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계양구는 생애주기와 건강수준별로 4개의 세부 사업으로 ▲건강100세 활기찬 계양 만들기 사업 ▲꿈나무 건강습관 가꾸기 사업 ▲엄마와 아기의 건강 나누기 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재활 행복더하기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구는 4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보다 정교하게 기획하고 건강문제 파악과 개선, 유관기관과의 연계추진, 취약계층 발굴, 건강인식 개선 및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의 노력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