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천본부, 지적재조사 완료지구 선녀바위 해변 정화활동 실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한길동)가 26일 선녀바위 해변에서 반려해변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미국 텍사스의 해변 입양프로그램을 국내에 적합하게 재해석한 환경사업으로 특정 해변을 기업 또는 단체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LX인천본부는 지난해 5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 승인을 받아, 반려해변인 선녀바위 해변에서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선녀바위 해변은 ‘22년 지적재조사 완료지구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인천본부에게 주는 의미가 남다른데, 단순히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인천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반려의 재조사形 사회공헌을 실시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한길동 LX인천지역 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완료지구인 선녀바위 해변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활동은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또 하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환경 등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포용적인 사회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