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F1 유치 추진에 반대하는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시민사회 52개 단체가 모여 ‘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출범했다. 3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YMCA,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52개가 모여 인천시의 F1 개최를 반대하는 ‘F1 반대 인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발족하고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은 차성수 인천YMCA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자회견에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 김광호 민주노총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해 규탄발언, 발족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또 대책위는 F1을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인천시 재정 악화, ▲인천의 관광여건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대회, ▲도심지역 환경유발 문제, ▲사행성 사업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해당 사업의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 차량정체 등 불편 등 5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F1의 인천 개최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이후 F1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려나가는 것에 주력하며, F1 유치를 진행하는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F1 개최 문제에 대한 토론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
박상수,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7일 유정복 시장을 방문해 면담하고 “서구 루원시티 상업3지구에 학교를 개설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정식으로 전달했다. 이날 제안은 박상수 후보가 지난 24일 루원시티 주민들과의 좌담회에서 공언한 상업3지구 학교 개설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현재 서구 가정동에 있는 루원시티 SK 2차 아파트와 대성 베르힐 단지 인근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은 15차선 도로를 횡단하거나 육교를 건너지 않고서는 통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 후보는 학교용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된 루원시티 상업2지구를 당초 원안대로 학교용지로 재지정 해 줄 것을 유정복 시장에게 요청했다. 박 후보는 유시장에게 “초등학생들이 15차선 도로를 횡단하거나, 육교를 건너지 않고서는 학교에 갈 수 없는 현재의 루원시티 SK2차 아파트와 대성 베르힐 단지 등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대토(代土) 등의 방안은 루원시티에 예정된 랜드마크 타워 건설이라는 사업계획에 차질을 빚을 뿐 아니라, 주민들이 바라는 상황도 아니어서 실효적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후보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루
유정복 시장이 19일 영흥도를 찾아 지난달 발생한 선재대교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화재 복구상황을 살피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15일 영흥도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 화재로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3,900여 세대가 정전·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임시가설전주 2기를 설치하고, 임시 광케이블을 연결해 통신 시설 복구, 급수차 및 먹는 물 등을 지원했다. 이날 시는 향후 이와 같은 도서지역 내 화재 재발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내 화재진압 대책 마련, 전력공급 이중화와 비상용 발전기 추가 확보 방안 등을 옹진군·한국전력과 대책을 협의했다.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재 피해의 경우처럼 도서지역은 작은 사고로도 일상이 마비되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피해는 신속하게 복구하고, 사고 재발방지와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 지역을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흥화력발전소를 찾아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무탄
코로나바이러스 공기살균기 및 엘리베이터관련 케이블 및 제어반 생산 전문기업 (주)대원테크놀로지의 박명현 대표이사가 최근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연말 정기총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박명현 대표이사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엘리베이터 제어반 제조, 엘리베이터 케이블 하네스 가공업, ARD(비상구출장치), 공기살균기 등을 생산하는 (주)대원테크놀로지 기업을 이끌어 10년만에 매출 100억에 가까운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번 표창을 받은 박대표는 기업생산 공정의 최적화, 품질, 검사 전체 프로세스 구축,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고개만족 등 경영방침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13년 7월 창업하고 같은 해 11월 법인으로 전환한 ㈜대원테크놀로지는 엘리베이터 HARNESS가공에 지속적인 설비 개발과 제조 시설 투자로 중소 제어반 공급업체인 삼일엘텍,대성IDS 등 70여 기업에 ELEATOR CABLE HARNESS을 납품하는 업체로 급성장했다. 특히, 이 회사는 ISO 9001인증서 취득, 벤처기업확인기업등록, 공기살균기 직접생산 확인인증,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등으로 최상의 품질과 안정적인 재무 상태로 2023년 9월 인천 서구 가
최근 중국을 찾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톈진시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만나 인천시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관련 사업들을 적극 알렸다. 인천시는 6월 28일 유정복 시장이 톈진 한국인(상)회 박홍희 회장을 비롯한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4대 직할시 중 한 곳인 톈진시는 인천시와 1993년 12월 7일 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 동안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지에는 약 54,000명의 우리나라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중 양국 간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해온 교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인천에서 출범함으로써 인천시가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유대인 네트워크가 만든 이스라엘, 글로벌 화상 네트워크가 성장동력이 된 홍콩·싱가포르처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시가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거듭나