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44점의 기술·제품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종합심사, 3단계 심사(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발표심사)를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공항 수하물처리시설(BHS) 분야 스마트 설비 진단 및 작업환경 안전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하물처리시설의 스마트 설비진단을 통한 설비 안정화로 여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작업환경 안전개선을 통해 산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시스템 안정화 및 작업환경 개선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로봇,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인천공항 인프라 및 운영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함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사진설명: 항공보안 세미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 한국항공보안학회 황호원 회장(사진 왼쪽에서 아홉 번째),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2024년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19회째를 맞은 올해 세미나는 ‘최신 항공보안 기술 및 전략(Smart Security, Secure Airport)’을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세계 주요 공항(홍콩, 싱가포르, 나리타, 스키폴공항)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세미나로 확대 개최되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인천광역시는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이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인차이나포럼의 2024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의 기관 및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텐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0명, 기업인, 학자 등 50여 명의 외빈과 유관 기관 대표, 학계 전문가, 기업관계자, 청년, 학생 등 역대 최대규모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복합적인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에 인천은 한중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인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를 9월 3, 4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세계 항공산업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1,030여 명이 참가해 전 세계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열린 개회식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금 항공산업은 경제 및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으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어진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공항 비전 2040’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연설에서 이학재 사장은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사의 비전2040을 설명하며 “인천공항은 디지털 혁신과 함께 가고 싶은 공항을 구현할 계획으로, 인재가 모여 기술, 혁신, 지혜가 생산되고 전 세계로 확산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사진설명 : 3일 오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트립닷컴 그룹 간 업무협약 체결식 행사, 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트립닷컴 그룹 에디슨 첸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 황금 연휴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여객 수요 확대를 위해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인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과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의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트립닷컴 그룹의 에디슨 첸(Edison Chen) 부사장 및 각 사의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중국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판촉 활동 △ 중국 여객 증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 인천공항 브랜드 이미지 홍보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은 팬데믹 이전 인천공항 여객 수요의 약 19%를 차치하던 핵심 시장으로, 코로나로 인한 침체기 후 작년 8월 단체관광 재개로 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돼 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회복률이 70%대에 머물러 있어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트립닷컴 그룹은 아시아를 대
운천 ‘짜장스님’이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역 인근의 뿌리요양병원에서 2일 지역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온면을 접대하는 ‘건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연합기자단(회장 차강수)과 인천시민자원봉사회(회장 민창기), 북한이탈주민연합회인천시지회(회장 장국철)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 행사에서 신대섭 뿌리요양병원장은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뿌리요양병원의 개원식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이렇게 모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해 모실 있도록 나눔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창기 인천시민자원봉사회장은 “제가 이곳에서 구의원을 지내면서도 그동안 봉사를 소홀히 해서 죄송하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강수 인천연합기자단 회장은 “오늘 짜장(운천)스님과 인천지역 나눔 봉사를 꾸준히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라며 “앞으로 종종 어르신들 뵙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허정미)는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8월 30일, 부평구의 현안을 살피기 위해 부평안전체험관, 반려견 놀이터(삼산동 분수공원), 스마트 로봇 주차장 등을 현장방문했다. 부평안전체험관은 화재 및 교통 안전 등 8개 자연‧사회 재난에 대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위원들은 부평안전체험관 일부 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와 함께 구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내실화와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삼산동 분수공원에 조성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놀이터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는 한편,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대와 그늘을 포함한 등받이 의자 마련 및 배변봉투함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행해 올 7월 55면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로봇 주차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시설 내부 및 입출고 소요 시간 등을 꼼꼼히 살피고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문제와 이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꼬집으며 연내 운영 정상화와 대안책 마련 등을 주문
지난 8월31일 토요일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당원들과의 소통방식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선택하여 그 첫번째로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등을 돌며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국민의힘 부평갑 유제홍 당협위원장과 시, 구의원을 비롯한 책임당원 약 150명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주도한 유제홍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의 당원들에게 문자나 SNS를 통해 홍보나 부탁의 말씀만 드렸지, 현장에서 얼굴을 맞대고 손을 잡고 함께 땀 흘리며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갖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진정성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에 참가한 당원은 "여러가지 불편한 작금의 정치상황 속에서 지역에서나마 봉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 짝수달마다 지역봉사를 추진키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1일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대책에는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 ▲안전한 충전시설 관리 ▲공동주택 등 건축물 전기차 화재 예방 관리 ▲대중교통 전기 모빌리티 관리에 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및 소방장비 확충을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저상 소방차, 궤도형 배연 로봇, 연기차단 커튼을 구매해 지하공간의 소방장비를 보강하고,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1,682단지 지하주차장에 대한 소방안전(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보조)자 4,736명을 대상으로 전체 소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안전한 충전을 위해 충전시설의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지난 12일 주요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급속충전기의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소규모 충전사업자들과도 협의를 통해 이 방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지하 2~3층 이하에 설치된 일반 완속 충전기를 지상 또는 지하 1층으로 이전하여 화재예방형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우
< 인천시 동구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조감도 > 인천시 동구 화수부두 일원이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하여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해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이 지원되고, 건축규제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2016년부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국가공모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2,14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곳의 후보지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나, 인천시가 단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주거재생혁신지구 1곳 별도) 이는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업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동구에서 비어 있던 공장을 매입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덕분이다. 또한 인천시의 신속하고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