인문화센터(강당)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 정재수 시직장 회장을 비롯해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꿈자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과 직공장서구협의회 송년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에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200천원씩을 각각 전달했고, 또한 가좌노인문화센터 어르신 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백미 200kg, 육계닭 120kg를 각각 기탁했다. 정준교 회장은 이날 “직공장서구협의회가 직장회원사 대표들로 구성된 만큼 내 직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실현 운동과 소외계층 돌봄 활동에 더욱 더 앞장서 나가자”며 협조를 구했다.
<2보>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건국이래 최대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온몸으로 광기의 극단주의적 민주주의 파괴세력의 차단을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명확하게 드러났다.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9시42분부터 10시 11분까지 29분간 대국민 담화를 실시한 가운데 이러한 극단주의적 민주주의 파괴세력에 의한 대한민국 삼권분립 파괴의 민낯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무엇보다, 윤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란의 칼춤을 추는 국회와 부정선거에 무방비 상태인 중앙선관위로 인하여 건국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나섰음을 밝혔다. 특히, 윤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심각한 훼손에 대하여 ▲광란의 극단적 칼춤을 추는 국회의 위험성과 ▲민주주의 꽃인 선거제도가 중앙선관위의 부패와 부실관리로 인하여 망가졌음을 명확하게 알렸다. 우선, 괴물이 되어버린 국회는 대선 이후 윤석열 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무려 178회의 대통령 퇴진과 탄핵집회를 열었고, 행정의 수반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해 윤정부의 공직자 수십명에 대한 탄핵을 남발했다고 밝혔다.공직자 탄핵이 심각한 것은 이무 잘못이 없어도 소추부터 판결선고 시까지 장기간 직무가 정지되고 소추가 이뤄지기 전, 스스로 공직을 그만 두는 일이 발생해 국정운영상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어, 윤대통령은 이 국회는 자신들의 비위를 덮기 위한 탄핵을 남발해 공직기강과 법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가하면, 특검법안을 27번이나 발의하면서 정치 선동을 하면서 행정을 마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대통령은 거대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기반역할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되었고, 국정마비와 국가 위기 상황을 만드는 원인 제공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민주주의 꽃인 선거제도에 대해서 윤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북한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기관에 대해 해킹공격이 있어, 국정원이 이를 발견하고 정보유출과 전산시스템 안전성을 점검코자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선관위는 대규모 직원 부정채용 사건을 야기하고 급기야 감사와 수사를 받게 되자 국정원과 한국정보진흥원의 점검을 마지못해 수용했으며, 조사한 결과 전산시스템 비번이 ‘12345’라는 단순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국정원 직원이 해커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했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대통령 자신이 충격을 받았다고 고발했습니다. 민주주의 핵심이자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야할 선관위가 부정부패와 심각한 보안시스템으로 구멍이 나 있어 국민들이 선거결과를 신뢰할 수 없는 상태였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사법부 관게자들이 위원으로 있어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이나 강제수사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결국, 윤대통령은 이러한 민주주의 헌정질서의 붕괴를 막고, 국가기능을 정상화하며, 거대야당의 반국가적 패악을 국민께 알려 이를 멈추도록 경고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과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속보> 지난 4일 경인뉴스통신(본보 12월4일) ‘오류도시개발사업 비산먼지 발생 및 도로정체 심각’ 보도관련, 이번엔 해당사업 지구에 대한 부동산 용도변경 특혜의혹이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에 의해 제기됐다. 12일 검단 오류동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인천시청 본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단 오류동 1005번지 일대 총 사업 규모 6만여 평으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당초 농업진흥구역(농림지역)에서 산업용지(공장지역)로 용도가 변경되는 특혜를 인천시가 주었다고 주장했다. 검단 오류산업단지 환경지킴위원회와 글로벌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가 “60% 이상 소유한 오류농장(구) 일대 25필지에 대해 시가 특혜를 줬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도시지역에는 자연녹지지역 ▲비도시지역일 경우 계획관리지역인 경우에 개발이 가능하지만, 이 구역은 농림지역(182,967㎡), 생산관리지역(2,258㎡), 자연녹지지역(1,275㎡)가 혼재된 지역으로 공장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 주민들은 “인천시는 S민간업체에 개발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구역(용도지역) 결정(변경)을 위해 농림지역을 자연녹지로 우선 변경하고, 개발 가능한 공업용도 지역으로 승인을 해 줘, 민간업체에게 특혜를 준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들은 “인천시가 S민간업체의 토지(농림지역) 63%, 국공유지 토지 33%로 공시지가 평당 30만 원했던 농림지를 산업용지로 형질(변경) 되면서 조성원가 평당 분양가 400여만 원이 넘는 약 13배가량의 이권을 민간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단체들은 “인천시가 검단산단에 아스콘 공장(11곳)과 금속표면처리 집단화 공장, 하수처리 시설 등 환경 유해시설을 유치하더니 또다시 주민협의와 동의 없이 오류구역개발사업(산단)과 강소연구개발 특구 생산거점지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형재 검단 오류지구개발사업 반대 비상대책위 위원장은 “모든 국민은 헌법에 보장된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를 갖고 있으나 오류동 주민들은 환경적으로 무시당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역주민 동의 없는 환경피해 유발 민간업체와 추가로 조성되는 제2산단 강소특구 연구단지 사업계획 모두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인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도 “수도권매립지, 아스콘 공장(11곳), 검단산업단지,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 유해시설 주변에는 반월마을과 금호마을이 소재하고 있으나, 마을이 이미 형성돼 주민들이 사는 상태에서 각종 환경위해 공장들이 입주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두 번 죽이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김 회장은 “검단·오류구역 도시개발사업 204,390㎡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관련 자료를 살펴보니 지난 2020년 6월 9일 오후 2시, 서구 오류동 검단 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 참석자는 오류동 주민이 아니라, 김포시 양촌읍 거주 장모 주민만 참석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면서 “지역 주민을 무시하고 배제한 행정적 절차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지회장 권오용)가 지난 11일(수)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2024년도 연말결산총회 및 제2회 우남문화제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김일중 인천지부 연수구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의 소개, 지회장 인사말, 표창장과 공로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인천시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강연으로는 이규학 감독의 ‘이승만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30여 분간 강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가요경연대회에 이어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등도 가졌다. 이날 내빈으로는 김유광 수석부회장, 문무일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외빈으로는 이규학 감리교신학대이사장과 진유신 전)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선목 숭의교회담임목사, 반인홍 사)한국전인교육협의회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도윤호 인천시 대회협력특보, 이대영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 박창호 인천항만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 석재범 대만륭상 경제발전기금회 한국총재, 조성일 인천YMCA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가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용 인천지회장은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애국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계신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유광 중앙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남문화재는 이승만 정신이 요동치는 축제이며 단합에 촛불을 밝히는 현장이며, 대한민국은 지난 70년 동안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기적의 나라를 세웠으며, 자유민주주의가 건강해지기 위해서 건국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간절한 외침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규학 감독은 이승만 대통령의 조선시대의 행적과 하와이 망명과 건국의 일화를 소개했으며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 발전을 위한 ‘2025년 APEC 인천개최’와 ‘인천고등법원 유치, 해사 전문법원 유치’ 푯말을 든 퍼포먼스로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소원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인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가요경연대회를 열고 시상식과 경품추첨으로 4시간여 동안 우남문화제 축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