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예술단 단장(이 향), 가수(신나) 대촌마을회관에서 경로위안 잔치행사 개최

 

인천 서구 오류2통 대촌마을회관에서 '이 향' 평양예술단장, '신나' 가수가 재능기부를 통한 경로위안 잔치행사를 지난 1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수빈(MBC문화방송 성우)의 진행으로 이 향 평양예술단장의 아코디언 연주와 신나 가수의 대표곡인 찔레꽃, 어머님, 상처, 모란 등의 노래와 함께 뜨거운 공연이 펼쳐졌다.

 

평양예술단은 ‘전문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돼 지난 15년 동안 북한의 고유한 음악과 예술 문화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헌신해 왔고, 북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촉진하여 남북한 사이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신나 가수는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연애예술 대상 여자 포크부분 가수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지사상 수상 격력과 대표곡에는 찔레꽃, 청풍아 등의 베스트 앨범과 최근에는 각종행사 초대가수 활동, 버스킹 공연, 유튜브(신나 TV) 방송을 통해 대중 인기를 끌고 있는 포크송 가수이다.

 

이성수 오류2통 대촌마을회 통장은 “가마솥 더위에 재능기부로 어르신 경로위안잔치를 열어주신 이 향 평양예술 단장님과 신나 가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공연 중 어르신 분들이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에 기쁨과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마을주민들을 위해 많은 재능기부 활동이 지속적 펼쳐주었음 좋겠다”라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