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최근 인천서구의 하절기 소독업무대행사업(이하 민간위탁방역)을 위해, 서구 4개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위탁방역업체 4곳과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인천에서 가장 넓은 내륙면적과 인구를 갖고 있으며, 녹지와 하천이 많고 최근 청라·검단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는, 방역의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휴전선에 인접하여 파주·김포에 이어 말라리아 발생자 수도 3번째로 많은 지자체이다. 따라서 서구보건소에서는 올해 하절기 민간위탁방역 소독실시지역을 2개권역에서 4개권역으로 늘리고, 모기 유충 및 서식지 집중타겟 방제를 위한 ‘(모기서식지)기동방역반’을 추가하여 총 4개권역 8개반을 구성했다. 또한 업체 선정시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나대지, 수풀 등을 방역하기 위한 ‘다목적방제차량’과 ‘드론’을 보유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5월 착수를 시작한 민간위탁방역 대행업체들와 서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공무원들이 모여, 착수결과 공유와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을 위한 실무에 대해 논의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공공소독업무(방역)는 연막차량이 코스를 도는 과거 관습적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 장애인 1:1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1:1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은 물리치료사의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보건소로 방문한 장애인의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자가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재활도구와 운동책자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자가 운동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내용은 뇌졸중 장애인의 근력향상을 위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재활운동, 마사지볼을 활용한 근육이완 운동, 손악력 향상 등을 위한 맞춤형 운동이다. 본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뇌병변 등록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032-718-0735)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자가운동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신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