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 안전 상호협력 협약 체결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공항 위생관리 강화 예정

 

< 사진설명 :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식품 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 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일부 식음 매장 운영이 재개되고 매장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청결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항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공항 음식점 종사자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항 내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휴가를 맞아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을 위한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하여 공사는 올해 말 완공되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과 2025년도까지 진행되는 제1,2여객터미널의 식음매장 사업자 전환 과정에서 신규 입점하는 매장들의 위생등급제 인증률 100%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만큼 위생 및 식품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야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상호협력하여 여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식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